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쫄깃쫄깃 집에서 만든 감자 수제비
쫄깃쫄깃 집에서 만든 감자 수제비
직접 반죽하여 쫄깃함을 살린 감자 수제비 레시피
평소 시판 수제비를 즐겨 드시다가, 특별한 불금을 맞아 집에서 직접 반죽한 감자 수제비를 만들어 봤어요. 생각보다 훨씬 만들기 쉽고, 쫄깃한 식감과 깊은 맛이 일품이랍니다. 초보 요리사도 따라 하기 쉬운 쫄깃한 수제비 반죽 비법과 숙성 방법까지, 저만의 개성 넘치는 레시피를 공개할게요!
쫄깃한 수제비 반죽- 밀가루 2컵 (중력분 또는 강력분)
- 물 1/2컵 (약 100ml)
- 소금 1/2 큰술
- 계란 1개
- 식용유 1 큰술
맛있는 수제비 육수 및 건더기- 감자 1개 (중간 크기)
- 애호박 1/3개
- 양파 1/2개
- 청양고추 2개 (기호에 따라 조절)
- 다진 마늘 1 큰술
- 대파 1대
- 국간장 또는 소금 (간 맞추기)
- 후추 약간
- 감자 1개 (중간 크기)
- 애호박 1/3개
- 양파 1/2개
- 청양고추 2개 (기호에 따라 조절)
- 다진 마늘 1 큰술
- 대파 1대
- 국간장 또는 소금 (간 맞추기)
- 후추 약간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쫄깃한 수제비 반죽을 만들 차례입니다. 지퍼백이나 비닐봉투에 밀가루 2컵, 계란 1개, 식용유 1큰술, 물 1/2컵, 소금 1/2큰술을 모두 넣어주세요. 식용유를 넣으면 반죽이 더욱 부드럽고 쫄깃해지며, 손에 달라붙지 않아 반죽하기 편리하답니다. 봉투를 잘 여민 후, 10분 동안 힘차게 반죽해주세요. 봉투째 반죽하면 설거지 거리도 줄고 위생적이어서 정말 간편해요!
Step 2
열심히 치댄 반죽을 동그랗게 뭉쳐서 냉장고에 넣고 최소 30분 이상 숙성시켜주세요. 반죽을 오래 숙성시킬수록 더욱 쫄깃한 식감을 즐길 수 있어요. 하룻밤 미리 반죽해두면 다음날 정말 맛있는 수제비를 맛볼 수 있답니다. 저는 약 1시간 정도 숙성시킨 후 사용했어요.
Step 3
수제비 반죽이 숙성되는 동안 맛있는 육수를 내줄게요. 저는 집에 다시마가 없어 멸치만 사용했지만, 다시마, 표고버섯, 건새우 등 냉장고에 있는 재료들을 활용하여 더욱 깊은 맛을 낼 수 있어요. 물에 다시마와 멸치를 넣고 끓여 맛있는 육수를 우려내주세요.
Step 4
수제비에 들어갈 채소들도 준비해볼게요. 청양고추는 취향에 따라 1~2개 정도 준비하고, 애호박, 양파는 적당한 크기로 썰어주세요. 칼칼한 맛을 좋아하시면 청양고추를 조금 더 넣으셔도 좋아요. 버섯이나 당근이 있다면 함께 썰어 넣어도 색감과 맛이 풍성해져요.
Step 5
감자는 껍질을 벗기고 굵게 채 썰어 찬물에 잠시 담가 전분을 제거해주세요. 감자 전분이 그대로 들어가면 국물이 탁해질 수 있으니, 잠시 물에 담가두는 것이 깔끔한 수제비를 만드는 비법입니다. 이제 모든 재료 준비가 끝났어요!
Step 6
잘 숙성된 수제비 반죽은 쫄깃하고 매끄러운 상태가 되었을 거예요. 비닐봉투 덕분에 손에 반죽이 묻지 않아 정말 깔끔하게 반죽을 만들 수 있었답니다. 이 방법, 정말 강력 추천해요! 이제 본격적으로 맛있는 수제비를 끓여볼까요?
Step 7
미리 끓여둔 멸치 육수에 굵게 채 썬 감자를 먼저 넣고 한소끔 끓여주세요. 감자가 익으면서 육수에 단맛을 더해줄 거예요.
Step 8
숙성된 수제비 반죽을 손으로 얇게 떼어내듯 끓는 육수에 빠르게 넣어주세요. 수제비는 스피드가 중요해요! 반죽을 얇게 떼어내야 골고루 잘 익고 맛도 좋답니다. 반죽이 찰져서 손으로 쭉쭉 늘어나니, 너무 두껍지 않게 얇게 떠서 넣어주는 것이 포인트예요.
Step 9
반죽을 넣은 수제비가 한 번 떠오르면, 준비해둔 나머지 채소(애호박, 양파, 청양고추, 다진 마늘)를 모두 넣고 한 번 더 끓여주세요. 간은 국간장이나 소금으로 맞춰주시고, 후추를 살짝 뿌려 풍미를 더해주세요. 기호에 따라 소금 대신 간장이나 새우젓을 사용해도 맛있어요. 바글바글 끓여주면 맛있는 홈메이드 감자 수제비 완성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