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 가득 홈메이드 무화과잼
정성 가득 홈메이드 무화과잼
제철 맞아 맛있는 무화과로 달콤함을 가득 담아보세요! 🍯
무화과가 풍성하게 열리는 계절에 직접 만들어 더욱 특별하고 맛있는 수제 무화과잼 레시피입니다. 빵, 요거트, 크래커 어디에 곁들여도 환상적인 맛을 선사할 거예요. 집에서 간단하게 만들 수 있으니 꼭 도전해보세요!
필수 재료- 잘 익은 생 무화과 10개 (약 600-700g)
- 설탕 (무화과 무게의 1/2만큼)
- 레몬즙 1-2 방울
조리 방법
Step 1
싱싱하고 잘 익은 무화과를 10개 준비해주세요. 너무 물렁하지 않고 만졌을 때 살짝 말랑한 정도가 좋습니다.
Step 2
흐르는 찬물에 무화과 표면의 먼지나 이물질을 깨끗하게 씻어내주세요.
Step 3
무화과의 꼭지 부분과 밑동 부분을 깔끔하게 잘라내 제거해주세요.
Step 4
손질한 무화과를 4등분해주세요. 너무 작게 자르기보다는 적당한 크기로 잘라야 잼을 만들 때 씹는 식감이 좋습니다.
Step 5
깊이가 있는 냄비나 웍을 준비하여 손질한 무화과를 모두 넣어주세요.
Step 6
무화과 양의 절반에 해당하는 설탕을 계량하여 넣어주세요. 예를 들어 무화과가 600g이라면 설탕은 300g을 넣어주시면 됩니다. (단맛은 취향에 따라 가감 가능합니다.)
Step 7
위생 장갑을 끼고 냄비 안의 무화과를 손으로 부드럽게 으깨주세요. 덩어리가 어느 정도 남아있어도 괜찮습니다. 씹는 맛이 살아있어 더 맛있어요.
Step 8
무화과와 설탕이 잘 섞이면, 이제 본격적으로 끓일 준비를 합니다.
Step 9
절대 물을 추가하지 마세요! 무화과 자체 수분과 설탕이 만나 졸여지면서 잼이 됩니다. 주걱을 이용하여 냄비 바닥에 눌어붙지 않도록 계속 저어가며 끓여주세요.
Step 10
잼이 끓기 시작하면 불을 중약불로 줄여주세요. 타닥타닥 끓는 소리가 나기 시작할 거예요. 계속해서 주걱으로 저어주면서 끓여주어야 잼이 고르게 익고 타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Step 11
잼이 점점 걸쭉해지고 무화과의 색깔이 진한 갈색으로 변하기 시작하면 불을 약불로 더욱 줄여주세요. 이때부터는 바닥에 눌어붙기 쉬우니 더욱 신경 써서 저어주면서 2-3분 정도 더 끓여주세요.
Step 12
원하는 농도가 되었을 때, 잼이 완성되었습니다!
Step 13
마지막으로 풍미를 더하고 보존성을 높이기 위해 레몬즙을 한두 방울 넣어 가볍게 섞어주세요. 너무 많이 넣으면 신맛이 강해질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Step 14
잼을 담을 유리병은 미리 열탕 소독하여 물기를 완전히 제거해주세요. 뜨거운 물에 병을 넣고 5분 정도 끓여 소독한 후, 뒤집어서 완전히 말려주시면 됩니다.
Step 15
소독된 유리병에 따뜻한 무화과잼을 조심스럽게 담아주세요. 병 입구까지 가득 채우면 나중에 덜어 먹기 편리합니다. 식힌 후 뚜껑을 닫아 냉장 보관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