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철 맞아 맛있는 담백한 무나물
제철 맞아 맛있는 담백한 무나물
밥상 위를 건강하게 채우는 제철 무나물 레시피
가을 겨울 제철을 맞아 단맛이 돌기 시작하는 신선한 알타리무(또는 일반 무)로 만드는 담백하고 맛있는 무나물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알맞게 익은 무는 시원한 맛과 함께 밥상 위를 더욱 풍성하고 건강하게 만들어 줄 거예요. 간단한 양념으로 무 본연의 달큰한 맛을 살려 누구나 좋아할 맛이랍니다. 특히 명절이나 제사상에 올리기에도 손색없는 정갈한 나물 요리예요.
주재료- 무 500g (약 1/3개)
- 청양고추 1개 (선택 사항)
양념- 소금 1작은술
- 다진 마늘 1티스푼 (제사 음식 시 생략)
- 올리브유 1큰술
- 들기름 1작은술
- 통깨 1큰술
- 소금 1작은술
- 다진 마늘 1티스푼 (제사 음식 시 생략)
- 올리브유 1큰술
- 들기름 1작은술
- 통깨 1큰술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무는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은 후 껍질을 벗겨주세요. 준비된 무는 굵은 채칼을 이용하거나 칼로 얇게 저미듯 썬 후, 다시 곱게 채 썰어 준비합니다. 약 0.3cm 두께로 채 썰어주시면 식감이 좋아요.
Step 2
채 썬 무에 소금 1작은술을 넣고 손으로 살살 비벼줍니다. 이렇게 하면 무의 숨이 죽으면서 수분이 빠져 나와 아삭한 식감을 살릴 수 있어요. 약 10분 정도 그대로 두어 살짝 절여주세요.
Step 3
시간이 지나면 무에서 물이 꽤 많이 나왔을 거예요. 무를 손으로 꽉 짜서 물기를 제거해주세요. 이때 나온 물은 버리고, 절인 무채만 사용합니다. 헹궈내지 않아도 됩니다.
Step 4
달궈진 팬에 올리브유 1큰술을 두르고, 물기를 짠 무채를 모두 넣어주세요. 다진 마늘 1티스푼을 넣고 중불에서 무채가 투명해질 때까지 볶아줍니다. (팁: 만약 제사상이나 차례상에 올릴 무나물을 만드신다면, 마늘은 넣지 않는 것이 일반적이니 참고해주세요.)
Step 5
기호에 따라 매콤한 맛을 더하고 싶다면, 청양고추 1개를 씨를 제거하고 잘게 썰어 함께 넣어 볶아주세요. 청양고추를 넣으면 무나물이 더욱 산뜻하고 칼칼한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매운 것을 싫어하시면 생략해도 좋습니다.
Step 6
무채가 투명해지면서 부드러워지면, 이제 센 불로 빠르게 볶아줄 차례입니다. 약 3~4분 정도 센 불에서 재빨리 볶아내 무의 아삭함은 살리고 수분은 날려주세요. 마지막으로 불을 끈 후 들기름 1작은술과 통깨 1큰술을 넣고 골고루 섞어줍니다. 바로 완성 접시에 덜어내야 무가 팬의 잔열에 너무 익어 흐물거리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맛있게 즐기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