쫄깃탱글 꼬막과 향긋한 부추의 환상 조화! 꼬막부추전 레시피
쫄깃탱글 꼬막과 향긋한 부추의 환상 조화! 꼬막부추전 레시피
비 오는 날 생각나는 최고의 궁합, 꼬막부추전
주룩주룩 내리는 비 소식에 절로 생각나는 따뜻하고 맛있는 음식! 바로 바삭한 부침개죠. 오늘은 제철 꼬막의 쫄깃한 식감과 부추의 향긋함이 어우러진 ‘꼬막부추전’을 소개합니다. 신선한 꼬막을 양념장에 무쳐 먹고 남은 꼬막을 활용해 더욱 풍성한 맛을 낼 수 있는 이 레시피는, 비 오는 날 빗소리와 함께 즐기기에 더할 나위 없이 완벽해요.
기본 재료- 신선한 부추 1/3단 (깨끗이 씻어 준비)
- 달걀 1개
- 부침가루 1/3컵
- 튀김가루 1/3컵
- 당근 1/5개 (얇게 채 썰기)
- 애호박 1/4개 (얇게 채 썰기)
- 삶은 꼬막 2/3컵 (살만 발라 준비)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넓은 볼에 부침가루와 튀김가루를 같은 양으로 넣어주세요. 여기에 신선한 달걀 1개를 깨뜨려 넣고, 물을 조금씩 부어가며 젓가락이나 거품기로 덩어리 없이 부드러운 반죽이 될 때까지 잘 섞어주세요. 너무 묽지 않고 재료들이 잘 어우러질 정도의 농도가 좋습니다.
Step 2
손질해 둔 부추는 약 5cm 길이로 먹기 좋게 썰어주세요. 당근과 애호박은 얇게 채 썰어 준비합니다. 여기에 미리 삶아 준비한 꼬막살을 모두 넣고, 숟가락이나 주걱을 이용해 반죽과 재료들이 골고루 섞이도록 가볍게 버무려주세요. 꼬막이 으깨지지 않도록 조심하면서 섞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Step 3
모든 재료가 반죽과 잘 어우러졌다면 맛있는 꼬막부추전 반죽이 완성되었습니다. 이제 지글지글 부쳐낼 준비만 하면 됩니다!
Step 4
달궈진 팬에 식용유를 넉넉하게 둘러주세요. 오일을 넉넉히 두르면 부침개가 더욱 바삭하고 고소해집니다. 반죽을 한국자 떠서 팬에 얇게 펴 붓고, 중약불에서 앞뒤로 뒤집어가며 노릇노릇하게 부쳐주세요.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게 익으면 맛있는 꼬막부추전이 완성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