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즐기는 근사한 동파육 (노두유 활용)
집에서 즐기는 근사한 동파육 (노두유 활용)
풍미 가득! 노두유로 완성하는 집콕 동파육 레시피
유명 맛집에서나 맛볼 수 있었던 부드럽고 쫄깃한 동파육, 이제 집에서도 특별하게 즐겨보세요! 고급스러운 풍미를 더해주는 노두유를 활용하여 보기에도 좋고 맛도 훌륭한 동파육을 완성할 수 있답니다. 온 가족이 감탄할 근사한 요리, 지금 바로 도전해보세요!
메인 재료- 돼지고기 삼겹살 (껍질 포함, 기름 적은 부위) 900g
- 청경채 3~4포기
- 통마늘 5~6쪽
- 건고추 2~3개
- 대파 1대
- 생강 1톨 (엄지손가락 크기)
- 양파 1/2개
- 시나몬 스틱 1개
- 통후추 1작은술
- 맛술 (청주 또는 미림) 1/2컵
- 물 2컵 (돼지고기 삶을 때)
- 식용유 약간 (볶을 때)
동파육 졸임 양념- 노두유 1.5큰술
- 진간장 3큰술
- 설탕 1큰술
- 쌍화탕 1~2병 (또는 배즙, 콜라 등으로 대체 가능)
- 물 1/2컵
- 노두유 1.5큰술
- 진간장 3큰술
- 설탕 1큰술
- 쌍화탕 1~2병 (또는 배즙, 콜라 등으로 대체 가능)
- 물 1/2컵
조리 방법
Step 1
동파육의 맛과 식감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첫 단계! 껍질이 붙어 있고, 기름기가 너무 많지 않은 두툼한 삼겹살을 준비해주세요. 껍질이 있어야 쫄깃한 식감을 살릴 수 있고, 기름기가 적어야 느끼하지 않고 담백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Step 2
준비한 삼겹살을 먹기 좋은 크기(약 6토막)로 큼직하게 썰어줍니다. 두툼하게 썰어야 졸이는 과정에서 모양이 망가지지 않고 육즙을 잘 가둘 수 있어요.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살짝 두르고, 겉면이 전체적으로 노릇노릇하게 구워지도록 돌려가며 구워주세요. 이렇게 겉면을 익히면 육즙이 빠져나가는 것을 막아주고 풍미를 더해줍니다.
Step 3
겉면을 구운 돼지고기를 삶을 차례입니다. 냄비 바닥에 두껍게 썬 양파, 편으로 썬 생강, 큼직하게 자른 대파를 깔아 향을 내줍니다. 그 위에 구워둔 삼겹살을 올리고, 통마늘, 통후추, 시나몬 스틱, 건고추, 그리고 맛술을 넣어주세요. 이제 물 2컵을 붓고 센 불에서 끓기 시작하면 중약불로 줄여 뚜껑을 덮고 약 30분~40분간 푸짐하게 삶아줍니다. 고기가 부드럽게 익을 때까지 충분히 삶아주세요.
Step 4
돼지고기를 삶는 동안, 곁들임 채소인 청경채를 준비합니다. 끓는 물에 소금을 약간 넣고 청경채를 넣어 아삭한 식감이 살아있도록 살짝만 데쳐주세요. 너무 오래 데치면 물러질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데친 청경채는 찬물에 헹궈 색을 유지하고 아삭함을 살린 뒤, 먹기 좋게 반으로 잘라 준비합니다.
Step 5
이제 맛있는 동파육을 졸일 양념을 만들고 향을 낼 차례입니다.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약간 두르고, 큼직하게 썬 대파를 넣어 노릇하게 볶아 파 향을 충분히 우려냅니다. 파가 노릇해지면 통마늘과 건고추를 넣고 함께 볶아 향긋한 풍미를 더해주세요. 이제 준비된 양념장 재료인 노두유, 진간장, 설탕, 쌍화탕(또는 대체 액체), 물 1/2컵을 모두 넣고 잘 섞어 끓여줍니다.
Step 6
삶아 놓은 삼겹살을 건져내어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줍니다. (이때, 삶은 육수는 버리지 않고 나중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만들어둔 양념장이 끓으면 썰어놓은 삼겹살을 조심스럽게 넣어줍니다. 약불로 줄이고 뚜껑을 덮어 약 20~30분간 천천히 졸여주세요. 중간중간 숟가락으로 양념을 고기 위에 끼얹어주듯이 부어주면 색이 예쁘게 배고 촉촉하게 졸아듭니다. 젓가락으로 찔렀을 때 고기가 부드럽게 들어가면 완성입니다. 이때, 삶은 육수를 약간 추가하여 졸이면 더욱 깊은 맛을 낼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