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집에서 즐기는 맛있는 소금김밥
집에서 즐기는 맛있는 소금김밥
간단하면서도 매력적인, 밥과 소금이 주인공인 소금김밥 만들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요즘 핫한 소금빵에 이어 인기를 얻고 있는 ‘소금김밥’을 집에서 간단하게 만드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소금김밥은 이름 그대로 밥과 소금이 주재료가 되어,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린 담백하면서도 중독성 있는 매력을 자랑합니다. 별다른 속재료 없이도 훌륭한 맛을 내어 출출할 때 간편하게 즐기기 좋습니다. 밥알 사이사이 배어든 짭짤한 소금과 고소한 참기름, 깨의 조화가 일품이랍니다!
김밥 재료- 밥 450g (따뜻하게 지어주세요)
- 김 3장
- 쌀발효 저염소금 15g (없으면 일반 소금으로 대체 가능)
- 참기름 10g
깨 소스 (밥에 뿌려줄 소스)- 통깨 또는 으깬 깨 15g
- 쌀발효 저염소금 15g (없으면 일반 소금으로 대체 가능)
- 통깨 또는 으깬 깨 15g
- 쌀발효 저염소금 15g (없으면 일반 소금으로 대체 가능)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밥을 준비합니다. 밥 450g은 너무 질지 않게, 살짝 꼬들꼬들하게 지어주시는 것이 소금김밥의 맛을 살리는 비결입니다. 밥이 질면 김밥이 풀어지기 쉽고 맛도 덜하거든요. 따뜻하게 지어진 밥에 쌀발효 저염소금 15g을 넣고 골고루 섞어주세요. 쌀발효 저염소금이 없다면 일반 소금으로 간을 맞추되, 밥 양에 맞춰 조금씩 넣어가며 짭짤한 맛을 조절해주세요. 저는 쌀코지로 만든 액상 저염소금을 사용했는데, 특유의 감칠맛이 더해져 더욱 맛있답니다.
Step 2
밥이 소금과 잘 섞였다면, 여기에 고소한 풍미를 더해줄 참기름 10g을 두르고 깨를 톡톡 뿌려주세요. 참기름과 깨를 넣은 후에도 밥알이 뭉개지지 않도록 부드럽게 섞어주시면 됩니다. 이렇게 밥을 준비해두면 김밥 말 준비 끝!
Step 3
이제 소금김밥의 맛을 좌우할 깨 소스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볼에 깨 15g과 쌀발효 저염소금 15g을 넣고 잘 섞어주세요. 통깨를 사용하실 경우, 살짝 으깨어 사용하면 더욱 고소한 맛과 향을 느낄 수 있습니다. 쌀발효 저염소금이 없다면, 참기름 15g에 깨 15g, 그리고 일반 소금으로 간을 맞춰 사용하셔도 좋습니다. 이 소스는 김밥을 말 때 밥 위에 살짝 뿌려 간을 더해줄 거예요.
Step 4
김발 위에 김 1장을 깔고, 준비된 밥을 김의 2/3 정도 지점에 적당량 올려 얇게 펴줍니다. 밥이 너무 두꺼우면 김밥이 터지거나 말기 어려우니 적당한 두께로 펴주세요. 그리고 밥 가운데 부분에 만들어둔 깨 소스를 숟가락으로 조금씩 떠서 얇게 발라줍니다. 소스를 너무 많이 바르면 짤 수 있으니 적당량을 조절해주세요. 이제 김발을 이용해 김밥을 단단하게 말아주세요. 김밥 끝부분까지 꼼꼼하게 말아주시면 됩니다.
Step 5
소금김밥은 충무김밥과 달리 특별한 곁들임 반찬 없이 김밥 자체로 맛을 즐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밥의 간이 너무 약하면 심심하게 느껴질 수 있어요. 충무김밥은 깍두기나 어묵 등 다른 반찬의 간으로도 충분하기 때문에 밥 간이 살짝 약해도 되지만, 소금김밥은 밥 자체의 짭짤한 맛이 중요하므로 밥 간을 살짝 더 해주시는 것이 더욱 맛있게 즐기는 팁입니다. 밥과 소금, 참기름, 깨가 어우러진 담백하고 맛있는 소금김밥, 맛있게 만들어 드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