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집에서 즐기는 근사한 칼솟타다 소스 (로메스코 소스)
집에서 즐기는 근사한 칼솟타다 소스 (로메스코 소스)
특별한 날을 위한 로메스코 소스 레시피: 텐트 밖은 유럽 스타일의 칼솟타다 소스 만들기, 고기 & 야채를 위한 만능 소스!
방송 ‘텐트 밖은 유럽’에 소개된 로메스코 소스를 집에서 쉽게 만드는 방법을 알려드려요. 칼솟타다의 핵심 소스인 이 로메스코 소스는 고기, 구운 채소 등 어떤 요리에도 풍미를 더해주는 만능 소스입니다. 생각보다 훨씬 간단하니 꼭 따라 만들어 보세요!
로메스코 소스 재료- 빨간 파프리카 1개
- 잘 익은 토마토 1개
- 구운 견과류 60g (아몬드, 마카다미아 등)
- 파마산 치즈 가루 60g
-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 60g
- 신선한 마늘 3~5쪽
- 소금 1 작은술
- 후추 약간
조리 방법
Step 1
먼저 파프리카와 토마토를 준비합니다. 가정에서는 직화로 껍질을 그을리듯 굽는 대신, 기름을 두르지 않은 팬을 중불로 달궈 껍질 전체가 검게 그을릴 때까지 돌려가며 구워주세요. 이렇게 하면 껍질이 쉽게 벗겨지고 채소 본연의 단맛이 살아납니다.
Step 2
토마토는 보통 큰 것 1개를 사용하지만, 만약 작은 토마토만 있다면 2~3개를 사용해 양을 맞춰주세요. 잘 익은 토마토를 사용하면 소스의 풍미가 더욱 깊어집니다.
Step 3
파프리카와 토마토는 팬에서 최대한 많은 면이 닿도록 놓고 구우면 좋습니다. 껍질이 골고루 타도록 가끔씩 뒤집어 가며 구워주세요. 집에서 굽는 경우, 뚜껑을 덮고 약불에서 은근히 익히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Step 4
채소를 굽는 동안, 소스의 다른 재료들을 준비합니다. 믹서기나 푸드 프로세서에 파마산 치즈 가루 60g,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 60g, 그리고 통마늘 3~5쪽을 넣어주세요. 마늘의 양은 취향에 따라 조절하시면 됩니다.
Step 5
잘 구워진 토마토와 파프리카는 껍질을 벗겨내면 속에서 은은하게 단맛이 올라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채소의 풍미가 한층 깊어집니다.
Step 6
구운 파프리카와 토마토의 껍질을 모두 벗겨낸 후, 씨를 제거하고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세요. 이렇게 하면 나중에 믹서기로 갈 때 더욱 부드럽게 만들어집니다.
Step 7
견과류 60g은 대략 손으로 한 줌 정도의 양이며, 개수로는 약 25알 정도입니다. 아몬드를 기본으로 사용하지만, 마카다미아, 호두 등 좋아하는 견과류를 섞어 사용해도 아주 맛있습니다. 견과류를 살짝 구워 사용하면 더욱 고소한 풍미를 즐길 수 있습니다.
Step 8
믹서기나 핸드 블렌더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사용하기 전에 견과류를 미리 한 번 정도 가볍게 부숴주면 좋습니다. 푸드 프로세서가 있다면 더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Step 9
이제 준비된 모든 재료(구운 파프리카, 토마토, 마늘, 파마산 치즈, 올리브 오일, 견과류)를 믹서기나 푸드 프로세서에 넣고 곱게 갈아줍니다. 소금 1 작은술과 후추 약간을 넣어 간을 맞추세요. 모든 재료가 부드럽게 섞이면, 이국적이면서도 풍부한 맛과 향의 로메스코 소스가 완성됩니다. 칼솟타다뿐만 아니라 스테이크, 구운 닭고기, 채소 구이 등 다양한 요리에 곁들여 보세요. 남은 소스는 소분하여 냉동 보관하면 필요할 때마다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어 더욱 좋습니다. 맛있게 즐기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