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화풍 양송이 죽순조림
중화풍 양송이 죽순조림
중화요리집 메인 메뉴로 손색없는, 고급스러운 양송이와 아삭한 죽순의 환상적인 조화! 밥도둑 예약이에요.
쫄깃한 양송이버섯과 아삭한 죽순이 만나 중화요리집에서도 맛볼 수 있는 고급스러운 풍미를 선사하는 조림 요리입니다. 짭짤달콤한 소스가 재료의 맛을 한층 끌어올려 밥반찬은 물론, 손님 초대 요리로도 손색없어요. 간단한 재료로 특별한 한 끼를 만들어보세요!
주재료- 양송이버섯 20개
- 손질된 죽순 200g (약 1개 분량)
중화풍 양념장- 진간장 2큰술
- 다시마 육수 2컵 (약 400ml)
- 굴소스 2큰술
- 참치액젓 1큰술
- 설탕 1큰술
- 다진 마늘 1/2큰술
- 양파 1/4개 (잘게 다져주세요)
- 청양고추 1/2개 (씨를 제거하고 잘게 다져주세요)
- 홍고추 약간 (장식용으로 얇게 썰어주세요)
- 녹말가루 2큰술 (물 3큰술과 섞어 녹말물로 준비)
- 진간장 2큰술
- 다시마 육수 2컵 (약 400ml)
- 굴소스 2큰술
- 참치액젓 1큰술
- 설탕 1큰술
- 다진 마늘 1/2큰술
- 양파 1/4개 (잘게 다져주세요)
- 청양고추 1/2개 (씨를 제거하고 잘게 다져주세요)
- 홍고추 약간 (장식용으로 얇게 썰어주세요)
- 녹말가루 2큰술 (물 3큰술과 섞어 녹말물로 준비)
조리 방법
Step 1
죽순과 버섯은 예로부터 궁합이 아주 좋은 식재료랍니다. 이 두 가지만으로도 훌륭한 밑반찬이 완성됩니다. 여기에 풍미를 더해줄 채소들을 함께 조리해 볼게요.
Step 2
양파와 청양고추, 홍고추는 양념장을 만들 때 사용하여 요리의 맛과 색감을 풍성하게 더해줄 거예요. 채소들은 미리 깨끗하게 씻어 준비해주세요.
Step 3
먼저, 조림의 주재료인 양송이버섯 20개와 손질된 죽순 200g (약 1개 분량)을 준비합니다. 양송이버섯은 밑동의 지저분한 부분을 살짝 정리하고, 크기가 큰 경우 반으로 잘라주세요. 죽순은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준비합니다.
Step 4
이제 맛의 핵심이 될 중화풍 양념장을 만들어 볼 거예요. 냄비에 간장 2큰술, 다시마 육수 2컵, 굴소스 2큰술, 참치액젓 1큰술, 설탕 1큰술, 다진 마늘 1/2큰술을 넣고 잘 섞어줍니다.
Step 5
양념장 재료를 모두 섞은 냄비에 잘게 다진 양파 1/4개와 씨를 제거하고 잘게 다진 청양고추 1/2개를 넣습니다. 녹말가루 2큰술은 물 3큰술과 잘 섞어 녹말물을 만들어 따로 준비해둡니다. 홍고추는 장식용으로 얇게 썰어 준비해주세요.
Step 6
준비한 양념장을 냄비에 넣고 센 불에서 끓이기 시작합니다. 국물이 끓어오르면 손질해둔 양송이버섯과 죽순을 모두 넣고 잘 섞어줍니다.
Step 7
재료를 넣은 후에는 뚜껑을 닫고 중약불로 줄여 한소끔 끓여주세요. 이렇게 하면 양송이와 죽순에 양념이 골고루 배어들고 재료가 부드럽게 익습니다.
Step 8
버섯과 죽순이 익으면서 맛있는 소스가 자글자글 졸아들기 시작할 거예요. 중간중간 뚜껑을 열어 가끔씩 저어주며 양념이 타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Step 9
소스의 양이 처음의 절반 정도로 졸아들어 자작해지면, 조림의 맛있는 풍미가 응축된 상태입니다.
Step 10
이때, 국물을 졸이기 전에 양송이버섯을 먼저 건져내어 접시에 예쁘게 담아줍니다. 버섯 본연의 식감과 맛을 살리기 위함이에요.
Step 11
다음으로, 건져낸 양송이버섯 위에 죽순을 보기 좋게 올려 모양을 잡아줍니다. 마치 꽃처럼 올려주면 더욱 먹음직스러워 보입니다.
Step 12
이제 냄비에는 맛있는 조림 소스만 남게 됩니다. 이 소스를 더욱 풍성하고 걸쭉하게 만들어 버섯과 죽순 위에 뿌려줄 거예요.
Step 13
따로 준비해 둔 녹말물 (녹말가루 2큰술 + 물 3큰술)을 냄비의 소스에 조금씩 부어가며 농도를 맞춥니다. 젓가락으로 저어가며 원하는 농도가 될 때까지 천천히 추가해주세요.
Step 14
녹말물을 조금씩 넣어가며 숟가락으로 소스를 떠보았을 때, 윤기 있고 걸쭉하게 흐르는 농도가 되면 불을 끕니다. 너무 되직해지지 않도록 주의하며 농도를 조절하는 것이 중요해요.
Step 15
이렇게 맛있는 중화풍의 걸쭉한 소스가 완성되었습니다. 윤기가 자르르 흘러 침샘을 자극하는 비주얼이에요.
Step 16
완성된 뜨거운 소스를 준비된 양송이와 죽순 위에 골고루 뿌려줍니다. 소스가 재료를 촉촉하게 감싸주어 더욱 먹음직스러워 보입니다. 이 비주얼만으로도 군침이 돌아요!
Step 17
촉촉하게 흘러내리는 소스의 비주얼과 향긋한 냄새에 절로 군침이 돌아요. 보기만 해도 술 한잔이 생각나는 매력적인 맛이에요. 억지로 참아봅니다!
Step 18
한 입 베어 물면, 폭신한 버섯과 아삭한 죽순의 식감이 조화롭게 느껴집니다. 달콤하면서도 살짝 매콤한 소스가 입안 가득 퍼지며 감칠맛을 선사하고, 멈출 수 없는 맛에 가슴이 벅차오르는 듯한 기분이에요.
Step 19
어떤가요? 이 정도면 근사한 요리라고 해도 손색이 없겠죠? 다음번에는 돼지고기 등심을 얇게 썰어 함께 조려내면 더욱 푸짐하고 근사한 요리가 될 것 같습니다.
Step 20
중화요리집의 고급스러운 메뉴로도 손색이 없을 양송이 죽순조림, 단순한 반찬을 넘어 하나의 훌륭한 요리로 즐겨보세요. 정성껏 만든 한 그릇이 선사하는 깊은 풍미를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어느덧 한 주의 절반이 훌쩍 지나 목요일이네요. 늘 지겹게 느껴지는 요일이지만, 오늘도 즐겁고 활기찬 하루 보내시길 응원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