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통 동그랑땡
정통 동그랑땡
명절 끝판왕! 집에서 만드는 부드럽고 맛있는 동그랑땡 레시피
특별한 날, 명절에 빠질 수 없는 메뉴 동그랑땡! 하지만 꼭 명절이 아니더라도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훌륭한 반찬이랍니다. 시판 제품과는 비교할 수 없는 신선함과 정성 가득한 맛! 집에서 쉽고 간단하게 만들어 보세요. 겉은 노릇하고 속은 촉촉한, 한 번 맛보면 멈출 수 없는 마성의 동그랑땡이 여러분을 기다립니다! 🙂
주재료- 돼지고기 다짐육 570g
- 두부 1모 (약 300g)
- 달걀 5개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동그랑땡의 풍미를 더해줄 채소를 준비합니다. 양파는 1/2개(약 75g), 당근은 50g, 부추는 40g을 준비해주세요. 채소들은 최대한 곱게 다져주시는 것이 식감이 좋습니다. 양파와 당근은 잘게 썰고, 부추도 마찬가지로 송송 썰어주세요.
Step 2
두부의 물기를 제거하는 것이 맛있는 동그랑땡을 만드는 비법입니다! 두부 1모를 준비하여 면보나 깨끗한 키친타월에 올린 후, 손으로 힘껏 눌러 물기를 최대한 짜주세요. 물기가 많으면 반죽이 질어질 수 있으니 이 과정이 아주 중요해요.
Step 3
이제 모든 재료를 한데 모아 섞어줄 차례입니다. 넓은 볼에 곱게 다져둔 양파, 당근, 부추를 넣고, 물기를 꼭 짠 두부도 함께 넣어주세요. 여기에 돼지고기 다짐육 570g과 풍미를 더할 다진 마늘 1큰술을 넣어줍니다.
Step 4
간을 맞춰줄 소금과 후추도 넣어주세요. 소금은 밑간으로 0.5큰술(약 7.5g) 정도를 넣고, 후추는 취향껏 적당량을 뿌려 잡내를 잡아줍니다.
Step 5
모든 재료가 잘 섞이도록 손으로 조물조물 치대줍니다. 반죽이 너무 뭉치지 않고 부드럽게 섞이도록 하는 것이 중요해요. 동그랑땡을 더욱 부드럽고 촉촉하게 만들기 위해 달걀 1개를 깨뜨려 넣고 다시 한번 잘 섞어줍니다. (반죽을 뭉칠 때 부서지지 않도록 약간의 끈기가 생길 때까지 치대주세요.)
Step 6
지금부터 약 5인분 분량의 넉넉한 양의 동그랑땡 반죽이 완성되었습니다. 보시다시피 모든 재료가 어우러져 아주 먹음직스러운 반죽이 되었죠? 이대로 부쳐내도 맛있지만, 모양을 잡아주면 더욱 좋습니다.
Step 7
반죽을 한 덩이씩 떼어내어 손바닥으로 둥글납작하게 빚어줍니다. 동그랑땡이라는 이름처럼 동그란 모양이나, 살짝 납작한 모양도 좋아요. 원하는 크기와 모양으로 자유롭게 만들어주시면 됩니다. 만든 동그랑땡은 서로 달라붙지 않도록 간격을 두고 놓아주세요.
Step 8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도는 동그랑땡! 명절 상차림은 물론, 평소 밑반찬으로도 손색없는 메뉴입니다. 한 번 만들어두면 밥도둑이 따로 없을 거예요. 하나씩 집어먹다 보면 어느새 다 사라져버릴 맛이랍니다!
Step 9
이제 동그랑땡을 부쳐낼 준비를 합니다. 넓은 접시에 밀가루를 넉넉히 담아 동그랑땡을 하나씩 앞뒤로 살살 묻혀주세요. 밀가루를 얇게 입혀주면 계란물이 잘 붙고 더욱 바삭한 식감을 더할 수 있습니다. 그 다음, 다른 그릇에 남은 달걀 4개를 풀어 계란물을 만들어주세요. (총 5알 사용) 밀가루 옷을 입힌 동그랑땡을 계란물에 퐁당 담가 계란옷을 골고루 입혀줍니다.
Step 10
팬에 식용유를 넉넉히 두르고 중불로 달궈주세요. 기름이 충분히 달궈지면 계란옷 입힌 동그랑땡을 팬에 올려 앞뒤로 노릇노릇하게 구워줍니다. 타지 않도록 불 조절에 신경 쓰면서, 속까지 잘 익도록 충분히 구워주세요. 정성 가득, 맛있는 동그랑땡이 완성되는 순간입니다!
Step 11
짜잔! 노릇하게 잘 구워진 동그랑땡이 완성되었습니다. 황금빛으로 먹음직스럽게 구워져 식욕을 더욱 자극하네요. 계란옷 덕분에 더욱 촉촉하고 부드러운 식감이 일품입니다. 밥반찬으로도, 아이들 간식으로도 최고인 동그랑땡! 직접 만들면 맛과 정성이 두 배가 되는 마법을 경험해보세요. 맛있게 즐기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