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쫀득하고 부서지지 않는 간장 감자조림 레시피
쫀득하고 부서지지 않는 간장 감자조림 레시피
밥도둑! 쫀득하고 맛있는 간장 감자조림, 실패 없이 만드는 비법 공개
온 가족이 좋아하는 밥반찬, 간장 감자조림을 소개합니다. 겉은 쫀득하고 속은 부드럽게, 양념이 쏙 배어들어 밥 한 그릇 뚝딱 비우게 되는 마성의 감자조림 레시피를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주재료- 감자 300g (중간 크기 4개 분량)
- 청양고추 2개
- 올리고당 2큰술
- 식용유 1큰술
양념 재료- 다진 마늘 1큰술
- 진간장 2큰술
- 맛술(미림 등) 1큰술
- 참기름 1큰술
- 통깨 1/2큰술
- 다진 마늘 1큰술
- 진간장 2큰술
- 맛술(미림 등) 1큰술
- 참기름 1큰술
- 통깨 1/2큰술
조리 방법
Step 1
가장 먼저 감자를 준비할 차례예요. 중간 크기의 감자 4개 정도를 준비해서 껍질을 깨끗하게 깎아주세요. 그런 다음, 한입에 먹기 좋은 크기인 2~3cm 정도의 깍둑썰기를 해주시면 됩니다. 썰어둔 감자는 찬물에 여러 번 헹궈 표면의 전분기를 제거해야 조림을 했을 때 서로 달라붙지 않고 깔끔하게 완성된답니다.
Step 2
다음으로 매콤한 맛을 더해줄 청양고추를 준비합니다. 청양고추 2개는 꼭지를 제거하고, 얇게 어슷하게 썰어서 준비해 주세요. 취향에 따라 매운맛을 조절하고 싶다면 양을 가감하거나, 어린 자녀가 있다면 생략하셔도 좋습니다.
Step 3
전분기를 제거하고 썰어둔 감자는 물기를 탈탈 털어낸 후, 감자를 조릴 웍이나 깊은 팬에 바로 담아주세요. 넓고 깊은 팬을 사용하면 양념이 골고루 스며들고 조리기 편리합니다.
Step 4
감자가 쫀득한 식감을 갖도록 도와줄 올리고당 2큰술을 감자 위에 바로 부어주세요. 그런 다음, 주걱이나 숟가락을 이용해 감자가 으깨지지 않도록 살살 버무리면서 올리고당이 감자 표면에 골고루 코팅되도록 섞어줍니다.
Step 5
올리고당에 버무린 감자는 그대로 뚜껑을 덮거나 랩을 씌워 실온에서 약 20분 정도 재워두세요. 이 과정을 통해 감자 자체의 수분이 빠져나오면서 양념이 더 잘 배도록 도와줍니다.
Step 6
20분 정도 재워두니 감자에서 생각보다 많은 물이 나왔죠? 이 물은 절대 버리지 마세요! 이 달콤한 물이 졸여지면서 감자에 자연스러운 감칠맛과 윤기를 더해줄 거예요. 이대로 다음 단계로 넘어갑니다.
Step 7
이제 본격적으로 감자를 조릴 차례입니다. 올리고당에 절여진 감자가 있는 팬에 식용유 1큰술을 팬 가장자리에 둘러주세요. 그런 다음, 뚜껑을 덮고 중불에서 시작하여 감자가 부드럽게 익도록 약불로 줄여 7~8분 정도 은근하게 조려줍니다. 중간중간 감자가 타지 않도록 살살 흔들어주거나 섞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Step 8
7~8분 정도 조리니 감자의 수분은 날아가고, 겉면은 쫀득하게 익으면서 맛있는 냄새가 솔솔 올라오기 시작할 거예요. 감자가 잘 익었는지 젓가락으로 찔러 확인해 보세요. 부드럽게 푹 들어가면 잘 익은 것입니다.
Step 9
감자가 거의 다 익었으면 이제 맛을 낼 양념 재료를 넣을 차례입니다. 다진 마늘 1큰술, 진간장 2큰술, 맛술 1큰술을 감자 위에 골고루 뿌려주세요. 이때 간은 개인의 식성에 따라 간장이나 올리고당의 양을 조절하여 가감하시면 좋습니다. 짠맛보다는 단짠의 비율을 잘 맞춰주세요.
Step 10
양념을 넣은 후에는 감자가 이미 익어 부드러운 상태이므로, 으깨지지 않도록 아주 살살 저어가며 양념이 감자에 골고루 배도록 2~3분 정도 더 졸여줍니다. 팬을 살살 흔들거나 주걱으로 밑에서 위로 떠올리듯 섞어주는 것이 팁입니다.
Step 11
마지막으로 윤기와 풍미를 더해줄 시간을 가져볼게요. 썰어둔 청양고추와 참기름 1큰술을 넣고 한번 더 살살 섞어주세요. 참기름은 마지막에 넣어주어야 고소한 향이 날아가지 않아요. 준비한 통깨가 있다면 1/2큰술 정도 뿌려주면 더욱 먹음직스러운 감자조림이 완성됩니다.
Step 12
자, 이제 밥도둑이 따로 없는 맛있는 간장 감자조림이 완성되었습니다! 따뜻한 밥 위에 올려 든든한 한 끼 식사를 즐겨보세요. 쫀득한 식감과 짭조름달콤한 양념의 조화가 일품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