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통 삼계탕
정통 삼계탕
원기 회복을 위한 최고의 선택! 여름 보양식 삼계탕 (찹쌀 가득 삼계죽까지 완벽하게)
초복을 미리 대비하여 여름철 대표 보양식이자 온 가족이 좋아하는 삼계탕을 정성껏 준비했습니다. 찰기 가득한 찹쌀을 넉넉히 넣어 끓이는 닭죽까지 함께 즐겨보세요. 깊고 진한 국물과 부드러운 닭고기가 최고의 만족감을 선사할 거예요.
필수 재료- 어린 영계 2마리
- 찹쌀 2컵
- 은행 4알
- 수정 밤 2알
- 건대추 4개
- 통마늘 6쪽
- 삼계탕용 한약재 (황기, 엄나무, 오미자 등) 적당량
- 깨끗한 물 2L
조리 방법
Step 1
맛있는 삼계탕을 위한 완벽한 재료 준비 시간입니다.
Step 2
종이컵 계량 기준 찹쌀 2컵은 깨끗하게 씻어 최소 4시간 이상, 혹은 하룻밤 동안 물에 충분히 불려주세요. 이렇게 하면 닭 속에 넣었을 때 밥알이 찰지고 부드럽게 익습니다.
Step 3
시장에서 구매한 영계는 기본적인 손질이 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우선 흐르는 물에 닭의 안팎을 깨끗하게 세척해주세요. 특히 닭의 목 부분에 있는 노란 기름 덩어리는 제거하면 국물이 더 깔끔해집니다.
Step 4
닭의 꽁지 부분 (꼬리 부분)도 가위로 깔끔하게 잘라내 제거해주세요. 이 부분에 지방이 많으면 국물이 느끼해질 수 있습니다. 팁: 꽁지 주변의 껍질과 기름을 모두 제거하려다 보면 찹쌀이 빠져나올 구멍이 생길 수 있으니, 너무 과도하게 제거하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Step 5
손질된 닭의 뱃속에 준비한 속 재료들을 채워 넣을 차례입니다. 먼저 밤, 대추, 통마늘, 그리고 은행을 닭 뱃속에 넣어주세요.
Step 6
팁: 밤을 가장 먼저 닭 뱃속 깊숙이 넣어주면, 나중에 찹쌀이 삐져나오는 것을 효과적으로 막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밤으로 든든하게 채워주세요.
Step 7
불려놓은 찹쌀을 닭 뱃속에 2큰술 정도 채워 넣어주세요. 너무 많이 넣으면 밥이 불어나 닭이 터질 수 있으니 적당량을 넣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8
닭의 다리를 가지런히 모아, 다리 안쪽 껍질에 칼집을 살짝 내어 서로 끼워 고정시켜주세요. 팁: 다리를 ‘X’자 모양이 되도록 교차하여 끼워주면 닭의 모양이 흐트러지지 않고 예쁘게 완성됩니다.
Step 9
닭의 날개는 한쪽 마디를 자르지 않고, 그대로 다리 사이에 끼워 넣어 모양을 잡아주세요.
Step 10
다른 방법으로는, 날개의 한 마디를 가위로 잘라낸 후, 이쑤시개를 활용해 닭 몸통과 날개를 고정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팁: 이렇게 날개를 깔끔하게 고정해주면 끓이는 동안 모양이 흐트러지지 않아 훨씬 보기 좋은 삼계탕을 만들 수 있습니다.
Step 11
삼계탕용으로 시판되는 약재 팩을 사용하거나, 집에 있는 한약재 (황기, 엄나무, 오미자 등)를 활용하여 끓일 육수를 준비합니다. 냄비에 물 2L와 약재를 넣고 센 불에서 끓이기 시작합니다. 물이 끓기 시작하면 중불로 줄여 약 10분간 은은하게 끓여 약재의 좋은 성분을 우려냅니다.
Step 12
약재 육수가 우러나면, 준비해둔 닭을 조심스럽게 냄비에 넣어주세요. 이후 불을 중불과 약불 사이로 조절해가며 약 40분에서 50분간 푹 끓여줍니다. 닭이 완전히 익고 국물이 진하게 우러나도록 충분한 시간을 주세요.
Step 13
짜잔! 맛있는 삼계탕이 완성되었습니다. 뽀얀 국물과 부드러운 닭고기가 보기만 해도 군침 돌게 하네요!
Step 14
남은 닭 국물에 불려놓은 찹쌀을 더 넣고 중불에서 뭉근하게 끓여 닭죽을 만듭니다. 쌀알이 부드럽게 퍼지기 시작하면, 애호박 1/4개 분량과 동량의 당근을 잘게 다져 볶음밥 크기로 만들어 넣어 함께 끓입니다. 원하는 농도가 되면, 부추를 송송 썰어 마지막에 넣어주어 향긋하게 마무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