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즐기는 시원 달콤한 수박주스 (태국 땡모반 스타일)
집에서 즐기는 시원 달콤한 수박주스 (태국 땡모반 스타일)
더운 여름, 갈증 해소에 딱! 집에서 만드는 초간단 수박주스 & 태국 땡모반 레시피
달콤함의 절정, 제철 수박으로 시원함과 건강을 모두 잡는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아이들 간식으로도, 무더위에 지친 나를 위한 홈카페 음료로도 손색없는 수박주스는 보기만 해도 시원해지는 매력이 있지요. 마치 태국 현지에서 맛보는 듯한 ‘땡모반’을 집에서도 간단하게 즐길 수 있도록, 신선한 수박 본연의 맛을 살리면서도 풍미를 더하는 비법까지 꼼꼼하게 담았습니다. 수박 자체의 당도가 충분하다면 별다른 첨가물 없이도 꿀맛이지만, 혹시 수박이 조금 덜 달더라도 걱정 마세요! 레몬즙과 소금 한 꼬집, 그리고 취향에 따라 꿀을 살짝 더하면 누구나 좋아하는 달콤한 수박주스가 완성됩니다. 비싼 돈 주고 사 먹지 말고, 오늘 바로 신선하고 달콤한 홈메이드 수박주스로 시원한 여름을 만끽해보세요!
수박주스 재료- 잘 익은 수박 2컵 (약 300g)
- 신선한 레몬즙 1큰술
- 소금 1꼬집
- 꿀 (선택 사항, 수박 당도에 따라 조절)
- 로즈마리 (장식용, 선택 사항)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잘 익은 수박을 준비합니다. 껍질은 깨끗하게 씻어낸 후, 주스기에 넣기 좋은 크기로 썰어주세요. 이때, 수박씨는 갈아 마셨을 때 쓴맛이 나거나 식감을 방해할 수 있으므로, 보이는 씨는 최대한 꼼꼼하게 제거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씨를 제거한 수박은 약 2컵 분량을 준비해주세요.
Step 2
믹서기에 씨를 제거한 수박, 신선한 레몬즙 1큰술, 그리고 아주 고운 소금 한 꼬집을 넣어주세요. 마지막으로, 수박의 당도에 따라 맛을 조절할 수 있도록 꿀을 약간 추가합니다. (수박이 충분히 달다면 꿀은 생략 가능합니다.)
Step 3
이 재료들을 넣고 함께 갈아줄 건데요, 이때 레몬즙은 수박주스의 감칠맛과 상큼한 풍미를 한층 끌어올려주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소금을 아주 살짝 넣어주면 수박의 단맛을 더욱 증폭시켜주는 효과가 있어 마치 꿀을 더한 듯한 달콤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만약 수박의 단맛이 부족하다고 느껴진다면, 취향에 맞게 꿀의 양을 조절하여 넣어주세요.
Step 4
수박은 수분 함량이 매우 높은 과일이기 때문에, 믹서기로 아주 짧은 시간만 갈아주어도 금세 부드러운 주스가 완성됩니다. 너무 오래 갈면 수박의 신선한 맛이 변질될 수 있으니, 재료가 곱게 섞일 정도로만 20~30초 정도 부드럽게 갈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Step 5
만약 사용하시는 수박이 이미 매우 달고 맛이 좋다면, 다른 첨가물 없이 오직 수박만 갈아 마셔도 충분히 맛있습니다. 더욱 시원하게 즐기고 싶다면, 몇 조각의 얼음을 함께 갈아주거나, 완성된 주스에 얼음을 띄워 마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이렇게 간단하게 태국식 수박주스 ‘땡모반’을 집에서 완성할 수 있습니다. 보기 좋게 로즈마리 잎으로 장식하면 홈카페 부럽지 않은 근사한 수박주스가 완성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