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집에서 즐기는 풍미 가득 오일 파스타
집에서 즐기는 풍미 가득 오일 파스타
감바스 알 아히요를 만들고 남은 오일로 완성하는 근사한 오일 파스타
따뜻한 추억을 소환하는 ‘커피프렌즈’를 보며 언젠가 꼭 만들어 보고 싶었던 감바스! 드디어 집에서 직접 만들어 보았습니다. 혼자 먹을 양이라 생각했는데, 맛있는 파스타 면까지 곁들였더니 어느새 푸짐한 한 끼가 완성되었어요. 요즘 다시 찾아오는 식욕 때문에 다이어트는 잠시 잊고 맛있는 음식에 행복을 느끼고 있습니다. 예전에 힘들게 뺀 살이 다시 붙을까 봐 살짝 걱정되지만, 맛있는 음식 앞에서는 행복이 먼저 아니겠어요? 여러분도 이 레시피로 집에서 근사한 파스타를 즐겨보세요!
주재료- 큼직한 칵테일 새우
-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 넉넉히
- 얇게 썬 마늘 (편마늘)
- 소금
- 새송이버섯
- 페퍼론치노
- 굵게 간 후추
- 포항초 (또는 시금치)
- 파스타 면 (스파게티, 링귀니 등)
조리 방법
Step 1
오일 파스타의 풍미를 결정하는 올리브 오일은 넉넉하게 준비해주세요. 깊은 팬에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을 듬뿍 붓고, 얇게 썬 마늘 (편마늘)도 아낌없이 넣어주세요. 소금 1 작은술을 넣어 오일에 미리 간을 해주면 재료에 자연스럽게 맛이 배어듭니다. 중약불에서 마늘 향이 풍부하게 우러나도록, 마치 튀기듯이 천천히 구워줍니다. 마늘이 타지 않도록 주의하며 황금빛 갈색이 될 때까지 볶아주세요.
Step 2
새송이버섯은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준비합니다. (팁: 만약 양송이버섯이 있다면 더 부드러운 식감을 즐기실 수 있어요. 집에 있는 채소를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Step 3
팬에 담긴 마늘이 먹음직스럽게 익어갈 때쯤, 썰어둔 새송이버섯을 넣고 함께 볶아줍니다. 마늘이 너무 익어 갈색이 진해지기 전에 버섯을 넣어주면 좋아요. (팁: 마늘이 살짝 더 익어도 괜찮습니다! 향이 더 깊어지거든요.)
Step 4
큼직한 칵테일 새우는 찬물에 가볍게 헹궈 해동시켜 준비합니다. (팁: 만약 붉은 새우를 사용하신다면 더욱 먹음직스러운 색감을 낼 수 있습니다. 오일에 이미 간이 되어 있어 새우에 따로 밑간을 하지는 않습니다. 해동된 새우를 그대로 팬에 넣어주세요.)
Step 5
매콤한 풍미를 더해줄 페퍼론치노 2개를 손으로 부숴 넣고, 굵게 간 후추를 넉넉히 뿌려줍니다. 이렇게 하면 근사한 ‘감바스 알 아히요’의 기본이 완성됩니다.
Step 6
신선한 파슬리가 있다면 좋겠지만, 없다면 포항초 (또는 시금치) 잎 3장을 잘게 썰어 넣어주세요. 초록색 채소가 더해지면 요리의 색감이 훨씬 예뻐지고 맛도 풍부해집니다. (팁: 보기 좋은 음식이 맛도 좋답니다!)
Step 7
자, 이렇게 해서 집에서 만든 ‘감바스 알 아히요’가 완성되었습니다! 집에 없는 재료 대신 있는 재료로 센스 있게 응용해보았어요. 살짝 아쉬움이 남더라도 맛은 최고랍니다.
Step 8
파스타 면은 포장지에 적힌 시간보다 1분 짧게 삶아 알덴테 상태로 준비합니다. (예: 9분 삶기) 삶아진 면은 체에 밭쳐 물기를 살짝 뺀 뒤, 완성된 감바스 팬에 바로 넣어 오일과 함께 버무려줍니다. (팁: 빵이 있다면 감바스만으로도 충분하지만, 빵이 없다면 면을 삶아 넣어 든든한 오일 파스타로 즐기세요!)
Step 9
쨔잔! 맛있는 감바스를 곁들인 풍미 가득한 오일 파스타가 완성되었습니다. 푸짐하게 완성된 요리를 보니 정말 행복하네요. 여러분도 이 레시피로 특별한 홈 파티를 즐겨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