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철 무와 고등어의 환상 궁합! 든든한 고등어 무조림 레시피
제철 무와 고등어의 환상 궁합! 든든한 고등어 무조림 레시피
가을 제철 별미, 아삭한 무와 부드러운 고등어의 완벽 조화! 고등어 무조림
10월의 풍요로운 제철 식재료인 무는 비타민 C가 풍부하여 환절기 건강 관리에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이 시기에 맛이 오른 무와 싱싱한 고등어를 함께 조려내면, 깊은 감칠맛과 푸짐한 식감으로 밥도둑이 따로 없는 근사한 한 끼를 완성할 수 있습니다. 맵칼하면서도 달큰한 양념이 푹 배어든 무와 고등어의 조화는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맛이랍니다.
주재료- 신선한 고등어 1마리
- 아삭하고 단맛이 좋은 무 200g
- 매콤함을 더해줄 붉은 고추 1개
- 향긋함을 더해줄 대파 1/3대
- 잡내를 잡아줄 쌀뜨물 2컵
- 깊은 맛을 내줄 다시마 맛국물 2컵
조림 양념- 감칠맛의 기본, 간장 3큰 술
- 칼칼한 맛을 위해, 고춧가루 3큰 술
- 풍미를 더해줄 고추장 1큰 술
- 비린내 제거 및 풍미 상승, 청주(맛술) 1큰 술
- 달큰한 맛과 윤기를 더해줄 올리고당 1큰 술
- 향긋함의 정점, 다진 마늘 2큰 술
- 단맛을 살짝 더해줄 설탕 1/2큰 술
- 고소한 풍미를 위한 참기름 1/2큰 술
- 은은한 향을 더해줄 다진 생강 1작은 술
- 마무리 간을 위한 후춧가루 약간
- 감칠맛의 기본, 간장 3큰 술
- 칼칼한 맛을 위해, 고춧가루 3큰 술
- 풍미를 더해줄 고추장 1큰 술
- 비린내 제거 및 풍미 상승, 청주(맛술) 1큰 술
- 달큰한 맛과 윤기를 더해줄 올리고당 1큰 술
- 향긋함의 정점, 다진 마늘 2큰 술
- 단맛을 살짝 더해줄 설탕 1/2큰 술
- 고소한 풍미를 위한 참기름 1/2큰 술
- 은은한 향을 더해줄 다진 생강 1작은 술
- 마무리 간을 위한 후춧가루 약간
조리 방법
Step 1
신선한 고등어는 요리하기 좋은 크기인 3~4토막으로 토막 내주세요. 이때, 거칠거칠한 지느러미 부분은 가위로 깔끔하게 제거해주시면 더욱 좋습니다. 쌀뜨물에 고등어를 10분 정도 담가두어 핏물을 깨끗하게 제거하면 생선의 비린 맛을 효과적으로 잡을 수 있습니다. 핏물을 제거한 고등어는 키친타월로 살짝 눌러 물기를 제거해주세요.
Step 2
무는 조림이 잘 배도록 1.5~2cm 두께로 큼직하고 도톰하게 썰어 준비합니다. 이렇게 썰어야 조리면서 쉽게 부서지지 않고 식감이 살아있어요. 대파는 큼직하게 어슷 썰어 향긋함을 더해주고, 붉은 고추 역시 보기 좋게 어슷 썰어 매콤한 풍미를 더해줍니다.
Step 3
깊고 깔끔한 맛의 다시마 육수를 직접 만들어 볼까요? 마른 다시마는 찬물에 가볍게 헹궈 표면의 먼지를 제거한 후, 가위로 3번 정도 칼집을 내주면 감칠맛 성분이 더 잘 우러나옵니다. 물 2컵에 다시마를 넣고 약 30분간 충분히 우려낸 뒤, 냄비에 넣고 약불에서 살짝 끓여주세요. 다시마가 쫄깃한 식감을 잃지 않도록, 끓기 시작하면 바로 건져내야 부드러운 다시마 육수를 얻을 수 있습니다. (시판 다시마 육수를 사용하셔도 좋습니다.)
Step 4
맛있는 생선 조림의 핵심은 바로 조림 양념입니다! 볼에 간장 3큰 술, 고춧가루 3큰 술, 고추장 1큰 술, 청주 1큰 술, 올리고당 1큰 술, 다진 마늘 2큰 술, 설탕 1/2큰 술, 참기름 1/2큰 술, 다진 생강 1작은 술, 그리고 약간의 후춧가루를 모두 넣고 골고루 섞어주세요. 양념장이 잘 섞이도록 저어주면 맛있는 조림 양념이 완성됩니다.
Step 5
이제 본격적으로 조림을 시작해볼까요? 두툼하게 썬 무를 냄비 바닥에 깔아주세요. 무가 양념을 머금어 가장 맛있답니다. 그 위에 만들어둔 조림 양념을 2 큰 술 정도 넉넉히 올리고, 만들어둔 다시마 맛국물 2컵을 부어주세요. 냄비를 중불에 올리고 뚜껑을 덮은 뒤, 약 15분간 무가 투명해지고 부드러워질 때까지 충분히 조려줍니다. 이 과정에서 무에 맛있는 조림장 맛이 배어듭니다.
Step 6
무가 거의 다 익어 투명해지기 시작하면, 핏물을 제거한 고등어를 조심스럽게 냄비에 넣어주세요. 그 위에 썰어둔 대파와 붉은 고추를 보기 좋게 올리고, 남은 조림 양념을 고등어와 채소 위에 골고루 끼얹어줍니다. 다시 뚜껑을 덮고 중약불로 줄여 10~15분간 더 졸여주세요. 고등어가 익으면서 부드러워지고, 채소의 맛도 조림 국물에 우러나올 거예요.
Step 7
마지막으로, 조림 국물이 자작하게 졸아들 때까지 은근하게 더 끓여줍니다. 너무 국물이 많으면 싱겁고, 너무 졸이면 빡빡해질 수 있으니, 밥과 함께 비벼 먹기 좋은 농도로 맞춰주는 것이 중요해요! 한소끔 더 끓여주면 생선 특유의 비린내는 사라지고, 깊고 칼칼하면서도 달큰한 맛이 무와 고등어에 완벽하게 배어들어 밥 한 그릇 뚝딱 해치우게 될 거예요. 맛있게 즐기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