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쫄깃탱글! 실패 없는 도토리묵전
쫄깃탱글! 실패 없는 도토리묵전
도토리묵전, 도토리묵 요리, 묵 양념장, 간단 야식, 다이어트 간식
도토리묵은 낮은 칼로리와 풍부한 타닌 성분이 지방 흡수를 억제하는 데 도움을 주어 다이어트하시는 분들에게도 사랑받는 식재료입니다. 보통은 데쳐서 양념장에 찍어 먹거나 각종 채소와 버무려 먹지만, 오늘은 평소와는 다른 특별한 묵 요리, ‘도토리묵전’을 소개해 드립니다. 도토리묵을 먹기 좋게 썰어 부침가루를 꼼꼼히 묻힌 후, 부드러운 계란물을 입혀 노릇하게 구워내면 떫은맛은 줄어들고 더욱 탱글탱글한 식감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간단하면서도 맛있는 도토리묵전, 지금 바로 만들어 보세요!
도토리묵전 재료- 도토리묵 1팩 (300g)
- 부침가루 2큰술
- 계란 2개
- 소금 약간
- 식용유 적당량
도토리묵 양념장 재료- 홍고추 1/2개
- 간장 1큰술
- 고춧가루 1/4큰술
- 통깨 1큰술
- 참기름 1큰술
- 쪽파 2대
- 홍고추 1/2개
- 간장 1큰술
- 고춧가루 1/4큰술
- 통깨 1큰술
- 참기름 1큰술
- 쪽파 2대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도토리묵을 흐르는 물에 가볍게 헹궈주세요. 이따 부침가루를 꼼꼼하게 묻혀줄 건데요, 묵 표면에 물기가 너무 많으면 부침가루가 잘 묻지 않으니, 키친타월을 이용해 물기를 톡톡 두드려 제거해주시면 좋습니다.
Step 2
도토리묵을 전으로 부칠 것이기 때문에, 평소 묵을 먹을 때보다 조금 더 두툼하게 썰어주시면 식감이 더욱 살아납니다.
Step 3
넓은 볼에 부침가루 2큰술을 담고, 썰어둔 도토리묵을 넣어 가루가 묵 표면에 골고루 묻도록 살살 버무려주세요.
Step 4
다른 볼에는 계란 2개를 깨뜨려 넣고, 소금을 아주 살짝만 넣어 간을 더해줍니다. 포크를 이용해 계란 노른자와 흰자가 잘 섞이도록 곱게 풀어 계란물을 만들어 주세요.
Step 5
부침가루를 묻힌 도토리묵을 준비해둔 계란물에 퐁당 담가주세요. 묵 앞뒤로 계란물이 충분히 코팅되도록 잘 적셔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6
이제 프라이팬을 중간 불로 달군 후, 식용유를 넉넉히 둘러주세요. 도토리묵전을 부칠 때는 기름을 너무 적게 두르면 묵이 달라붙거나 타기 쉬우니, 겉에 입힌 계란이 노릇하게 익을 정도의 양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Step 7
계란물을 꼼꼼하게 입힌 도토리묵을 팬에 올리고, 앞뒤로 뒤집어가며 노릇하고 바삭하게 익혀주세요. 황금빛으로 맛있게 익어가는 도토리묵전이 벌써 완성되었습니다!
Step 8
도토리묵전과 함께 곁들일 양념장을 만들어 볼게요. 홍고추와 쪽파는 깨끗이 씻어 잘게 다져 준비해주세요.
Step 9
작은 볼에 잘게 다진 홍고추와 쪽파를 넣고, 고소함을 더해줄 통깨 1큰술, 매콤한 맛을 살짝 더해줄 고춧가루 1/4큰술, 그리고 감칠맛을 위한 진간장 1큰술과 풍미를 더해줄 참기름 1큰술을 넣어주세요. 숟가락으로 모든 재료가 잘 섞이도록 골고루 저어주면 맛있는 도토리묵 양념장이 완성됩니다.
Step 10
잘 구워진 도토리묵전을 예쁜 접시에 보기 좋게 담아내세요. 그 위에 정성껏 만든 양념장을 살짝 얹어 드시면,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쫄깃한 도토리묵전의 환상적인 맛을 제대로 즐기실 수 있습니다. 맛있게 드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