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통 이탈리안 까르보나라
정통 이탈리안 까르보나라
크림 없이도 부드럽고 깊은 맛! 정통 까르보나라를 집에서 간단하게 만드는 비법
이탈리아 현지의 맛을 그대로 재현한 정통 까르보나라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본래 까르보나라에는 계란 노른자, 페코리노 치즈, 후추, 그리고 소금에 절인 이탈리아식 돼지고기 관찰레가 들어가지만, 구하기 쉬운 베이컨과 파마산 치즈 가루를 활용하여 가정에서도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변형했어요. 크림 없이도 계란 노른자와 치즈의 풍미가 어우러져 놀랍도록 부드럽고 고소한 맛을 자랑합니다. 풍성한 풍미와 함께 씹을수록 고소함이 배가 되는 매력적인 까르보나라를 직접 만들어 보세요!
주재료- 스파게티면 60g
- 두툼한 베이컨 4줄 (관찰레가 있다면 더욱 좋습니다)
면 삶기- 물 1.5L
- 굵은 소금 1 작은술
소스 재료- 신선한 계란 노른자 4개
- 고품질 파마산 치즈 가루 30g (약 3 큰술)
- 통후추 약간 (즉석에서 갈아 사용하면 향이 더욱 좋습니다)
마무리 (선택 사항)- 건 파슬리 가루 약간
- 추가 파마산 치즈 가루 (서빙 시)
- 물 1.5L
- 굵은 소금 1 작은술
소스 재료- 신선한 계란 노른자 4개
- 고품질 파마산 치즈 가루 30g (약 3 큰술)
- 통후추 약간 (즉석에서 갈아 사용하면 향이 더욱 좋습니다)
마무리 (선택 사항)- 건 파슬리 가루 약간
- 추가 파마산 치즈 가루 (서빙 시)
- 건 파슬리 가루 약간
- 추가 파마산 치즈 가루 (서빙 시)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베이컨을 약 1cm 두께로 먹기 좋은 크기(약 2-3cm 길이)로 썰어 준비합니다. 너무 얇지 않게 썰어야 구웠을 때 식감이 좋습니다.
Step 2
중간 크기의 볼에 신선한 계란 노른자 4개를 조심스럽게 분리하여 넣습니다. 흰자는 다른 요리에 활용하세요.
Step 3
노른자가 담긴 볼에 고품질의 파마산 치즈 가루 30g (약 3 큰술)을 넣어줍니다. 치즈의 양은 취향에 따라 가감할 수 있습니다.
Step 4
통후추 그라인더를 사용하여 신선한 통후추를 취향껏 갈아 넣습니다. 후추는 까르보나라의 풍미를 더하는 중요한 요소이니, 신선하게 갈아 사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Step 5
휘퍼나 포크를 이용하여 볼 안의 노른자, 파마산 치즈 가루, 후추를 부드럽고 걸쭉해질 때까지 잘 섞어줍니다. 소스가 덩어리지지 않고 균일하게 섞이도록 저어주세요. 이것으로 까르보나라 소스가 완성됩니다.
Step 6
냄비에 물 1.5리터를 붓고 굵은 소금 1 작은술을 넣어 팔팔 끓입니다. 소금은 면에 간이 배도록 도와줍니다.
Step 7
끓는 물에 스파게티면 60g (1인분 기준)을 펼쳐서 넣어줍니다.
Step 8
면이 서로 달라붙지 않도록 끓는 물에 넣은 직후 젓가락이나 집게를 이용하여 가볍게 저어 풀어줍니다. 면이 바닥에 눌어붙지 않게 주의하세요.
Step 9
제품 포장지에 기재된 시간보다 1분 정도 짧게, 또는 알단테(al dente) 식감이 되도록 약 6~7분간 삶아줍니다. 면을 너무 오래 삶으면 소스와 섞을 때 뭉개질 수 있습니다.
Step 10
다른 팬을 준비하여 썰어둔 베이컨을 넣고 약한 불에서 천천히 굽기 시작합니다. 베이컨에서 나오는 기름이 충분히 빠져나오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11
베이컨에서 기름이 어느 정도 빠지고 노릇하게 구워지면, 준비해둔 삶은 스파게티면을 팬에 넣고 중불로 올려 재빨리 볶아줍니다. 이때 베이컨 기름이 면에 코팅되도록 잘 섞어주세요.
Step 12
면이 볶아지는 동안, 소스 볼을 삶은 면이 담긴 냄비 위에 올립니다. 이때 가스레인지 불은 아주 약하게 켜두거나 꺼두어 온기를 유지하는 정도로만 합니다. 냄비의 열이 소스를 익히는 역할을 할 것입니다.
Step 13
팬에 볶아두었던 베이컨과 면을 소스 볼 안으로 모두 옮겨 담습니다. 냄비 바닥에 눌어붙은 맛있는 잔여물도 긁어서 함께 넣어주세요.
Step 14
소스가 너무 되직해서 면과 잘 섞이지 않을 경우, 면 삶은 물(면수)을 1~2 국자씩 천천히 추가하면서 농도를 조절합니다. 젓가락이나 주걱을 이용하여 재빨리, 그리고 열정적으로 섞어주세요. 팬의 잔열과 냄비의 온기로 소스가 부드럽게 익으면서 면에 코팅됩니다. 빠르게 섞는 것이 소스가 뭉치거나 익어버리는 것을 방지하는 핵심입니다.
Step 15
마무리로 즉석에서 갈아낸 통후추를 한번 더 뿌려줍니다. 완성된 까르보나라를 예쁜 접시에 담고, 기호에 따라 파슬리 가루나 추가 파마산 치즈를 갈아 올리면 더욱 먹음직스럽고 근사한 플레이팅이 완성됩니다.
Step 16
생 노른자를 사용하여 만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전혀 비린 맛 없이, 마치 부드러운 크림 소스로 만든 듯한 깊고 풍부한 맛이 느껴집니다. 진한 치즈의 풍미와 고소함이 입안 가득 퍼지며, 통후추가 느끼함을 잡아주어 끝까지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씹으면 씹을수록 고소함이 배가 되는 이 매력적인 파스타를 여러분도 꼭 만들어 보세요! 맛있게 드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