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 홍가리비찜: 신선함 가득, 겨울 바다의 맛!
제철 홍가리비찜: 신선함 가득, 겨울 바다의 맛!
신선한 홍가리비찜 맛있게 찌는 법부터 보관, 손질법까지 완벽 가이드
제철 음식이 주는 특별한 즐거움을 아시나요? 10월부터 2월까지, 찬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살이 통통하게 오르는 가리비가 제철을 맞습니다. 오늘은 이 신선한 가리비로 맛있는 가리비찜을 만들어 볼 거예요. 영양 만점, 깊은 바다의 풍미를 그대로 담은 가리비찜, 지금 바로 시작합니다!
가리비찜 재료- 신선한 홍가리비 1.5kg
- 맛술(청주) 2큰술 (가리비 비린내 제거용)
매콤달콤 초장 소스- 고추장 2큰술
- 식초 3큰술
- 설탕 3큰술
- 통깨 약간 (고소한 풍미 더하기)
- 고추장 2큰술
- 식초 3큰술
- 설탕 3큰술
- 통깨 약간 (고소한 풍미 더하기)
조리 방법
Step 1
가리비 껍데기에는 뻘이나 이물질이 붙어 있을 수 있어 깨끗한 손질이 필수입니다. 흐르는 물에 담가두기보다는, 약간 거칠고 단단한 솔을 사용해 껍데기 표면을 꼼꼼하게 문질러 닦아주세요. 칫솔보다는 이런 솔이 이물질 제거에 훨씬 효과적이랍니다.
Step 2
솔로 1차 세척을 마친 후, 껍데기 사이사이에 끼어있을지 모를 잔여물까지 제거하기 위해 흐르는 찬물에 2~3번 더 헹궈줍니다. 맑은 물이 나올 때까지 깨끗하게 헹궈주세요.
Step 3
이제 찜기를 준비할 차례입니다. 냄비에 물을 적당량 붓고, 가리비의 신선한 맛을 살리면서 혹시 모를 비린 맛을 효과적으로 잡아주기 위해 맛술(청주) 2큰술을 넣어주세요. 맛술이 없다면 소주나 청주를 사용해도 좋습니다.
Step 4
김이 오르기 시작하면 찜기를 냄비 위에 올리고, 깨끗하게 손질한 홍가리비를 겹치지 않게 차곡차곡 올려주세요. 가리비가 너무 빽빽하게 올라가면 열기가 골고루 전달되지 않아 제대로 익지 않을 수 있습니다. 1.5kg 기준으로는 2번에 나누어 찌는 것을 추천합니다. 찜기에 올린 후부터 7분간 쪄주세요. 7분 이상 찌게 되면 가리비의 수분이 빠져나가 쫄깃함 대신 질긴 식감이 될 수 있으니 시간을 꼭 지켜주세요.
Step 5
가리비가 쪄지는 동안, 곁들여 먹을 맛있는 초장 소스를 만들어 볼까요? 볼에 고추장 2큰술, 식초 3큰술, 설탕 3큰술을 넣고 잘 섞어주세요. 마지막으로 고소한 풍미를 더할 통깨를 약간 뿌려 마무리합니다. 기호에 따라 다진 마늘이나 참기름을 추가해도 맛있어요.
Step 6
7분 동안 쪄낸 가리비는 바로 꺼내지 마세요. 불을 끈 상태에서 뚜껑을 닫은 채로 3분 정도 뜸을 들여주면, 가리비 속까지 따뜻하게 익고 육즙이 더욱 풍부해집니다.
Step 7
가리비가 잘 익었는지 확인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껍데기입니다. 보시는 것처럼 껍데기를 살짝 벌리고 있다면 신선하고 맛있게 잘 익었다는 증거랍니다.
Step 8
1.5kg의 양은 2인분 정도의 넉넉한 양이지만, 혹시 다 드시지 못했거나 다음 식사를 위해 준비하고 싶으시다면, 먹기 좋게 살만 발라내어 따로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하면 나중에 활용하기가 더욱 편리해요.
Step 9
살만 발라낸 가리비는 밀폐력이 좋은 지퍼백에 담아 냉동실에 보관해주세요. 이렇게 보관하면 나중에 파스타, 리조또, 볶음 요리 등 다양한 요리에 신선한 가리비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언제든 맛있는 가리비 요리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