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하고 따뜻한 삼계탕
진하고 따뜻한 삼계탕
추운 날씨에 딱! 온 가족을 위한 정성 가득 삼계탕과 닭죽 레시피
몸이 으슬으슬 추워지는 계절, 사랑하는 아이와 남편을 위해 깊고 진한 국물의 삼계탕과 든든한 닭죽을 끓여주세요. 영양 만점 보양식으로 추위를 이겨낼 거예요.
주재료- 삼계탕용 영계 1마리
- 건대추 5개
- 건표고버섯 2개
- 신선한 인삼 2뿌리
- 찹쌀 1컵
잡내 제거용- 다진 마늘 1 큰술
- 생강가루 1/2 큰술
- 다진 마늘 1 큰술
- 생강가루 1/2 큰술
조리 방법
Step 1
삼계탕용 닭은 먼저 꼬리 부분에 있는 불필요한 기름 덩어리를 제거해주세요. 그다음 닭 껍질 부분에 붙어있는 노란 기름을 1/2 정도 꼼꼼하게 떼어내면 국물이 훨씬 깔끔하고 담백해져요. 기름을 제거할수록 잡내 없이 깊은 맛을 즐길 수 있답니다.
Step 2
깨끗하게 손질된 닭을 냄비에 넣고, 건대추 5개, 건표고버섯 2개, 그리고 인삼 1뿌리를 함께 넣어주세요. 집에 한약재가 없더라도 이 재료들만으로도 충분히 깊고 풍부한 맛의 삼계탕을 만들 수 있어요.
Step 3
이제 다진 마늘 1 큰술과 생강가루 1/2 큰술을 넣어 닭의 잡내를 잡아주세요. 만약 생마늘이 있다면, 다진 마늘 대신 통마늘 5알 정도를 으깨어 넣으셔도 아주 좋습니다. 생마늘의 은은한 향이 국물 맛을 더욱 풍성하게 해줄 거예요.
Step 4
찹쌀은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씻은 찹쌀과 물을 1:1 비율로 섞어 지퍼백에 담아 밀봉한 뒤, 닭이 들어있는 냄비에 함께 넣어 끓입니다. 끓기 시작하면 국물이 넘치지 않도록 지퍼백의 한쪽 끝을 가위로 살짝 잘라 공기가 통하게 해주세요.
Step 5
국물이 팔팔 끓어오르면, 냄비 표면에 떠오르는 거품과 불순물을 꼼꼼하게 걷어내 주세요. 이 과정을 거치면 국물이 더욱 맑고 깔끔해지며, 닭고기의 풍미를 온전히 느낄 수 있습니다.
Step 6
이렇게 간단하게 한약재 없이도 맛있는 삼계탕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닭고기는 약 30분에서 1시간 정도 더 푹 끓여주면 더욱 부드럽고 맛있어요. 찹쌀은 지퍼백 안에서 푹 익었으니, 국자로 밥알을 떠내어 닭고기와 함께 그릇에 예쁘게 담아내세요. 찹쌀을 지퍼백에 넣어 끓이는 이유는 밥알이 흩어지지 않고 모양을 유지하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든든한 삼계탕과 함께 따뜻한 닭죽도 즐겨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