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즐기는 베트남 쌀국수
집에서 즐기는 베트남 쌀국수
[체중 감량 레시피] 베트남 쌀국수 스톡으로 집에서 만드는 쌀국수 & 소고기 육수
체중 감량 레시피를 소개하는 루나입니다. 요즘 쌀국수에 푹 빠져 파스타까지 만들어 먹을 정도로 애정하는데요, 우리나라에서는 쌀국수가 너무 비싸 부담스럽더라고요. 그래서 오늘은 베트남 쌀국수 맛집 부럽지 않은 맛을 집에서 재현해보고자 인터넷으로 베트남 쌀국수 스톡을 구매해 주말 점심에 가족들과 함께 즐겼답니다. 한번 맛보면 잊을 수 없을 거예요! 제 입맛에 딱 맞게 만드는 비법, 지금 바로 공개할게요!
재료- 소고기 300g (국거리용 또는 샤브샤브용)
- 건 쌀국수 400g
- 숙주 50g
- 깻잎 적당량
- 대파 1/2대
- 페퍼론치노 약간
- 시판 쌀국수 스톡 50g (또는 1봉)
조리 방법
Step 1
가장 먼저 쌀국수를 준비해주세요. 마른 쌀국수는 찬물에 30분 정도 담가 부드럽게 불려주세요. 쌀국수가 불리는 동안 나머지 재료를 준비하면 시간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Step 2
소고기는 끓는 물에 넣고 핏기가 사라질 정도로만 살짝 데쳐 찬물에 헹궈주세요. 이 과정을 통해 핏물과 불순물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습니다. 냄비에 깨끗한 물 2리터를 붓고 큼직하게 썬 대파와 데친 소고기를 넣은 후, 약 10분간 끓여 육수를 우려냅니다.
Step 3
숙주는 흐르는 물에 세 번 정도 깨끗하게 헹궈 준비합니다. 여기서 루나의 특별 팁! 숙주를 체에 밭친 상태에서 밑에 볼을 받쳐주세요. 그리고 전기 포트로 갓 끓인 뜨거운 물을 숙주 위에 부어준 뒤, 약 1분 후에 건져내면 아주 간편하게 숙주를 데칠 수 있답니다. 이렇게 데친 숙주는 더욱 아삭하고 신선한 식감을 살릴 수 있어 정말 완벽해요!
Step 4
이렇게 육수를 끓이면 번거롭게 거품을 걷어낼 필요 없이 아주 깔끔하고 맑은 육수가 완성됩니다. 끓인 소고기는 뜨거우니 잠시 식혀주세요. 성격 급한 저는 뜨거운 소고기를 찬물에 손을 담가 가며 조심스럽게 썰었답니다!
Step 5
맑게 우려낸 육수에 썰어둔 소고기를 다시 넣고, 시판 쌀국수 스톡을 넣어 간을 맞춰주세요. 이제 불린 쌀국수를 넣고 약 1분 정도 더 끓이면 맛있는 베트남 쌀국수가 완성됩니다.
Step 6
완성된 쌀국수 위로 아삭하게 데친 숙주를 듬뿍 올리고, 채 썬 깻잎과 페퍼론치노를 고명으로 얹어주세요. 저는 고수를 좋아하지만 가족들은 특유의 향을 싫어해서, 고수 대신 한국의 고수라고 부르고 싶은 깻잎을 활용했어요. 그리고 매콤한 풍미를 더하기 위해 페퍼론치노를 톡톡 뿌려 마무리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