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통 콩국수 레시피: 여름 더위를 날리는 시원하고 건강한 한 그릇
정통 콩국수 레시피: 여름 더위를 날리는 시원하고 건강한 한 그릇
건강, 시원함, 그리고 맛을 모두 잡은 완벽한 콩국수 만들기
진하고 고소한 콩 국물에 시원한 얼음을 동동 띄워낸 콩국수는 무더운 여름철, 지친 몸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는 훌륭한 보양식입니다. 넉넉하게 즐기며 더위를 이겨낼 수 있는 맛있는 한 그릇을 직접 만들어 보세요.
고소한 콩물 만들기- 메주콩 (먹고 싶은 만큼)
- 물 (메주콩의 3배 분량)
콩국수 재료- 국수 (소면 또는 중면)
- 소금 (1큰술, 국수 삶을 때)
- 채 썬 오이
- 수박 또는 토마토 (고명용)
- 국수 (소면 또는 중면)
- 소금 (1큰술, 국수 삶을 때)
- 채 썬 오이
- 수박 또는 토마토 (고명용)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메주콩은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그리고 자기 전, 생수에 넉넉히 담가 충분히 불려줍니다. 이렇게 밤새 불리면 콩이 부드러워져 더 맛있는 콩물을 만들 수 있습니다.
Step 2
다음 날 아침, 불린 콩을 건져내어 콩 삶을 물 (콩 부피의 약 3배)에 넣고 뚜껑을 연 채로 약 15분간 삶아줍니다. 콩이 완전히 익으면서 부드러워질 때까지 삶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3
삶아진 콩을 건져낼 차례입니다. 콩 삶은 물 위에 떠다니는 콩 껍질이나 덜 익은 콩 등을 고운 체를 사용해 조심스럽게 걷어내 주세요. 콩물을 더 깔끔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Step 4
이제 콩물을 만들 시간입니다. 삶아서 한 김 식힌 콩과, 콩을 삶았던 물을 믹서기에 함께 넣고 곱게 갈아줍니다. 믹서기를 충분히 돌려 콩이 부드러운 퓨레처럼 될 때까지 갈아주세요.
Step 5
갈아진 콩물을 바로 드셔도 맛있지만, 더 맑고 부드러운 콩물을 원하신다면 다음 단계를 따라주세요.
Step 6
깨끗한 면포나 고운 체를 준비합니다.
Step 7
준비한 면포나 체에 갈아둔 콩물을 붓고, 부드럽게 눌러주면서 맑은 콩물만 따라내세요. 콩 비지는 면포에 남게 됩니다.
Step 8
면포에 남은 콩 비지는 버리지 마세요! 냉장 또는 냉동 보관했다가 다음번에 맛있는 콩비지찌개를 끓여 드시면 정말 맛있습니다. 알뜰하게 활용해보세요.
Step 9
이렇게 걸러진 맑은 콩물은 냉장 보관하여 시원하게 드실 예정이므로, 상하기 쉬운 여름철을 대비해 한번 끓였다가 완전히 식혀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하면 더 오래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습니다.
Step 10
이제 국수를 삶을 차례입니다. 넉넉한 양의 물을 끓인 후, 소금 1큰술을 꼭 넣어주세요. 소금은 국수 면발을 탱탱하게 하고 간을 더해줍니다.
Step 11
물이 끓어오르면 국수를 넣고, 다시 끓어오를 때마다 찬물 1컵을 부어줍니다. 이 과정을 2~3회 반복하면, 면이 쫄깃하고 탱탱한 식감을 자랑하는 완벽한 상태로 삶아집니다.
Step 12
잘 삶아진 국수는 찬물에 넣고 바락바락 씻어 전분기를 제거해주세요. 이렇게 하면 면발이 더욱 탱글탱글해집니다.
Step 13
그릇에 탱글하게 삶아진 국수와 시원한 얼음을 넉넉히 담고, 차갑게 식힌 진한 콩물을 적당량 부어줍니다. 콩 국물이 면을 감싸도록 부어주세요.
Step 14
마지막으로, 신선하게 채 썬 오이와 달콤한 수박 (또는 상큼한 토마토)을 보기 좋게 고명으로 올립니다. 통깨를 넉넉히 뿌려주면 고소함이 더해집니다. 드시기 직전에 취향에 맞게 소금으로 간을 맞춰주시면, 더위를 싹 가시게 하는 시원하고 고소한 ‘콩국수’가 완성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