쫄깃탱글 오징어 잡채: 고기 없이도 깊은 맛!
쫄깃탱글 오징어 잡채: 고기 없이도 깊은 맛!
고기 없이도 맛있는, 오징어 듬뿍 잡채 레시피
명절이나 특별한 날에만 먹던 잡채, 이제는 집에서 간편하게 즐겨보세요! 신선한 오징어를 듬뿍 넣어 씹는 맛이 일품이며, 고기가 없어도 충분히 풍성하고 매력적인 깊은 맛을 자랑합니다. 채소와 오징어가 어우러져 든든하면서도 부담 없는 한 끼 식사로 완벽합니다.
잡채 주요 재료- 당면 70g
- 오징어 1마리 (싱싱한 것)
- 사각 어묵 2장
- 양파 1/2개
- 대파 1/2대
- 당근 60g (약 1/4개)
- 건표고버섯 3개
볶을 때 필요한 재료- 식용유 적당량
- 소금 약간
- 식용유 적당량
- 소금 약간
조리 방법
Step 1
맛있는 오징어 잡채를 위해 필요한 모든 재료를 미리 준비해주세요. 오징어는 깨끗이 씻고 손질하며, 채소들은 깨끗하게 씻어 손질해 둡니다.
Step 2
당근, 양파, 사각 어묵은 모두 얇게 채 썰어 준비합니다. 대파도 비슷한 길이로 어슷 썰어주세요. 건표고버섯은 미지근한 물에 충분히 불린 후, 물기를 꼭 짜내고 밑간 양념(간장 0.5스푼, 참기름 약간, 후추 약간)에 조물조물 버무려 맛이 배도록 잠시 재워둡니다.
Step 3
넓은 냄비에 물을 넉넉히 붓고 끓입니다. 물이 끓으면 당면을 넣고, 당면이 투명해지면서 부드러워질 때까지 약 7-9분간 삶아줍니다. 삶아진 당면은 체에 밭쳐 찬물에 헹구지 않고 물기를 완전히 빼줍니다. 물기가 빠진 당면은 먹기 좋은 길이로 가위로 2~3번 잘라주면 양념이 잘 뱁니다.
Step 4
손질해 둔 오징어는 껍질을 벗기고 깨끗이 씻어 물기를 제거합니다. 칼등이나 칼끝을 이용해 오징어 몸통에 빗살 모양으로 칼집을 촘촘히 내줍니다. 이렇게 하면 익혔을 때 모양이 예쁘고 식감이 더 좋아집니다.
Step 5
칼집을 낸 오징어는 먹기 좋은 크기로 0.5cm 정도의 굵기로 채 썰어 준비합니다. 이렇게 썰어 놓으면 다른 재료들과 함께 볶았을 때 골고루 익힐 수 있습니다.
Step 6
달궈진 팬에 식용유를 살짝 두르고, 채 썰어 둔 당근, 양파, 대파를 순서대로 넣습니다. 채소의 숨이 살짝 죽을 정도로만 볶아주다가, 소금을 아주 약간 넣어 밑간을 해줍니다. 이렇게 하면 채소의 단맛이 살아납니다.
Step 7
같은 팬에 식용유를 조금 더 두르고 다진 마늘을 넣어 중약불에서 볶아 향긋한 마늘 향을 냅니다. 마늘 향이 올라오기 시작하면 간장 2스푼과 황설탕 0.5스푼을 넣고 재빨리 섞어줍니다. 양념이 끓기 시작하면 준비해 둔 오징어와 어묵을 넣고, 양념이 재료에 고루 배도록 1~2분간 빠르게 볶아줍니다. 오징어는 너무 오래 볶으면 질겨지니 주의하세요.
Step 8
다른 팬 또는 같은 팬을 사용해도 좋습니다. 팬에 식용유를 살짝 두르고 남은 다진 마늘 0.5스푼을 볶아 마늘 향을 냅니다. 향이 올라오면 간장 2스푼과 남은 황설탕 1.5스푼을 넣고 끓입니다. 양념이 끓기 시작하면 삶아둔 당면을 넣고, 당면에 양념이 골고루 배도록 볶아줍니다. 당면에 양념이 잘 스며들면, 앞서 볶아둔 채소, 버섯, 오징어, 어묵 등을 모두 팬에 넣고 함께 섞어가며 볶습니다. 모든 재료가 잘 어우러지면 맛을 보고, 싱거우면 소금으로 최종 간을 맞춥니다.
Step 9
불을 끄기 직전에 고소한 참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후추를 살짝 뿌려줍니다. 모든 재료가 잘 섞이도록 마지막으로 한번 더 가볍게 버무려주면, 먹음직스러운 오징어 잡채가 완성됩니다. 마지막에 통깨를 솔솔 뿌려주면 더욱 먹음직스럽습니다.
Step 10
냉장고에 있는 자투리 재료를 활용해 만든 오징어 잡채지만, 영양도 풍부하고 쫄깃한 오징어와 어묵의 조화가 정말 일품이에요. 특별한 날이 아니더라도 언제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별미이니 꼭 만들어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