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집에서 만드는 달콤한 딸기 라떼
집에서 만드는 달콤한 딸기 라떼
초간단 딸기청 만들기: 아이들 간식으로 최고! 🍓
새 학기가 시작되고 3주간 늘어난 활동량에 맞춰, 아이를 위한 특별한 간식을 준비해봤어요. 마트에 갔더니 싱싱한 딸기가 1+1 행사로 5,800원에 판매되더라고요! 크기는 작았지만, 집에서 직접 딸기청을 만들어 달콤한 딸기 라떼를 즐기기에 딱 좋은 양이었답니다. 이 레시피로 아이에게 건강하고 맛있는 간식을 선물하세요!
딸기청 만들기 재료- 신선한 딸기 1kg
- 백설탕 500g
- 레몬즙 1큰술 (Tbsp)
조리 방법
Step 1
딸기 표면의 농약과 이물질을 깨끗하게 제거하는 과정이에요. 볼에 물을 넉넉히 받고, 식초 1큰술과 베이킹소다 1큰술을 넣어 잘 섞어주세요. 준비된 딸기를 담가 5분 정도 그대로 두어 불순물을 제거합니다. 이렇게 하면 안심하고 딸기를 드실 수 있어요.
Step 2
식초와 베이킹소다 물에서 건져낸 딸기를 흐르는 물에 여러 번 꼼꼼하게 헹궈주세요. 딸기의 상처가 나지 않도록 부드럽게 씻는 것이 중요합니다. 깨끗하게 헹군 딸기는 체에 밭쳐 물기를 빼주세요.
Step 3
이제 딸기의 꼭지를 제거할 차례입니다. 이 과정은 손이 조금 가지만, 완성된 딸기청의 맛을 생각하면 즐겁게 할 수 있어요. 꼭지를 깔끔하게 제거한 후, 혹시라도 남아있는 작은 꼭지 조각은 물에 담그면 물에 떠오르므로 쉽게 제거할 수 있습니다.
Step 4
꼭지를 제거한 딸기의 무게를 재는 것이 중요해요. 과일청이나 잼을 만들 때 설탕의 양을 정확히 맞춰야 보존 기간이 길어지고, 잼의 경우 제대로 만들어지기 때문입니다. 저울에 달아보니 꼭지를 제거한 딸기 무게는 정확히 1kg이었어요. 이 무게를 기준으로 설탕량을 조절할 거예요.
Step 5
믹서기를 사용해도 편리하지만, 딸기 과육이 씹히는 식감을 살리는 것이 과일청의 매력이죠. 그래서 저는 믹서기 대신 손으로 직접 으깰 거예요. 위생장갑을 끼고 딸기를 으깨면 더욱 즐겁게 작업할 수 있습니다. 팁! 딸기를 너무 곱게 으깨기보다는, 약간의 덩어리가 씹히도록 과육을 살짝 남겨주세요. 그래야 씹는 재미가 있어요.
Step 6
잘 으깬 딸기에 백설탕 500g을 넣고 레몬즙 1큰술을 더해 골고루 섞어주세요. 만약 딸기잼을 만들고 싶다면, 이 상태에서 중불에 올려 수분이 날아갈 때까지 졸여주시면 됩니다. 하지만 오늘 우리는 가열 없이 신선한 딸기 과육을 살린 ‘딸기청’을 만들 거예요. 이렇게 설탕과 잘 섞어주기만 하면 딸기청 만들기 완성입니다!
Step 7
깨끗하게 소독한 내열 유리병에 완성된 딸기청을 담아주세요. 병에 가득 채우지 않고 약간의 공간을 남겨두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만든 딸기청은 냉장 보관하시면서, 우유나 탄산수와 섞어 맛있는 딸기 라떼나 에이드를 즐겨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