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성 가득 백화고 소고기 장조림
정성 가득 백화고 소고기 장조림
면역력 높이는 향긋한 백화고 버섯과 부드러운 소고기로 만든 든든한 밑반찬
쫄깃한 백화고 버섯과 부드러운 소고기의 풍미가 어우러진, 깊은 맛의 영양 만점 장조림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밥도둑이 따로 없어요!
메인 재료- 소고기 사태 2kg
- 백화고 표고버섯 10장
- 통마늘 5통
- 생강 1톨 (편으로 썰어 준비)
- 월계수잎 6장
- 감초 6개
- 양파 1개 (큼직하게 썰어 준비)
- 대파 3대
장조림 양념- 진간장 1.5컵 (약 300ml)
- 설탕 0.5컵 (약 100g)
- 올리고당 6큰술
- 청주 0.5컵 (약 100ml)
- 맛술 (미림) 0.5컵 (약 100ml)
- 진간장 1.5컵 (약 300ml)
- 설탕 0.5컵 (약 100g)
- 올리고당 6큰술
- 청주 0.5컵 (약 100ml)
- 맛술 (미림) 0.5컵 (약 100ml)
조리 방법
Step 1
백화고 버섯은 갓 표면이 하얗게 갈라진 모양이 특징입니다. 이는 건조한 환경에서 자라면서 생긴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일반 표고버섯보다 향이 진하고 쫄깃한 식감이 뛰어나 장조림에 사용하면 훨씬 깊은 풍미를 더해줍니다. 깨끗하게 씻어 준비해주세요.
Step 2
소고기 사태는 6~7cm 길이로 큼직하게 토막 낸 후, 찬물에 1시간 정도 담가 핏물을 충분히 빼주세요. 핏물을 제대로 제거해야 잡내 없이 깔끔한 장조림을 만들 수 있습니다.
Step 3
향신 채소는 통마늘, 굵게 썬 대파, 편으로 썬 생강, 월계수잎, 감초를 모두 준비하여 찜기나 다시백에 넣어 깔끔하게 파우치 형태로 만들어둡니다. 이렇게 하면 나중에 건져내기 편리하며, 소고기의 잡내를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Step 4
깊은 냄비에 소고기와 물, 맛술, 청주, 그리고 준비한 향신 채소 파우치를 넣고 센 불에서 끓입니다. 끓어오르면 중불로 줄여 30분간 은근하게 끓여 소고기 육수를 내고 연하게 익혀주세요.
Step 5
맛술(미림)은 특유의 은은한 단맛과 감칠맛을 더해주어 소고기를 더욱 부드럽고 맛있게 만들어줍니다. 잡내 제거에도 효과적이니 꼭 넣어주세요.
Step 6
30분 후, 향신 채소 파우치를 건져내어 깔끔하게 버립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장조림 양념을 만들 준비가 되었습니다.
Step 7
소고기를 삶았던 육수에 진간장, 설탕, 올리고당, 청주, 맛술(미림)을 분량대로 넣고 잘 섞어 조림장을 만듭니다. 건져두었던 소고기를 다시 냄비에 넣고 센 불에서 끓이다가 중불로 줄여 약 30분간 조림장이 고기에 충분히 배도록 끓여줍니다.
Step 8
잘 조려진 소고기는 건져내어 한 김 식힌 후, 고기의 결을 따라 먹기 좋은 크기로 손으로 쭉쭉 찢어줍니다. 이렇게 하면 양념이 더 잘 배어들고 씹는 맛이 좋아집니다.
Step 9
찢어 놓은 소고기를 다시 조림장 냄비에 넣고 약 20~30분간 더 졸여줍니다. 고기에 양념이 깊숙이 스며들도록 중약불에서 은근히 졸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어서 통마늘을 넣고 10분 정도 더 끓여 마늘에 단맛이 우러나오도록 합니다.
Step 10
마지막으로 준비해둔 백화고 표고버섯을 넣고 5~10분 정도 더 끓여줍니다. 표고버섯이 국물을 머금어 더욱 풍성한 향과 쫄깃한 식감을 더해주어 장조림의 맛을 한층 끌어올립니다.
Step 11
완성된 백화고 소고기 장조림은 차갑게 식어도 여전히 부드러우면서 쫄깃한 식감이 일품입니다. 넉넉히 만들어두고 냉장 보관하면 두고두고 먹기 좋은 훌륭한 밑반찬이 됩니다. 따뜻한 밥 위에 얹어 드시면 더욱 맛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