
쫄깃하고 맛있는 팽이버섯 계란전
쫄깃하고 맛있는 팽이버섯 계란전
간단하게 만드는 팽이버섯 계란전 레시피: 영양 만점, 칼로리 걱정 NO!
언제 먹어도 질리지 않고 맛있는 전! 이번에는 칼로리 부담은 적으면서도 쫄깃한 식감이 일품인 팽이버섯으로 맛있는 전을 만들어봤어요. 냉장고 속 자투리 채소까지 활용하면 더욱 풍성한 팽이버섯전을 즐길 수 있답니다.
주요 재료- 팽이버섯 1봉지 (손질 후 약 123g)
- 당근 28g
- 양파 30g
- 부추 20g
- 계란 1개
조리 방법
Step 1
먼저 팽이버섯은 밑동 부분을 약 1cm 정도 길이로 잘라주세요. 그런 다음 뭉쳐있는 버섯 가닥을 손으로 살살 떼어내어 뭉침 없이 풀어준 뒤 볼에 담아 준비합니다. 이렇게 하면 양념이 골고루 배고 익을 때도 좋습니다.
Step 2
당근과 양파는 나중에 다지기 쉽게, 약 1cm 크기로 썰어주세요. 부추는 약 0.5cm 폭으로 송송 썰어 준비합니다. 부추를 썰 때 너무 길게 썰면 전을 부칠 때 불편할 수 있으니 주의해주세요.
Step 3
준비된 양파와 당근을 푸드 프로세서(야채 다지기)에 넣고 곱게 갈아주세요. 너무 곱게 갈기보다는 약간의 식감이 살아있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Step 4
넓은 볼에 손질한 팽이버섯, 다진 당근과 양파, 그리고 송송 썬 부추를 모두 넣어주세요.
Step 5
신선한 계란 1개를 톡 깨뜨려 넣고, 소금 0.5작은술을 넣어주세요.
Step 6
여기에 후추를 톡톡톡 3번 정도 뿌려줍니다. 모든 재료를 주걱이나 숟가락을 이용해 잘 섞어주세요. 섞은 후 맛을 보고 싱겁게 느껴지면 소금을 약간 추가하여 간을 맞춰주세요. 간을 맞출 때는 한 번에 많이 넣지 말고 조금씩 맛을 보면서 조절하는 것이 중요해요.
Step 7
이제 팽이버섯전 반죽의 농도를 맞추기 위해 부침가루 2큰술을 넣어주세요. 가루가 보이지 않도록 모든 재료와 꼼꼼하게 섞어줍니다. 너무 질척하지도, 너무 뻑뻑하지도 않은 적당한 농도가 되어야 전이 예쁘게 부쳐져요.
Step 8
달궈진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넉넉하게 둘러주세요. 중불로 불을 조절하며 팬이 충분히 예열되면, 숟가락을 이용해 반죽을 한 숟가락씩 떠서 팬 위에 동그랗게 모양을 잡아 올려주세요. 반죽을 너무 두껍게 올리면 속까지 익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릴 수 있습니다.
Step 9
한 면이 노릇하게 익었다면, 뒤집개를 이용해 조심스럽게 하나씩 뒤집어주세요. 센 불에서 부치면 겉만 타고 속은 익지 않을 수 있으니 중불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Step 10
뒤집은 후에도 마찬가지로 노릇하게 익혀주세요. 전이 완전히 익었는지 확인하려면 가장자리를 살짝 들어보거나, 젓가락으로 찔러보아 맑은 액체가 나오면 다 익은 것입니다. 앞뒤로 노릇하게 잘 부쳐졌으면 팬 전체를 살짝 뒤집어 전체적으로 한번 더 익힌 후 불을 끄고 마무리해주세요. 따뜻할 때 바로 드시면 더욱 맛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