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성 가득, 달콤 쫄깃 호박고지 찹쌀떡
정성 가득, 달콤 쫄깃 호박고지 찹쌀떡
#엄마를 위한 홈메이드 단호박 찹쌀떡 만들기#
어머니날을 맞아 직접 말린 단호박으로 정성껏 만든 찹쌀떡 레시피를 공유합니다. 어머니께서 아주 맛있게 드셔서 뿌듯했던 기억을 담았습니다. 쫀득한 찹쌀떡과 달콤한 호박고지가 어우러져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맛이랍니다.
떡 반죽 재료- 찹쌀가루 3컵
- 물 1.5컵 (가감)
- 소금 1 작은술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떡의 핵심 재료인 단호박을 건조시켜 준비합니다. 신선한 단호박을 얇게 썰어 햇볕에 잘 말리거나, 건조기를 사용해 수분을 제거해주세요. 잘 말린 호박고지는 떡의 달콤하고 풍미 있는 맛을 더해줍니다.
Step 2
다음으로 찹쌀떡을 만들 모든 재료를 꼼꼼하게 준비합니다. 찹쌀가루, 볶음 콩가루, 캔 팥, 캔 병아리콩, 설탕, 조청, 소금 등 필요한 양만큼 계량해둡니다. 건과일이나 삶은 콩은 고명으로 사용할 예정입니다.
Step 3
준비된 말린 단호박 (호박고지)은 깨끗하게 씻어줍니다. 떡에 이물질이 들어가지 않도록 여러 번 헹궈주세요. 헹군 호박고지는 물기를 제거합니다.
Step 4
깨끗하게 씻은 호박고지에 조청 2 큰술을 넣고 약불에서 은근하게 졸여줍니다. 너무 세지 않은 불에서 천천히 졸여야 호박고지가 타지 않고 부드럽게 졸아들며 맛있는 앙금이 완성됩니다.
Step 5
캔 팥과 캔 병아리콩은 체에 밭쳐 물기를 빼준 후, 깨끗한 물에 여러 번 헹궈 짠맛과 불필요한 성분을 제거합니다. 이렇게 헹궈낸 콩들은 떡의 식감과 영양을 더해줍니다.
Step 6
이제 찹쌀떡 반죽을 만들 차례입니다. 넓은 볼에 찹쌀가루를 담고, 물을 조금씩 부어가며 손으로 비벼 섞어주세요. 뭉치는 느낌이 들 때까지 부드럽게 반죽합니다. 마지막으로 소금 1 작은술을 넣고 골고루 섞어주면 쫄깃한 찹쌀떡 반죽이 완성됩니다. (물의 양은 찹쌀가루의 상태에 따라 조절해주세요.)
Step 7
반죽한 찹쌀가루는 고운 체에 내려줍니다. 체에 내리면 떡이 더욱 부드럽고 덩어리 없이 곱게 익습니다. 덩어리 없이 곱게 내린 찹쌀가루 반죽을 준비해주세요.
Step 8
찜기에는 김이 잘 오르도록 물을 붓고 끓입니다. 찜기 위에 실리콘 찜 시트나 면포를 깔아주세요. 떡이 찜기에 달라붙는 것을 방지하고, 떡을 찔 때 깔끔하게 익힐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Step 9
떡 위에 올릴 고명을 준비합니다. 볶은 콩가루, 졸여둔 호박고지, 헹궈둔 캔 팥, 헹궈둔 캔 병아리콩, 볶은 검정콩, 건포도 등을 준비해주세요. 다채로운 색감과 풍미를 더해줄 재료들입니다.
Step 10
체에 내린 찹쌀가루 반죽을 찜기에 평평하게 펼쳐줍니다. 그 위에 준비해둔 다양한 고명 재료들 (호박고지, 캔 팥, 캔 병아리콩, 검정콩, 건포도 등)을 골고루 뿌려줍니다. 섞어서 찜기에 쪄내면 떡과 고명이 잘 어우러져 더욱 먹음직스럽습니다.
Step 11
찜기 뚜껑을 닫고 김이 오른 상태에서 약 30분 동안 떡을 쪄줍니다. 떡이 충분히 익도록 시간을 지켜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중간에 김이 새지 않도록 뚜껑을 잘 닫아주세요.
Step 12
떡이 다 쪄졌는지 확인하는 방법입니다. 나무젓가락으로 떡을 찔러보았을 때, 떡가루가 묻어나지 않고 깨끗하게 빠져나오면 잘 익은 것입니다. 만약 떡가루가 묻어 나온다면 몇 분 더 쪄주어야 합니다. 젓가락이 깨끗하면 맛있는 찹쌀떡이 완성된 것입니다.
Step 13
잘 쪄진 찹쌀떡을 찜기에서 조심스럽게 꺼냅니다. 한 김 식힌 후,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접시에 예쁘게 담아냅니다. 따뜻할 때 썰어야 떡이 뭉개지지 않고 깔끔하게 잘립니다.
Step 14
달콤하고 쫄깃한 호박고지 찹쌀떡이 완성되었습니다! 정성껏 만든 떡은 어머니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에도, 가족들과 함께 즐기기에도 더없이 좋은 메뉴입니다. 맛있게 드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