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즐기는 든든한 짜장밥
집에서 즐기는 든든한 짜장밥
간편하게 만드는 맛있는 짜장밥 레시피
오늘은 푸짐하고 맛있는 저녁 식사로 집에서 직접 만든 짜장밥을 즐겨보세요! 과거 짜장면에 얽힌 추억 때문에 한동안 즐기지 못했지만, 이제는 군침이 돌 정도로 짜장면이 그리워지는 요즘입니다. 춘장을 직접 볶아 만드는 정통 방식도 있지만, 우리에게는 편리한 시판 짜장 분말 제품이 있죠. 냉장고 속 야채나 좋아하는 해물을 활용하여 카레처럼 간단하게 만들 수 있답니다. 오늘 알려드릴 레시피로 맛있는 짜장밥을 완성해보세요!
주재료- 양파 1개 (중간 크기)
- 감자 1개 (중간 크기)
- 양배추 70g
- 당근 70g
- 돼지고기 160g (다짐육 또는 깍둑썰기)
- 오징어 70g (몸통 또는 다리)
- 새우 100g (껍질 제거)
- 대파 1/2대
- 시판 짜장 분말가루 1팩
조리 방법
Step 1
냉장고와 냉동실에 있는 재료들을 꺼내 준비합니다. 돼지고기와 함께 오징어, 새우 등 해산물도 준비하면 더욱 풍성한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해산물은 취향에 따라 가감하거나 생략해도 좋습니다.
Step 2
양파, 감자, 양배추, 당근 등 채소는 한입 크기 또는 원하는 크기로 썰어 준비합니다. 감자는 너무 작게 썰면 끓으면서 뭉개질 수 있으니 적당한 크기로 썰어주세요.
Step 3
대파는 송송 썰어 파 기름을 낼 준비를 합니다. 흰 부분과 초록 부분을 나누어 사용해도 좋습니다.
Step 4
돼지고기는 약 1~1.5cm 크기로 깍둑썰기하여 준비합니다. 생강 약간(다진 것 또는 편)과 소금, 후추를 약간 넣어 조물조물 버무려 밑간을 해둡니다. 약 10분 정도 재워두면 좋습니다.
Step 5
손질한 새우는 참기름 1/2 큰술과 후춧가루 약간을 넣고 가볍게 버무려 밑간을 합니다. 오징어도 먹기 좋게 썰어 새우와 함께 따로 담아둡니다. 해산물은 너무 오래 볶으면 질겨지니 마지막에 살짝만 익힐 거예요.
Step 6
지금까지 준비한 모든 재료, 즉 볶을 채소, 해산물, 밑간한 돼지고기까지 모두 손질이 완료되었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볶아볼 차례입니다!
Step 7
깊이가 있는 팬에 식용유를 넉넉히 두르고, 썰어둔 대파를 넣어 중약불에서 타지 않도록 볶아 향긋한 파 기름을 내줍니다. 파 향이 충분히 올라오면 밑간한 돼지고기를 넣고 겉면이 노릇해질 때까지 튀기듯이 볶아줍니다. 고기 겉면이 익으면 밑간해둔 오징어와 새우를 넣고 색깔이 변할 정도로만 살짝 볶아줍니다. 볶은 해산물은 따로 접시에 덜어내어 나중에 넣어줄 거예요. 이렇게 하면 해산물의 부드러운 식감을 살릴 수 있습니다.
Step 8
고기가 볶아진 팬에 썰어둔 채소를 순서대로 넣고 볶습니다. 먼저 딱딱한 감자를 넣고 볶다가, 감자 표면이 기름으로 코팅되듯 익으면 당근, 양파, 양배추를 넣어 함께 볶아줍니다. 채소가 살짝 숨이 죽을 때까지 볶아주세요. 볶아진 고기와 채소에 물 400ml를 붓고 센 불에서 끓이다가, 끓기 시작하면 중불로 줄여 약 10분간 재료가 부드럽게 익을 때까지 끓여줍니다.
Step 9
채소와 고기가 충분히 익었으면, 시판 짜장 분말가루 1팩을 넣고 덩어리 없이 잘 풀어지도록 저어줍니다. 만약 소스가 너무 걸쭉하다고 느껴진다면, 물을 조금씩 추가하면서 원하는 농도가 될 때까지 저어가며 끓여주세요. 마지막으로 따로 덜어두었던 볶은 오징어와 새우를 넣고 한 번 더 가볍게 섞어주듯 볶아주면 짜장 소스가 완성됩니다.
Step 10
맛있는 짜장 소스가 완성되었습니다! 윤기가 자르르 흐르는 먹음직스러운 비주얼이 군침을 돌게 하네요.
Step 11
따뜻한 밥 위에 완성된 짜장 소스를 듬뿍 얹어냅니다. 기호에 따라 오이채나 채 썬 계란 프라이를 곁들이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어요. 시판 분말가루를 사용하니 정말 쉽고 간편하게 완성되었고, 해물을 따로 볶아 마지막에 넣어주었더니 오징어와 새우의 부드러운 식감이 살아있어 더욱 맛있답니다. 집에서 간편하게 만들어 온 가족이 즐기는 특별한 한 끼 식사로 짜장밥을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