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만드는 근사한 크로크무슈와 부드러운 베샤멜 소스
카페 부럽지 않은 홈메이드 크로크무슈: 베샤멜 소스부터 완벽하게! 초간단 레시피
안녕하세요! 강이네엄마입니다. 오늘은 집에서도 카페처럼 근사하게 즐길 수 있는 크로크무슈를 만들어 보았어요. 특히 크로크무슈의 핵심인 부드러운 베샤멜 소스까지 직접 만들어 더욱 풍성한 맛을 자랑한답니다. 커피숍에서 4~5천 원씩 주고 사 먹기엔 아쉬웠던 크로크무슈, 이제 집에서 든든하고 맛있게 즐겨보세요. 바쁜 직장 생활 중에도 든든한 메뉴를 선호하신다면, 이 레시피가 딱이랍니다!
기본 베샤멜 소스
- 버터 60g
- 밀가루 (박력분 또는 중력분) 60g
- 우유 600ml
크로크무슈 (2인분 기준)
- 식빵 4장
- 슬라이스 햄 4장
- 체다 치즈 2장
- 만들어둔 베샤멜 소스 3큰술
- 모짜렐라 치즈 (또는 슈레드 치즈) 100g
- 파슬리 가루 약간 (선택 사항)
- 식빵 4장
- 슬라이스 햄 4장
- 체다 치즈 2장
- 만들어둔 베샤멜 소스 3큰술
- 모짜렐라 치즈 (또는 슈레드 치즈) 100g
- 파슬리 가루 약간 (선택 사항)
조리 방법
Step 1
먼저 크로크무슈의 풍미를 더해줄 베샤멜 소스를 만들어 볼게요. 냄비에 버터 60g을 모두 넣고 중약불에서 천천히 녹여주세요. 버터가 타지 않도록 불 조절이 중요하니, 은은한 불에서만 녹이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Step 2
버터가 완전히 녹으면 밀가루 60g을 넣고 덩어리가 생기지 않도록 재빨리 섞어주세요. 이때도 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해요. 밀가루 색이 살짝 변하기 전에 냄비를 불에서 잠시 떼어내어 섞은 후, 다시 불에 올려 섞는 과정을 반복합니다. 타기 직전까지 볶아주되, 갈색이 나기 시작하면 불에서 내려 섞는 것을 몇 번 반복하면 루(roux)가 완성됩니다. 버터를 녹일 때와 같은 방법으로 불을 조절하며 섞어주세요.
Step 3
이제 차가운 우유 600ml를 조금씩 부어가며 거품기나 주걱으로 잘 저어주세요. 덩어리가 생기더라도 계속 저어주면 부드럽게 풀리면서 소스가 점점 걸쭉해지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원하는 농도가 될 때까지 잘 저어주면, 부드러운 베샤멜 소스가 완성됩니다.
Step 4
이제 맛있는 크로크무슈를 만들 차례예요!
Step 5
식빵 4장에 준비한 베샤멜 소스를 앞뒤로 넉넉하게 발라주세요. 빵이 소스를 충분히 머금을 수 있도록 골고루 펴 발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Step 6
베샤멜 소스를 바른 식빵 위에 슬라이스 햄 4장과 체다 치즈 2장을 각각 올려주세요. 햄은 1장씩만 올려도 좋지만, 2장을 겹쳐 올리면 더욱 푸짐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Step 7
이제 소스를 바르지 않은 나머지 식빵 4장을 햄과 치즈 위에 덮어주세요. 이때, 빵의 소스 바른 면이 안쪽으로 가도록 덮어주면 더욱 촉촉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Step 8
크로크무슈 빵 겉면에 모짜렐라 치즈 100g을 듬뿍 올리고, 취향에 따라 파슬리 가루를 솔솔 뿌려주세요. 만약 모짜렐라 치즈가 없다면, 샐러드용 슈레드 치즈를 사용해도 충분히 맛있답니다.
Step 9
준비된 크로크무슈를 180도로 예열된 에어프라이어에 넣고 약 5분간 구워주세요. 치즈가 노릇하게 녹고 빵이 바삭해지면 완성입니다. 에어프라이어의 사양은 가정마다 다를 수 있으니, 조리 시간을 참고하여 조절해주세요. 맛있게 즐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