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하고 시원한 국물의 어묵 잔치국수
진하고 시원한 국물의 어묵 잔치국수
들기름에 볶은 어묵으로 깊고 시원한 국물 맛을 낸 잔치국수 레시피
특별한 육수 비법 없이도 들기름에 볶은 어묵과 간단한 재료로 진하고 시원한 국물 맛이 일품인 잔치국수를 집에서 간편하게 즐겨보세요. 따뜻한 국물이 몸을 녹여주고 쫄깃한 소면과 부드러운 어묵의 조화가 훌륭한 잔치국수입니다. 김밥 만들고 남은 채소 고명을 활용하면 더욱 푸짐하게 즐길 수 있어요.
주재료- 소면 200g
- 사각 어묵 2장
- 대파 1대
- 건다시마 2조각 (약 5x5cm)
- 물 1L (4컵)
양념 및 육수 재료- 들기름 2큰술
- 다진 마늘 1큰술
- 쯔유 4큰술 (또는 간장 4큰술)
- 국간장 2큰술
- 맛술 (미림) 2큰술
- 멸치 가루 1작은술 (또는 국물용 멸치 5마리)
- 소금 약간 (기호에 따라)
- 들기름 2큰술
- 다진 마늘 1큰술
- 쯔유 4큰술 (또는 간장 4큰술)
- 국간장 2큰술
- 맛술 (미림) 2큰술
- 멸치 가루 1작은술 (또는 국물용 멸치 5마리)
- 소금 약간 (기호에 따라)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어묵을 준비해 주세요. 사각 어묵은 끓는 물에 살짝 데쳐 기름기를 제거하거나, 깨끗하게 헹궈주세요. 그런 다음 1cm 너비에 5cm 길이로 먹기 좋게 썰어줍니다. 넓은 팬에 들기름 2큰술을 두르고 중간 불에서 썰어둔 어묵을 넣고 약 2분간 노릇하게 볶아주세요. 들기름에 볶으면 어묵의 풍미가 더욱 살아납니다.
Step 2
어묵을 볶던 팬에 물 1L (4컵)를 부어주세요. 이렇게 어묵을 먼저 볶아주면 국물에 어묵의 감칠맛이 더해져 더욱 깊은 맛을 낼 수 있습니다.
Step 3
물에 건다시마 2조각과 멸치 가루 1작은술을 넣고 센 불에서 끓여주세요. 물이 끓기 시작하면 불을 중간 불로 줄이고 약 2분간 더 끓여줍니다. 다시마는 끓기 시작하면 바로 건져내야 국물이 탁해지거나 쓴맛이 나지 않아요. 멸치 가루 대신 국물용 멸치를 사용하신다면, 다시마와 함께 넣고 끓이다가 건져내시면 됩니다.
Step 4
볶아둔 어묵과 다시마를 우려낸 국물에 분량의 양념 재료를 넣어주세요. 쯔유(또는 간장), 국간장, 맛술, 다진 마늘을 넣고 골고루 섞어주면서 맛을 내줍니다.
Step 5
어슷 썬 대파를 넣고 한소끔 끓여줍니다. 국물이 끓어오르면 불을 끄고 잔치국수 국물을 완성합니다. 대파의 시원한 맛이 국물에 배어들어 더욱 깔끔한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Step 6
소면 삶기: 냄비에 물을 넉넉히 붓고 센 불에서 팔팔 끓입니다. 물이 끓어오르면 소면 200g을 넣고, 젓가락으로 저어가며 약 3분간 삶아주세요. 소면은 브랜드마다 삶는 시간이 다를 수 있으니 포장지의 권장 시간을 참고하는 것이 좋습니다.
Step 7
삶아진 소면은 체에 밭쳐 뜨거운 물을 버리고, 흐르는 찬물에 재빨리 헹궈주세요. 두 손으로 소면을 비벼가며 끈적한 전분기를 제거해야 면이 불지 않고 탱글탱글한 식감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깨끗하게 헹군 소면은 체에 밭쳐 물기를 완전히 빼서 준비합니다.
Step 8
이 단계는 추가 선택 사항입니다. 만약 전날 김밥을 만들고 남은 재료(예: 당근 볶음, 시금치 무침, 묵은지 무침 등)가 있다면, 보기에도 좋고 맛도 풍성하게 만들어 줄 고명으로 활용해보세요. 먹기 좋은 크기로 준비해둡니다.
Step 9
이제 모든 준비가 끝났습니다! 따뜻하게 삶아진 소면을 그릇에 보기 좋게 담습니다. 그 위에 따뜻하게 데운 어묵 잔치국수 국물을 넉넉히 부어주세요. 마지막으로 준비한 고명(김밥 재료나 다른 좋아하는 고명)을 취향껏 올려주면 맛있는 어묵 잔치국수 완성입니다. 맛있게 즐기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