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한 소고기 떡만두국
진한 소고기 떡만두국
소고기를 듬뿍 넣어 국물 맛이 깊고 진한, 속 든든한 떡만두국 끓이는 법
쌀쌀해진 날씨에 따끈한 국물이 절로 생각나는 계절입니다. 보통 떡국은 설날에 많이 먹지만, 마침 집에 좋은 소고기가 있어 깊고 진한 국물의 떡만두국을 끓여보기로 했어요. 오늘 저녁 메뉴 고민이시라면, 요즘 같은 추운 날씨에 완벽한 저녁 식사가 될 떡만두국을 강력 추천합니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 좋아하는 든든한 한 끼가 될 거예요.
주재료- 소고기(사태 또는 양지) 300g: 쫄깃한 식감과 깊은 맛을 내줍니다.
- 떡국 떡 500g: 원하는 두께나 모양으로 준비해주세요.
- 냉동 만두 4개: 취향에 따라 좋아하는 종류의 만두를 사용하세요.
- 계란 1개: 고명용으로 사용할 달걀입니다.
- 대파 1/2대: 흰 부분은 국물 향을 더하고, 초록 부분은 장식용으로 좋습니다.
- 김가루 약간: 완성된 떡만두국 위에 뿌려 풍미를 더합니다.
양념 및 육수 재료- 국 간장 1큰술: 떡만두국 국물의 기본 감칠맛을 담당합니다.
- 다진 마늘 1/2큰술: 한국 요리의 필수 재료로, 풍미를 끌어올립니다.
- 후추가루 약간: 기호에 따라 뿌려주면 칼칼한 맛이 더해집니다.
- 국 간장 1큰술: 떡만두국 국물의 기본 감칠맛을 담당합니다.
- 다진 마늘 1/2큰술: 한국 요리의 필수 재료로, 풍미를 끌어올립니다.
- 후추가루 약간: 기호에 따라 뿌려주면 칼칼한 맛이 더해집니다.
조리 방법
Step 1
떡국 떡은 흐르는 깨끗한 물에 여러 번 헹궈 맑은 물이 나올 때까지 씻어줍니다. 떡이 서로 붙지 않도록 찬물에 잠시 담가 불려주세요. 이렇게 하면 떡이 부드럽게 익습니다.
Step 2
소고기 사태는 찬물에 30분 정도 담가 핏물을 완전히 빼줍니다. 핏물을 제거해야 국물에 불순물이 뜨지 않고 깔끔한 맛을 낼 수 있어요. 또한, 고기에 붙어 있는 질긴 기름기는 칼로 제거해주시면 좋습니다.
Step 3
핏물을 뺀 소고기를 냄비에 넣고, 고기가 잠길 정도로 물을 부어줍니다. 센 불에서 끓이다가 끓어오르면 중약불로 줄여 뚜껑을 덮고 약 20분간 푹 삶아 진한 고기 육수를 우려냅니다. 삶아진 고기는 건져내고, 준비해둔 떡국 떡을 냄비에 넣어주세요.
Step 4
고기 육수가 우러난 냄비에 불려둔 떡국 떡을 넣고 중불에서 끓여줍니다. 떡이 냄비 바닥에 눌어붙지 않도록 가끔씩 저어주세요.
Step 5
떡이 익는 동안, 삶아낸 소고기는 한 김 식힌 후 결을 따라 먹기 좋게 찢어줍니다. 찢은 고기에 국 간장 1큰술, 다진 마늘 1/2큰술, 참기름 약간, 통깨 약간을 넣고 조물조물 양념하여 무쳐줍니다. 이렇게 양념한 고기는 떡만두국 위에 고명으로 올려줄 거예요.
Step 6
계란은 흰자와 노른자를 분리하여 각각 다른 그릇에 담아줍니다. 이렇게 하면 고명 색이 더 예쁘게 분리됩니다.
Step 7
분리한 계란은 각각 얇게 지단을 부쳐줍니다. 프라이팬을 약불로 달구고 기름을 살짝 두른 후, 계란물을 얇게 펴서 익혀주면 부드러운 지단을 만들 수 있습니다. 타지 않도록 주의하며 부쳐주세요.
Step 8
다 부쳐진 계란 지단은 식힌 후, 곱게 채 썰어 준비합니다. 색색의 예쁜 계란 지단이 떡만두국을 더욱 먹음직스럽게 만들어 줄 거예요.
Step 9
떡이 말랑말랑하게 익었으면, 미리 해동해둔 냉동 만두를 넣고 함께 끓여줍니다. 만두가 익으면 썰어둔 대파와 다진 마늘을 추가하고, 국 간장으로 간을 맞춰줍니다. 처음부터 너무 짜지 않게 끓인 후, 식탁에서 김치와 곁들여 먹으면 간이 딱 맞고 정말 맛있답니다.
Step 10
이제 완성된 떡만두국을 예쁜 그릇에 보기 좋게 담아낼 차례입니다. 끓인 떡만두국 위에 미리 무쳐둔 소고기 고명, 솔솔 뿌린 김가루, 그리고 알록달록한 계란 지단을 보기 좋게 올려줍니다. 추운 날씨에 따끈한 떡만두국 한 그릇으로 몸과 마음을 녹이고 싶네요. *취향에 따라 후추가루를 살짝 뿌려 드시면 더욱 풍미가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