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 싱싱 주꾸미 샤브샤브
제철 싱싱 주꾸미 샤브샤브
가을 별미! 국산 주꾸미 제철 맞아 저렴하고 신선할 때 즐기는 주꾸미 샤브샤브 레시피
쌀쌀해진 날씨, 제철 맞아 통통하게 살이 오른 국산 주꾸미를 저렴하게 만날 수 있는 시기입니다. 신선한 주꾸미로 따뜻하고 맛있는 저녁 메뉴, 보기만 해도 군침 도는 주꾸미 샤브샤브를 집에서 푸짐하게 즐겨보세요!
주꾸미 샤브샤브 재료- 싱싱한 국산 주꾸미 1kg
- 시원한 맛을 더할 무 1/4개
- 깊고 진한 만능 육수 500g (직접 만들거나 시판 육수 사용)
- 향긋한 돌미나리 1줌
- 쫄깃한 식감의 표고버섯 5장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미리 만들어 냉동 보관해 둔 만능 육수를 해동하여 준비합니다. 이 육수가 주꾸미 샤브샤브의 깊은 맛을 책임질 거예요. (직접 만드신 육수가 없다면 시판 육수를 활용해도 좋습니다.)
Step 2
샤브샤브 육수에 시원하고 개운한 맛을 더해줄 무를 준비합니다. 껍질을 벗긴 무는 먹기 좋은 크기(약 0.5cm 두께)로 납작하게 썰어주세요.
Step 3
냄비에 준비한 만능 육수를 붓고, 썰어둔 무를 넣어 먼저 끓여줍니다. 이렇게 무를 넣고 끓이면 육수에 은은한 단맛과 시원함이 더해집니다.
Step 4
육수가 끓는 동안, 샤브샤브에 함께 넣어 즐길 부재료들을 준비합니다. 향긋한 돌미나리는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준비하고, 표고버섯은 기둥 부분을 제거한 후 모양대로 썰어주세요. (버섯 종류는 취향에 따라 느타리버섯, 팽이버섯 등을 추가해도 좋습니다.)
Step 5
미나리는 지저분한 부분을 다듬고, 먹기 좋게 3~4cm 길이로 썰어 준비합니다. 신선한 미나리의 향긋함이 샤브샤브의 풍미를 한층 더 살려줄 거예요.
Step 6
여기서 잠깐! 혹시 국산 주꾸미 구별법을 알고 계셨나요? 사진 속 동그란 ‘금장 표시’가 바로 신선한 국산 주꾸미임을 나타내는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인증 마크랍니다. 이 표시를 확인하면 더 믿음직한 주꾸미를 고를 수 있어요.
Step 7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 준비해 둔 주꾸미는 크기가 작아도 알이 꽉 차 있답니다. 며칠 전, 주꾸미를 날것으로 먹었다가 비브리오패혈증으로 위험한 상황을 겪었다는 안타까운 뉴스도 있었죠. 주꾸미는 반드시 익혀 드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깨끗하게 손질된 주꾸미를 준비해주세요.
Step 8
무가 적당히 익어 육수가 끓기 시작하면, 준비해 둔 표고버섯, 돌미나리, 그리고 손질한 주꾸미를 넣고 살짝 데쳐줍니다. 모든 재료가 신선해서 오래 익힐 필요는 없어요.
Step 9
주꾸미는 너무 오래 익히면 질겨지기 쉬우니, 색깔이 변하고 통통하게 올라오면 바로 건져내 접시에 옮겨 담아주세요. 신선한 주꾸미 본연의 쫄깃하고 부드러운 식감을 제대로 즐길 수 있습니다.
Step 10
샤브샤브를 다 즐긴 후, 남은 육수에 칼국수가 빠질 수 없죠! 칼국수 면을 넣고 맛있게 끓여 마무리합니다. 쫄깃한 면발과 깊은 육수의 조화가 일품입니다. (취향에 따라 마지막에 밥을 볶아 먹어도 맛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