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만드는 특별한 교촌치킨 레시피
집에서 만드는 특별한 교촌치킨 레시피
이것만 알면 집에서도 교촌치킨 황금 레시피 완성! 🍗
배달시키기엔 부담스럽지만 꼭 맛보고 싶은 교촌치킨! 이제 집에서 안심하고 푸짐하게 즐기세요. 겉은 바삭, 속은 촉촉한 환상의 치킨을 직접 만들어 보세요!
치킨 밑간 및 튀김 재료- 닭고기 300g (닭다리, 닭날개, 닭봉 또는 닭가슴살 추천)
- 우유 200ml
- 맛술(청주) 1T
- 소금 약간
- 후추 약간
- 생 바질 약간 (선택 사항)
- 옥수수 전분 1컵 (닭고기 옷 입히기 용)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닭고기는 냄새 제거와 육질 연화를 위해 우유에 재워줍니다. 300g의 닭고기에 우유 200ml를 붓고, 맛술 1T, 소금 약간, 후추 약간, 그리고 생 바질(선택 사항)을 넣어 최소 10분 이상 재워주세요. 바질은 닭의 잡내를 효과적으로 잡아주는 역할을 하지만, 없어도 괜찮습니다.
Step 2
우유에 재워둔 닭고기를 건져내서 먹기 좋은 크기로 손질합니다. 닭날개나 닭봉을 사용하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으며, 닭가슴살을 사용할 경우, 얇게 썰어주면 더욱 좋습니다. (이 과정에서 닭고기를 헹굴 필요는 없습니다.)
Step 3
넓은 비닐봉지나 볼에 옥수수 전분 1컵을 준비합니다. 우유에 재워두었던 닭고기를 건져내자마자 물기를 제거하지 않고 그대로 전분가루에 넣고, 봉지를 잘 흔들거나 주걱으로 골고루 섞어 닭고기에 전분 옷을 얇고 균일하게 입혀줍니다. 튀김옷이 두꺼우면 눅눅해질 수 있으니 얇게 입히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Step 4
깊은 팬이나 튀김기에 올리브유 또는 식용유를 넉넉히 붓고 170-180℃로 예열합니다. 전분 옷을 입힌 닭고기를 넣고 노릇노릇하게 튀겨줍니다. 닭고기가 충분히 익고 겉이 바삭해질 때까지 튀겨주세요. 더 바삭한 식감을 원한다면, 1차로 튀겨낸 치킨을 잠시 건져두었다가, 온도를 다시 높여 2차로 짧게 튀겨내면 더욱 훌륭한 식감을 얻을 수 있습니다.
Step 5
교촌치킨 특유의 맛을 낼 소스를 만듭니다. 작은 냄비나 팬에 물 80ml, 간장 2T, 굴소스 2/3T, 맛술 1T, 설탕 11/2T, 식초 1T, 그리고 건조 베트남 고추 8개를 모두 넣고 중약불에서 끓입니다. 소스가 타지 않도록 저어가며 걸쭉해질 때까지 약 5-7분간 졸여줍니다. 맛을 보시고 기호에 맞게 간장이나 설탕의 양을 조절해주세요. 고추는 매운맛을 더하므로, 매운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면 생략하거나 개수를 줄여도 좋습니다. 나중에 버무릴 때 고추를 건져내도 됩니다.
Step 6
걸쭉하게 졸여진 소스를 약불로 유지하며, 튀겨둔 치킨을 넣고 골고루 버무립니다. 치킨이 뜨거울 때 소스를 입혀주면 양념이 잘 스며들면서도 바삭함이 유지됩니다. 마지막으로, 건고추는 보기 좋게 2-3개만 남기고 나머지는 덜어내거나, 모두 제거해도 좋습니다. (취향에 따라 고추를 곁들여 버무리면 더욱 특별한 풍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이렇게 완성된 집표 교촌치킨은 보기에도 먹음직스럽고, 맛도 훌륭하여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