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집에서 만든 맛있는 수제 단무지
집에서 만든 맛있는 수제 단무지
아이도 좋아하는 새콤달콤! 집에서 직접 만든 수제 단무지 레시피
아이의 김치 냄새 걱정 없이 신선하고 칼칼한 아침 식사를 위한 최고의 선택! 오늘 저희 집에서는 직접 만든 수제 단무지를 선보입니다. 김치를 즐겨 먹는 아이에게도 부담 없이 줄 수 있는, 건강하고 맛있는 수제 단무지 만드는 법을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신선한 재료로 아삭한 식감과 새콤달콤한 맛을 그대로 살려, 밥반찬으로도, 도시락 반찬으로도 정말 훌륭하답니다.
주요 재료- 신선한 무 2개
- 식초 (취향에 따라 조절)
- 설탕 (취향에 따라 조절)
- 굵은 소금 (취향에 따라 조절)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신선하고 단단한 무 두 개를 깨끗하게 골라 준비해주세요. 신선한 무를 사용하는 것이 아삭한 식감의 단무지를 만드는 첫걸음입니다.
Step 2
시판 단무지처럼 예쁘고 균일하게 자르는 것이 처음에는 조금 어렵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무가 단단해서 칼이 뻑뻑하게 들어갈 수 있어요. 칼이 미끄러지거나 모양이 일정하지 않더라도 괜찮습니다. 꾸준히 연습하면 더 예쁘게 자를 수 있답니다. 처음에는 단무지 모양보다는 맛에 집중하는 것이 좋아요!
Step 3
큼직한 비닐봉지나 통을 준비해주세요. 손질한 무를 넣고 굵은 소금을 솔솔 뿌려줍니다. 간을 맞춰주는 역할을 하니, 소금의 양은 취향에 따라 조절해주세요.
Step 4
굵은 소금을 뿌린 무에 설탕을 골고루 뿌려 단맛을 더합니다. 그리고 새콤한 맛을 책임질 식초를 충분히 부어줍니다. 이때, 소금:설탕:식초의 비율을 1:1:1 정도로 맞춰주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개인의 입맛에 따라 얼마든지 조절 가능합니다. 저는 끓이지 않고 바로 재료를 섞는 방식을 사용했지만, 만약 끓여서 사용하실 경우에는 물에 소금과 설탕을 녹여 끓인 후, 불을 끄고 식초를 넣어 혼합하는 방법을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중간중간 맛을 보면서 자신의 입맛에 맞게 간을 가감하는 것이니, 레시피는 참고용으로만 활용하세요.
Step 5
모든 재료를 넣은 비닐봉지를 단단하게 밀봉하거나, 통에 담고 뚜껑을 잘 닫아주세요. 김치통에 넣고 실온에서 약 3일간 숙성시켜줍니다. 이 과정에서 무가 숨이 죽고 맛이 배기 시작합니다.
Step 6
3일 정도 지나면 무에서 맛있는 물이 생기기 시작합니다. 단무지를 노랗게 물들이고 싶다면 치자 가루를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하지만 마트에서 구하기 어려울 수 있으므로, 저는 집에 있는 카레 가루를 소량 사용해봤습니다.
Step 7
카레 가루를 사용했더니 은은한 노란빛을 띠긴 했지만, 기대했던 만큼의 색감은 아니었습니다. 카레 특유의 향이 살짝 배어 나올 수도 있고요. 다음번에는 꼭 치자 가루를 구해서 더욱 예쁘고 맛있는 단무지에 도전해봐야겠어요!
Step 8
숙성이 끝난 단무지는 앞뒤로 뒤집어주며, 누름돌이나 무거운 것으로 눌러줍니다. 이렇게 하면 더욱 단단하고 아삭하게 숙성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누른 후에는 냉장고에 보관해주세요. 저는 약 1주일 정도 냉장 보관한 뒤부터 먹기 시작했습니다. 피클과는 또 다른 매력의 이 맛있는 수제 단무지는 아침 식탁에 올리기 정말 좋답니다. 가족들의 건강한 한 끼 식사를 책임질 수제 단무지를 꼭 만들어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