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아침, 눈 깜짝할 새 만드는 초간단 감자 계란 브런치
주말 아침, 간단하게 즐기는 맛있는 감자 계란 브런치 레시피
느긋한 일요일 아침, 냉장고 속 감자와 계란으로 근사한 브런치를 뚝딱 만들어 보세요.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초간단 레시피로, 맛과 영양까지 챙길 수 있답니다.
주재료
- 신선한 계란 4개
- 중간 크기 감자 1개
- 양파 1/2개
- 슬라이스 치즈 2장 (모짜렐라 또는 좋아하는 치즈로 대체 가능)
양념 및 기타
- 소금 1 작은술
- 후추 약간
- 소금 1 작은술
- 후추 약간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브런치에 풍미를 더해줄 감자와 양파를 준비합니다. 감자와 양파는 껍질을 벗기고 밥숟가락 크기보다 작게, 0.5cm 정도로 잘게 썰어주세요. 이렇게 작게 썰어야 볶을 때 금방 익고 계란과 잘 어우러집니다.
Step 2
중불로 달군 프라이팬에 올리브유를 넉넉히 두르고 썰어둔 감자와 양파를 넣어 볶아주세요. 감자가 살짝 투명해지고 양파가 부드러워질 때까지 볶다가, 소금 1 작은술을 넣고 재료들이 노릇노릇 맛있게 익도록 마저 볶아줍니다. 이때 불을 너무 세게 하지 않아야 타지 않고 골고루 익힐 수 있어요.
Step 3
다른 볼에 신선한 계란 4개를 깨뜨려 넣고 포크나 거품기로 곱게 풀어주세요. 계란물이 너무 뻑뻑하지 않도록 잘 풀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여기에 앞서 볶아둔 감자와 양파를 모두 넣고, 취향에 따라 후추를 살짝 뿌려 전체적으로 가볍게 섞어줍니다.
Step 4
이제 계란물을 부어 브런치를 완성할 차례입니다. 다시 프라이팬에 올리브유를 살짝 두르고 중약불로 예열합니다. 풀어둔 계란물을 팬에 골고루 둘러 넓게 펼쳐주고, 그 위에 슬라이스 치즈 2장을 보기 좋게 올려주세요. 치즈가 녹으면서 풍미를 더해줄 거예요. 뚜껑을 덮고 약 15분간, 계란이 완전히 익고 치즈가 녹아내릴 때까지 천천히 익혀줍니다. 인내심을 갖고 익혀야 속까지 촉촉하게 잘 익어요.
Step 5
마지막으로 노릇한 식감을 더해줄 차례입니다. 계란이 어느 정도 익으면 조심스럽게 뒤집개로 브런치를 뒤집어줍니다. 뒤집은 후에는 약불에서 2~3분 정도 더 익혀, 전체적으로 먹음직스러운 노릇한 색깔이 나오도록 구워주세요. 이렇게 하면 겉은 살짝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완벽한 브런치 완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