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통 잡채 만들기: 특별한 날을 위한 온 가족의 별미
정통 잡채 만들기: 특별한 날을 위한 온 가족의 별미
김수미 레시피 따라잡기! 수미네 반찬 스타일의 풍성하고 맛있는 잡채 황금 레시피
아이들 생일잔치, 설날, 추석 등 특별한 날이면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특별 메뉴, 바로 잡채입니다! 정성이 많이 들어가는 음식이라 조금은 손이 가지만, 가족 모두가 맛있게 즐기는 모습을 보면 뿌듯함이 배가 되는 요리죠. 이번에는 많은 분들께 사랑받는 ‘수미네 반찬’의 잡채 레시피를 참고하여, 집에서도 고급스러운 맛을 낼 수 있도록 정성껏 준비해보았습니다. 푸짐한 재료와 감칠맛 나는 양념이 어우러져 온 가족의 입맛을 사로잡을 거예요. ^^
주요 재료- 당면 200g
- 건표고버섯 1줌 (물에 불려 사용)
- 양파 1/2개
- 색색깔 파프리카 1개 (빨강, 주황 등)
- 신선한 시금치 1/3단
- 육질 좋은 소고기 (불고기감 등) 200g
- 고소한 들기름 2큰술
- 향긋한 대파 1대
- 고소한 통깨 약간
- 맛을 살리는 소금 약간
소고기 밑간 양념- 진한 양조간장 1큰술
- 곱게 다진 마늘 1/3큰술
- 달콤한 설탕 2작은술
- 후추가루 약간 (풍미 증진용)
시금치나물 양념- 꼬집 소금 (간 맞추기)
- 다진 마늘 1작은술 (향긋함 더하기)
- 고소한 참기름 1작은술
잡채 전체 양념- 풍미 좋은 양조간장 2.5큰술
- 단맛을 위한 설탕 2작은술
- 향긋한 다진 마늘 1/2큰술
- 고소함의 완성 참기름 1/2큰술
- 진한 양조간장 1큰술
- 곱게 다진 마늘 1/3큰술
- 달콤한 설탕 2작은술
- 후추가루 약간 (풍미 증진용)
시금치나물 양념- 꼬집 소금 (간 맞추기)
- 다진 마늘 1작은술 (향긋함 더하기)
- 고소한 참기름 1작은술
잡채 전체 양념- 풍미 좋은 양조간장 2.5큰술
- 단맛을 위한 설탕 2작은술
- 향긋한 다진 마늘 1/2큰술
- 고소함의 완성 참기름 1/2큰술
- 풍미 좋은 양조간장 2.5큰술
- 단맛을 위한 설탕 2작은술
- 향긋한 다진 마늘 1/2큰술
- 고소함의 완성 참기름 1/2큰술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당면을 준비해주세요. 당면은 찬물보다는 미지근한 물에 최소 30분 이상 충분히 불려야 조리 시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을 살릴 수 있습니다. 시간을 넉넉히 두고 불려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Step 2
건표고버섯을 불릴 차례입니다. 원래 레시피에는 목이버섯이 사용되지만, 아이들이 표고버섯을 더 좋아한다면 취향에 따라 바꿔 사용해도 좋습니다. 건표고버섯 역시 미지근한 물에 충분히 불린 후, 물기를 꼭 짜서 준비해주세요. 불린 물은 버리지 않고 육수로 활용해도 좋습니다.
Step 3
각종 채소 재료를 준비합니다. 양파와 파프리카는 얇고 길게 채 썰어주세요. 파프리카 대신 당근을 함께 사용하면 색감이 더욱 풍성해지고, 아삭한 식감을 더할 수 있습니다. 모든 채소는 비슷한 두께로 썰어야 익는 속도가 일정합니다.
Step 4
시금치나물을 맛있게 무쳐볼게요. 시금치는 약 1/3단만 사용해도 되지만, 저는 남은 시금치를 활용하기 위해 한 단 모두 사용했습니다. 시금치의 밑동을 잘라내고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끓는 물에 소금 1/2작은술을 넣고 시금치를 약 10초 내외로 아주 짧게 데쳐줍니다. 너무 오래 데치면 물러지니 주의하세요. 바로 찬물에 담가 식힌 후, 물기를 최대한 꼭 짜서 준비해주세요.
Step 5
데친 시금치에 소금 한 꼬집, 다진 마늘 1작은술, 참기름 1작은술을 넣고 조물조물 부드럽게 무쳐냅니다. 나물의 간은 재료의 간을 봐가며 조절해주세요.
Step 6
소고기 밑간을 해둘 차례입니다. 준비된 소고기에 양조간장 1큰술, 다진 마늘 1/3큰술, 설탕 2작은술, 후추가루 약간을 넣고 조물조물 버무려 재워둡니다. 미리 밑간을 해두면 고기 맛이 훨씬 깊어집니다.
Step 7
이제 잡채의 풍미를 결정할 양념장을 만들어 볼까요? 양조간장 2.5큰술, 설탕 2작은술, 다진 마늘 1/2큰술, 참기름 1/2큰술을 섞어둡니다. 대파는 6cm 길이로 썰어 준비해주세요.
Step 8
불려둔 당면을 끓는 물에 삶아주세요. 당면이 투명해지고 부드러워질 때까지 익히되, 너무 퍼지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삶은 당면은 즉시 찬물에 헹궈 전분기를 제거하고, 체에 밭쳐 물기를 완전히 빼줍니다. 이 과정이 잡채가 서로 달라붙지 않게 하는 중요한 단계입니다.
Step 9
팬에 밑간해 둔 소고기를 넣고 약불에서 천천히 볶아줍니다. 고기가 타지 않도록 주의하며 익히고, 볶은 고기는 한쪽에 따로 덜어둡니다. 이때 팬에 남은 고기 육즙을 활용할 거예요.
Step 10
고기 볶은 팬에 남아있는 육즙에 준비한 양파, 파프리카, 불린 표고버섯을 넣고 볶아줍니다. 이때 고소한 들기름 1큰술을 넣어 풍미를 더해주세요. 채소가 숨이 살짝 죽을 정도로만 볶아 아삭한 식감을 살리는 것이 좋습니다.
Step 11
채소를 볶던 팬에 삶아둔 당면을 넣고, 남은 들기름 1큰술을 추가합니다. 그리고 만들어 둔 잡채 양념장을 모두 넣고, 당면과 채소가 잘 어우러지도록 달달 볶아줍니다. 당면이 양념을 골고루 흡수하도록 충분히 볶아주세요.
Step 12
마지막으로 준비해둔 대파와 시금치나물을 넣고 살살 섞어줍니다. 모든 재료가 잘 섞이면 간을 보고, 싱거우면 간장을 조금 더 추가하여 간을 맞춰주세요. 마지막으로 고소한 통깨를 솔솔 뿌려주면 맛있는 잡채 완성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