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쫄깃탱글 꼬막 비빔밥
쫄깃탱글 꼬막 비빔밥
입맛 없을 때 딱! 매콤달콤 꼬막 비빔밥 양념장 황금 레시피
신선한 꼬막을 활용하여 매콤달콤한 양념장에 비벼 먹으면 밥도둑이 따로 없어요! 꼬막 무침으로 즐겨도 좋고, 밥 위에 듬뿍 올려 비벼 먹으면 든든한 한 끼 식사로 최고랍니다.
주재료- 생물 꼬막 750~800g
매콤달콤 꼬막 양념장- 고춧가루 2큰술 (약 15g)
- 설탕 2.5큰술 (약 25g)
- 다진 마늘 1큰술 (약 15g)
- 미림(맛술) 1큰술 (약 8g)
- 굴소스 0.5큰술
- 간장 12큰술 (약 100ml)
- 물 4큰술 (약 35ml)
- 청양고추 1개 (잘게 다져서)
- 쪽파 20g (송송 썰어서)
꼬막 해감- 물 1리터
- 굵은 소금 1큰술 (약 20g)
- 고춧가루 2큰술 (약 15g)
- 설탕 2.5큰술 (약 25g)
- 다진 마늘 1큰술 (약 15g)
- 미림(맛술) 1큰술 (약 8g)
- 굴소스 0.5큰술
- 간장 12큰술 (약 100ml)
- 물 4큰술 (약 35ml)
- 청양고추 1개 (잘게 다져서)
- 쪽파 20g (송송 썰어서)
꼬막 해감- 물 1리터
- 굵은 소금 1큰술 (약 20g)
조리 방법
Step 1
먼저 꼬막 해감을 시작할게요. 계량스푼은 일반적으로 가정에서 사용하는 8cc 정도의 밥숟가락을 기준으로 합니다. 깨끗한 볼에 물 1리터를 붓고 굵은 소금 1큰술(약 20g)을 넣어 소금이 완전히 녹을 때까지 잘 저어주세요. 이렇게 만든 소금물에 꼬막을 넣고, 볼을 검정 비닐봉지로 덮어 냉장실에서 1~2시간 정도 넣어두면 꼬막이 뻘을 토해내 깨끗하게 해감됩니다. (해감 과정이 궁금하시면 영상 참고 부탁드려요! 좋아요와 구독은 사랑입니다~ 두율이네 유튜브 채널에서 더 많은 레시피를 만나보세요!)
Step 2
다음은 꼬막 비빔밥의 맛을 좌우할 양념장을 만들어 볼 거예요. 볼에 고춧가루 2큰술, 설탕 2.5큰술, 다진 마늘 1큰술, 미림 1큰술, 굴소스 0.5큰술, 간장 12큰술, 물 4큰술을 모두 넣고 잘 섞어주세요. 여기에 잘게 다진 청양고추 1개와 송송 썬 쪽파 20g을 넣어 섞습니다. 쪽파가 없다면 대파 흰 부분이나 부추를 잘게 썰어 사용해도 좋아요. 이렇게 만든 양념장은 바로 먹는 것보다 1~2시간 정도 숙성시키면 재료들의 맛이 어우러져 훨씬 깊은 맛을 낸답니다. (참고: 고춧가루 약 13~15g, 설탕 약 25g, 다진 마늘 약 12~15g, 미림 약 8g, 간장 약 100ml, 물 약 30~35ml)
Step 3
해감이 끝난 꼬막은 흐르는 찬물에 2~3번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이때 껍질끼리 서로 문질러 씻으면 꼬막 껍질에 붙어있는 이물질까지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습니다.
Step 4
이제 꼬막을 삶을 차례입니다. 냄비에 물 2리터를 붓고 센 불에서 팔팔 끓입니다. 물이 끓어오르면 해감한 꼬막을 넣고, 꼬막이 서로 달라붙지 않도록 주걱 등으로 저어가며 약 2분간 삶아주세요. 물이 끓는 상태에서 꼬막을 넣어 2분간 삶는 것이 중요합니다. 꼬막을 넣는다고 불을 끄거나 약하게 줄이면 물의 온도가 낮아져 꼬막 속까지 제대로 익지 않을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2분 정도 삶는다고 해서 꼬막이 질겨지거나 탱글함을 잃지 않으니 안전하게 익히는 것이 좋습니다.
Step 5
잘 삶아진 꼬막은 체에 밭쳐 물기를 빼고, 바로 건져내 찬물에 가볍게 헹궈주세요. 이렇게 하면 꼬막을 만질 때 뜨겁지 않아 편하답니다. (찬물에 헹구는 과정은 생략해도 괜찮지만, 뜨거움을 방지해 줘요!) 꼬막 껍질을 깔 때 팁을 드리자면, 꼬막의 열리는 부분 반대쪽에 보시면 작은 홈이 있어요. 그 홈에 숟가락 끝을 살짝 넣고 살짝 비틀어주면 껍질이 쉽게 열린답니다.
Step 6
삶은 꼬막살의 무게는 대략 210g 정도 됩니다. 만약 시판 자숙 꼬막을 사용하신다면 이 무게를 참고하세요. 특히 크기가 아주 큰 피꼬막 자숙 제품은 특유의 비린 맛이 강할 수 있으니, 가능하다면 생물 꼬막을 직접 해감해서 사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Step 7
이제 모든 재료를 합쳐 맛있게 비벼볼까요? 삶아서 살만 발라낸 꼬막에 만들어둔 양념장 5~6큰술을 넣고 조물조물 버무려주세요. 꼬막 무침으로 바로 드셔도 맛있습니다! 밥 한 공기에 양념장 4~5큰술을 넣고 밥과 잘 비벼준 뒤, 그 위에 양념한 꼬막살을 듬뿍 올려주면 맛있는 꼬막 비빔밥이 완성됩니다! 입안 가득 퍼지는 쫄깃한 꼬막과 매콤달콤한 양념의 조화가 정말 일품이에요. 따뜻한 밥에 꼬막 비빔밥을 쓱쓱 비벼서 구운 김에 싸 먹으면 그 맛이 두 배가 된답니다! 남은 양념장은 밀폐 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했다가, 김에 밥을 싸 먹을 때 간장 대신 활용하거나, 살짝 데친 어묵에 뿌려 먹어도 별미이니 다양하게 즐겨보세요. 맛있게 드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