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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 가득, 쌉싸름한 맛이 일품인 삭힌 고춧잎 김치





정성 가득, 쌉싸름한 맛이 일품인 삭힌 고춧잎 김치

사계절 밑반찬으로 즐기는 짭짤하지 않고 깊은 맛의 삭힌 고춧잎 김치

정성 가득, 쌉싸름한 맛이 일품인 삭힌 고춧잎 김치

집 앞마당 고추 나무를 정리하며 수확한 고춧잎을 삭혀 두었다가, 맛있는 밑반찬으로 만들어 즐기고 있어요. 특히 삭힌 고춧잎은 쌉싸름하면서도 깊은 풍미가 있어 입맛 없을 때 밥도둑이 따로 없답니다. 오늘은 밥반찬으로 딱 좋은 삭힌 고춧잎 김치를 소개합니다. 삭히지 않고 바로 무쳐 먹어도 맛있지만, 삭혀서 만들면 더욱 깊고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어요. 짜지 않고 건강한 맛, 지금 바로 만들어 보세요!

요리 정보

  • 분류 : 밑반찬
  • 재료 : 채소류
  • 상황 : 일상
  • 조리법 : 절임
  • 인분 : 6 인분 이상
  • 조리시간 : 30 분 이내
  • 난이도 : 중급

재료

  • 손질된 고춧잎 1.5kg
  • 물 1.5리터
  • 소금 1.5컵 (천일염 추천)

고춧잎 세척용

  • 베이킹소다 1/2컵
  • 식초 1/2컵

조리 방법

Step 1

고춧잎 다듬는 일이 조금 번거로울 수 있지만, 정성껏 손질하면 더 맛있는 김치를 만들 수 있어요. 넓은 마당에 앉아 모기향을 피워놓고, 굵은 줄기를 잘라내고 벌레 먹은 잎은 골라내며 하나하나 꼼꼼하게 다듬어 주세요. 이렇게 손질하고 나니 1.5kg 정도가 나왔답니다. 손질한 고춧잎은 먼저 베이킹소다 1/2컵을 녹인 물에 10분간 담가 부드럽게 해준 후, 식초 1/2컵을 넣은 물에 5분간 더 담가 깨끗하게 세척해 줍니다. (이 과정에서 베이킹소다에 담근 사진은 누락되었습니다.)

Step 1

Step 2

깨끗하게 세척한 고춧잎은 체에 밭쳐 물기를 충분히 빼줍니다. 이 날은 1kg은 데쳐서 말려두고, 1.5kg 분량만 삭혀서 김치를 담글 예정이에요.

Step 2

Step 3

고춧잎을 그대로 소금물에 담가 삭히면, 고춧잎이 물 위로 떠올라 제대로 삭혀지지 않을 수 있어요. 이럴 때는 깨끗한 면포에 고춧잎을 담아 삭히면 고춧잎이 뜨지 않고 균일하게 삭힐 수 있어 훨씬 편리하고 효과적이랍니다.

Step 3

Step 4

이제 삭힐 소금물을 만들어 볼게요. 물 1.5리터에 소금 1.5컵을 넣고 잘 녹여줍니다. 번거롭더라도 소금을 물에 한번 끓인 후, 김이 날아가도록 한 김 식혀서 사용하면 더욱 좋아요.

Step 4

Step 5

면포에 담은 고춧잎을 준비한 김치통에 넣고, 미리 만들어둔 소금물을 부어줍니다. 고춧잎이 소금물 위로 뜨지 않도록, 무거운 돌이나 누름판으로 잘 눌러주세요. 이렇게 하면 고춧잎이 공기에 노출되지 않아 깔끔하게 삭힐 수 있습니다.

Step 5

Step 6

9월 7일에 소금물에 담가 삭혀두었던 고춧잎을 꺼냅니다. 이제 흐르는 물에 삭힌 고춧잎을 넣고 여러 번 바락바락 주물러 짠기를 빼주며 깨끗하게 세척해 줍니다. 이 과정을 통해 삭혀진 고춧잎의 맛이 더욱 부드러워져요.

Step 6

Step 7

깨끗하게 세척한 고춧잎은 다시 찬물에 잠시 담가둡니다. 삭힌 정도에 따라 다르지만, 오늘은 많이 짜지 않게 삭혀졌기 때문에 약 1시간 정도 물에 담가 적절한 염도로 맞춰주었어요.

Step 7

Step 8

고춧잎 김치를 맛있게 담그기 위해서는 젓갈을 이용해 양념해야 깊은 맛을 낼 수 있어요. 짠기를 뺀 고춧잎을 체에 밭쳐 물기를 빼는 동안, 이제 버무릴 양념을 준비하면 됩니다. 잎이 너무 잘게 부서지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물기를 제거해 주세요.

Step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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