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집에서 만드는 달콤한 포도주
집에서 만드는 달콤한 포도주
쉽고 간단하게 집에서 포도주 담그는 방법
색깔이 곱고 안토시아닌이 풍부한 포도 3kg을 사용하여 은은한 단맛이 매력적인 홈메이드 포도주를 만들어 보세요. 소화가 더딜 때, 피곤함이 느껴질 때, 혹은 잠 못 이루는 밤에 한 잔씩 즐기시면 좋습니다. 직접 담근 포도주로 건강과 맛을 동시에 챙기세요!
주재료- 잘 익은 포도 3kg
- 백설탕 1.2kg (기호에 따라 조절 가능)
포도 세척 시- 베이킹소다 1큰술
- 깨끗한 물
- 베이킹소다 1큰술
- 깨끗한 물
조리 방법
Step 1
먼저 포도를 깨끗하게 세척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볼에 물을 넉넉히 받고 베이킹소다 1큰술을 풀어준 뒤, 포도송이를 담가 10분 정도 그대로 둡니다. 이후 흐르는 물에 여러 번 헹궈 잔여물 없이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깨끗하게 씻은 포도는 알알이 떼어내어 체에 밭쳐 물기를 완전히 말려줍니다. 물기가 남아있으면 발효 과정에 영향을 줄 수 있으니 충분히 건조하는 것이 좋습니다.
Step 2
물기를 제거한 포도 알맹이를 깨끗한 큰 양재기나 볼에 모두 담습니다. 비닐장갑을 끼고 포도알을 하나씩 부드럽게 터뜨려 줍니다. 너무 세게 으깨기보다는 씨가 터져 나올 정도로 가볍게 터뜨려주면 포도의 맛과 향이 더 잘 우러나옵니다.
Step 3
포도와 설탕의 기본 비율은 10:1이지만, 이번 레시피에서는 살짝 달콤한 맛의 포도주를 만들기 위해 설탕 1.2kg을 준비했습니다. 포도 알갱이를 터뜨린 양재기에 설탕을 부어가며 포도와 설탕이 골고루 섞이도록 잘 버무려 줍니다. 설탕이 녹으면서 포도에서 수분이 나와 자연스럽게 섞이게 됩니다.
Step 4
설탕과 잘 섞인 포도 혼합물을 깨끗하게 소독된 유리병에 담아줍니다. 병 입구는 랩으로 여러 겹 덮어 밀봉한 후, 뚜껑을 닫아주세요. 랩으로 1차 밀봉해주면 발효 과정에서 생기는 가스를 배출시키면서 외부 공기 유입을 막는 데 도움이 됩니다.
Step 5
뚜껑을 덮은 유리병을 직사광선이 들지 않는 서늘한 곳에 3개월 동안 숙성시킵니다. 시간이 지나면 포도 찌꺼기가 위로 떠오르고 맑은 포도주가 아래로 가라앉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3개월 후, 맑게 우러난 포도주만 조심스럽게 다른 용기나 체에 걸러내면 맛있는 홈메이드 포도주가 완성됩니다. 이때, 찌꺼기까지 함께 걸러내지 않도록 주의하며 맑은 부분만 사용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