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짭조름 달콤! 국민 반찬 간장 꽈리고추 어묵볶음 황금 레시피
짭조름 달콤! 국민 반찬 간장 꽈리고추 어묵볶음 황금 레시피
집밥 필수! 누구나 좋아하는 간장 어묵볶음, 꽈리고추 추가로 풍미 UP! 오뎅볶음 마스터하기
온 가족이 좋아하는 국민 반찬, 어묵볶음! 집에서도 식당에서도, 도시락 반찬으로도 늘 사랑받는 메뉴죠. 간단하게 만들 수 있으면서도 든든한 밥도둑, 꽈리고추를 넣어 감칠맛과 식감을 더한 맛있는 간장 어묵볶음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실패 없이 맛있는 어묵볶음을 만들 수 있도록 자세한 팁까지 담았어요!
주재료- 사각 또는 길쭉이 어묵 250g (취향껏 선택)
- 꽈리고추 18~20개 (약 100g)
양념 재료- 설탕 1스푼 (약 10g, 약간 깎아서)
- 고춧가루 1/3스푼 (약 2~3g, 중간 입자 추천)
- 진간장 3스푼 (약 24g)
- 미림 3스푼 (약 24g, 없으면 정종 또는 청하)
- 물엿 2스푼 (약 24g, 없으면 이소말토 올리고당 80%)
- 다진 마늘 1/2스푼 (약 10g)
- 굴소스 1/2스푼 (약 6~7g)
- 대파 1스푼 분량 (약 5~6g, 잘게 다져서)
- 물 4스푼 (약 40g)
- 참기름 1/2스푼 (약 3~4g, 또는 식용유)
- 후춧가루 약간 (한 꼬집)
- 설탕 1스푼 (약 10g, 약간 깎아서)
- 고춧가루 1/3스푼 (약 2~3g, 중간 입자 추천)
- 진간장 3스푼 (약 24g)
- 미림 3스푼 (약 24g, 없으면 정종 또는 청하)
- 물엿 2스푼 (약 24g, 없으면 이소말토 올리고당 80%)
- 다진 마늘 1/2스푼 (약 10g)
- 굴소스 1/2스푼 (약 6~7g)
- 대파 1스푼 분량 (약 5~6g, 잘게 다져서)
- 물 4스푼 (약 40g)
- 참기름 1/2스푼 (약 3~4g, 또는 식용유)
- 후춧가루 약간 (한 꼬집)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준비한 어묵 250g을 먹기 좋은 크기(한입 크기 또는 길쭉하게)로 썰어주세요. 사각 어묵도 좋고, 길쭉이 어묵도 좋습니다. 어떤 종류를 사용하든 무게에 맞춰 먹기 편하게 썰어주시면 됩니다.
Step 2
꽈리고추는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은 후, 꼭지를 제거하고 먹기 좋은 크기(3~4등분)로 잘라주세요. 이렇게 어묵과 함께 볶으면 꽈리고추의 아삭한 식감과 매콤한 맛이 어우러져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Step 3
이제 맛있는 어묵볶음을 위한 양념장을 만들 차례입니다. 볼에 진간장, 미림, 물엿, 설탕(약간 깎아서), 고춧가루, 다진 마늘, 굴소스, 물, 참기름, 후춧가루를 모두 넣고 설탕과 물엿이 뭉치지 않도록 골고루 잘 섞어주세요. 오늘은 양념을 미리 섞어 더 깊은 맛을 낼 거예요.
Step 4
고춧가루는 중간 입자를 사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너무 고운 가루는 볶을 때 텁텁하게 느껴질 수 있거든요. 간장은 볶음 요리에 풍미를 더해주는 진간장을 꼭 사용해주세요. 간장 회사에서도 볶을 때는 진간장이 맛을 살리는 데 가장 좋다고 합니다.
Step 5
미림은 특유의 감칠맛과 잡내 제거에 도움을 줍니다. 미림이 없다면 정종이나 청주를 사용해도 괜찮지만, 과일 향이 첨가된 일반 맛술은 맛이 달라질 수 있으니 꼭 미림이나 이에 준하는 것을 사용해주세요.
Step 6
물엿 대신 올리고당을 사용할 경우, 열을 가했을 때 단맛이 줄어드는 프락토 올리고당보다는 열에 강한 이소말토 올리고당을 사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물엿 양의 약 80% 정도만 넣어주시면 됩니다.
Step 7
감칠맛을 더해줄 다진 마늘과 굴소스를 넣어주세요. 굴소스는 어묵볶음의 짭조름한 맛과 풍미를 한층 끌어올려주는 비법 재료랍니다.
Step 8
마지막으로 잘게 다진 대파 1스푼을 넣어주세요. 칼과 도마를 사용하기 귀찮을 때는 가위로 싹둑 잘라 넣어도 간편하게 대파의 향을 더할 수 있어요.
Step 9
물과 참기름(또는 식용유)을 넣고 준비한 양념 재료를 모두 섞어주세요. 설탕이나 물엿이 바닥에 가라앉지 않도록 전체적으로 잘 섞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10
이제 본격적으로 볶아볼까요? 중불로 달군 팬에 식용유를 살짝 두르고 썰어둔 어묵을 넣어 약 2분간 볶아주세요. 이렇게 한번 볶아주면 어묵의 식감이 더욱 쫄깃해지고, 전분기가 날아가 양념이 더 잘 배도록 도와줍니다. (어묵을 데치는 경우도 있지만, 한번 볶아주면 더 탱글한 식감을 살릴 수 있어요.)
Step 11
미리 만들어둔 양념장을 모두 부어주고, 어묵과 양념이 잘 어우러지도록 1~2분 정도 더 볶아주세요.
Step 12
양념이 자작하게 졸아들면서 보글보글 끓어오르는 기포가 보일 정도까지 볶아주시면 됩니다. 이 상태가 되면 어묵에 양념이 맛있게 배어든 거예요.
Step 13
마지막으로 손질해둔 꽈리고추를 넣고, 불을 강불로 올린 후 30~40초간 빠르게 볶아주세요. 꽈리고추가 너무 흐물거리지 않고 아삭한 식감을 살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짧은 시간에 강한 불로 볶아내면 색감도 예쁘게 살아있어요.
Step 14
기호에 따라 통깨를 반 스푼 정도 솔솔 뿌려주면 고소한 풍미까지 더해져 더욱 맛있습니다. 통깨를 뿌리기 전 팬을 살짝 기울여 여분의 양념을 어묵과 고추 위에 끼얹어주어도 좋습니다.
Step 15
자, 맛있는 간장 꽈리고추 어묵볶음 완성입니다! 따끈한 밥 위에 넉넉히 올려 한 숟가락 크게 드셔보세요. 밥 한 공기는 뚝딱 비우게 되는 최고의 밥도둑이 될 거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