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쫀득쫀득 맛있는 감자조림
쫀득쫀득 맛있는 감자조림
부서지지 않고 쫀득하게! 최고의 집밥 반찬, 감자조림 맛있게 만드는 비법
안녕하세요! 여러분의 집밥 친구, 리디아의 요리조리입니다. 집에 싹이 난 감자가 있어 아까운 마음에 싹을 말끔히 도려내고 껍질까지 벗겨 맛있는 감자조림을 만들어 보았어요. 감자 싹에는 독성이 있는 솔라닌 성분이 있으니, 반드시 완전히 제거하고 드셔야 한다는 점, 모두 잘 아시죠? 오늘 알려드릴 방법으로 감자를 졸이면 절대 부서지지 않고, 쫀득하면서도 윤기가 자르르 흐르는 최고의 감자조림을 완성하실 수 있답니다. 진간장과 올리고당(물엿)의 황금 비율로 감자를 미리 재워두면 비법이 공개됩니다!
주요 재료- 감자 850g
- 당근 150g
양념 재료- 진간장 8 큰술
- 올리고당 8 큰술
- 맛술(미림) 2 큰술
- 참기름 1 큰술
- 통깨 1 큰술
- 진간장 8 큰술
- 올리고당 8 큰술
- 맛술(미림) 2 큰술
- 참기름 1 큰술
- 통깨 1 큰술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사용할 감자와 당근은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세척하여 물기를 제거하고 요리할 준비를 합니다.
Step 2
감자는 먹기 좋은 크기인 약 4cm 길이로 큼직하게 썰어 준비해 주세요. 너무 작게 썰면 조리면서 부서질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Step 3
당근 역시 감자와 비슷한 길이인 4cm 정도로 썰어 줍니다. 감자와 크기를 맞춰주면 조리했을 때 모양이 예쁩니다.
Step 4
맛있는 감자조림을 위한 양념장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볼에 진간장 8 큰술, 맛술(미림) 2 큰술, 그리고 단맛과 윤기를 더해줄 올리고당(물엿) 8 큰술을 계량하여 준비합니다.
Step 5
썰어둔 감자에 먼저 진간장을 부어 골고루 버무려 줍니다. 이렇게 간장을 먼저 넣으면 감자에 밑간이 배어 더욱 깊은 맛을 낼 수 있습니다.
Step 6
이어서 준비해둔 올리고당(물엿)도 감자에 넣고 함께 버무려 줍니다. 올리고당은 감자에 윤기를 더해주고 쫀득한 식감을 만들어주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Step 7
진간장과 올리고당을 넣고 버무린 감자는 그대로 30분 정도 실온에 두어 감자에서 자연스럽게 수분이 배어 나오도록 합니다. 감자의 단단한 정도에 따라 시간을 조절하여 충분히 수분이 나오게 해주세요. 이렇게 나온 수분만으로도 감자를 맛있게 졸일 수 있습니다. 이 과정이 감자가 부서지지 않고 쫀득해지는 비법입니다!
Step 8
이제 당근을 살짝 데쳐줄 차례입니다. 냄비에 물을 넉넉히 붓고 끓으면 굵은 소금을 약간 넣어줍니다. 소금은 당근의 색을 선명하게 하고 아삭한 식감을 살려줍니다.
Step 9
물이 팔팔 끓으면 썰어둔 당근을 조심스럽게 넣고 살짝 데쳐줍니다.
Step 10
당근이 90% 정도 익어 살짝 아삭한 식감이 느껴질 때까지만 데쳐 건져냅니다. 너무 푹 익히면 조림 과정에서 뭉개질 수 있습니다.
Step 11
밑간이 되어 수분이 나온 감자에, 미리 준비해 둔 맛술(미림) 2 큰술을 추가로 넣어줍니다. 맛술은 감자의 잡내를 잡아주고 풍미를 더해줍니다.
Step 12
이제 감자를 졸여줄 시간입니다. 절여진 감자에 수분이 충분히 나왔다면, 조림 냄비에 감자와 나온 수분을 모두 붓고 불 위에 올립니다. 처음에는 뚜껑을 덮고 중불에서 끓이다가, 감자가 익기 시작하고 수분이 졸아들기 시작하면 뚜껑을 열고 중약불로 줄여 바글바글 끓여줍니다. 이때 타지 않도록 중간중간 저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13
감자가 약 90% 정도 졸아들고 쫀득해지기 시작하면, 미리 데쳐둔 당근을 넣고 함께 조려줍니다. 당근을 나중에 넣어야 물러지지 않고 색감도 예쁘게 유지됩니다.
Step 14
감자와 당근에 양념이 골고루 배어 수분이 거의 없어지고 쫀득한 식감이 완성될 때까지 조려줍니다. 마지막으로 불을 끄기 직전에 참기름 1 큰술을 빙 둘러주고 통깨 1 큰술을 솔솔 뿌려 고소한 풍미를 더해줍니다.
Step 15
맛있게 완성된 쫀득한 감자조림을 예쁜 그릇에 보기 좋게 담아내면, 온 가족이 좋아하는 훌륭한 집밥 반찬이 완성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