쫄깃하고 감칠맛 넘치는 건새우 부추전
쫄깃하고 감칠맛 넘치는 건새우 부추전
비 오는 날 생각나는 특별한 맛, 건새우 부추전 레시피
장맛비가 쏟아지던 날, 따끈하게 부쳐 먹었던 쫄깃하고 감칠맛 가득한 건새우 부추전이에요. 비 오는 날에는 역시 부침개죠!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며, 건새우의 풍미가 더해져 더욱 특별한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간단한 재료로 집에서도 푸짐하게 만들어 보세요.
반죽 재료- 밀가루 2/3컵 (약 80g)
- 물 2/3컵 (약 160ml)
- 건새우 크게 2줌 (약 40g)
- 부추 크게 1줌 (약 50g)
- 당근 약간 (약 30g)
- 청양고추 2개
양념 및 굽기- 진간장 1/2큰술 (반죽용)
- 식용유 2큰술 (굽기용)
- 들기름 1큰술 (굽기용)
- 진간장 2큰술 (양념장용)
- 청양고추 1개 (양념장용)
- 식초 1/3큰술 (양념장용)
- 고춧가루 1작은술 (양념장용)
- 다진 마늘 1작은술 (양념장용)
- 진간장 1/2큰술 (반죽용)
- 식용유 2큰술 (굽기용)
- 들기름 1큰술 (굽기용)
- 진간장 2큰술 (양념장용)
- 청양고추 1개 (양념장용)
- 식초 1/3큰술 (양념장용)
- 고춧가루 1작은술 (양념장용)
- 다진 마늘 1작은술 (양념장용)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부추전의 기본이 될 반죽을 만들어요. 밀가루 2/3컵을 체에 한번 내려주면 덩어리 없이 부드러운 반죽을 만들 수 있어요. 여기에 물 2/3컵을 조금씩 부어가며 멍울 없이 매끈한 상태가 될 때까지 잘 섞어주세요. 반죽의 농도는 너무 묽지도 되직하지도 않게, 주르륵 흐르는 정도가 좋습니다. 밥숟가락으로 떠서 떨어뜨렸을 때 계단 모양이 살짝 남았다가 풀어지는 정도면 OK!
Step 2
반죽에 은은한 감칠맛을 더해줄 간장 양념을 할 거예요. 진간장 1/2큰술을 반죽에 넣고 잘 섞어주세요. 간장 양을 조절해서 넣으면 굳이 소금 간을 하지 않아도 감칠맛을 살릴 수 있어요.
Step 3
부추는 약 4cm 길이로 먹기 좋게 썰어주세요. 당근은 부추와 비슷한 길이로 얇게 채 썰어 준비합니다. 매콤한 맛을 더해줄 청양고추는 꼭지를 제거하고 잘게 다져주세요. 이렇게 채소들을 준비하면 부추전의 색감도 예뻐지고 식감도 훨씬 풍부해집니다.
Step 4
준비된 채소와 건새우를 반죽에 모두 넣고 골고루 섞어주세요. 건새우는 그대로 사용하면 되는데, 너무 큰 것은 한번 부숴서 넣어주면 좋아요. 반죽과 채소가 잘 어우러지도록 골고루 섞어주세요.
Step 5
이제 부추전을 부칠 차례입니다! 팬을 중불로 달군 후, 식용유 1큰술과 들기름 1/2큰술을 두르고 전체적으로 코팅해 주세요. 기름이 충분히 달궈지면 준비된 반죽을 한국자 떠서 팬에 얇게 펴줍니다. 반죽 위에 건새우를 넉넉하게 올려주면 더욱 맛있어요. (이때 나머지 식용유 1큰술과 들기름 1/2큰술을 팬 가장자리에 추가로 둘러주며 부쳐주면 더 바삭해요.)
Step 6
한 면이 노릇하게 익으면 뒤집어서 다른 면도 고르게 익혀줍니다. 중간 불에서 천천히 부쳐야 타지 않고 속까지 잘 익어요. 가장자리가 바삭해지고 전체적으로 먹음직스러운 갈색빛이 돌 때까지 정성껏 부쳐주세요.
Step 7
잘 부쳐진 건새우 부추전을 먹기 좋게 잘라 접시에 담아내면 맛있는 건새우 부추전 완성입니다! 함께 곁들일 양념장으로는 진간장 2큰술, 잘게 썬 청양고추 1개, 식초 1/3큰술, 고춧가루 1작은술, 다진 마늘 1작은술을 섞어주세요. 매콤새콤한 양념장에 찍어 먹으면 환상적인 맛이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