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 가득 늙은 호박 젤리
향긋한 늙은 호박으로 만드는 건강하고 예쁜 홈메이드 호박 젤리
화사한 노란빛깔이 눈길을 사로잡는 늙은 호박 젤리를 소개합니다. 만들기 쉬워 아이들과 함께 즐기기 좋으며, 달콤한 맛과 함께 늙은 호박의 영양까지 챙길 수 있어 더욱 특별한 간식이 될 거예요. 입안 가득 퍼지는 은은한 호박향을 느껴보세요!
주재료
- 잘 익은 늙은 호박 200g
- 가루 한천 10g
- 물 200g
단맛 조절
- 설탕 50g
- 물엿 50g
- 설탕 50g
- 물엿 50g
조리 방법
Step 1
먼저, 가루 한천 10g을 준비해주세요. 200g의 물에 한천 가루를 넣고 덩어리 없이 잘 풀어준 뒤, 약 10분 정도 충분히 불려줍니다. 이 과정을 통해 한천이 물에 골고루 퍼지도록 도와줍니다.
Step 2
불려 놓은 한천물에 단맛을 더해줄 설탕 50g과 물엿 50g을 넣어주세요. 중약불에서 천천히 끓이기 시작합니다. 끓이는 동안 한천이 냄비 바닥에 눌어붙지 않도록 반드시 부드럽게 저어주어야 합니다. 설탕과 물엿이 완전히 녹고 혼합물이 살짝 걸쭉해질 때까지 끓여주세요. 이 농도가 젤리의 식감을 결정하는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Step 3
늙은 호박은 깨끗하게 씻어 껍질을 제거한 후, 찜기에 넣고 부드럽게 쪄주세요. 호박이 완전히 익으면 뜨거울 때 포크나 으깨기 도구를 이용해 덩어리 없이 곱게 으깨줍니다. 믹서기에 넣고 아주 곱게 갈아주면 젤리의 부드러운 질감과 예쁜 색감을 살릴 수 있습니다.
Step 4
앞서 끓여둔 한천물에 곱게 갈아놓은 늙은 호박 퓨레를 넣고 잘 섞어줍니다. 덩어리 없이 고르게 섞이도록 주걱이나 거품기로 부드럽게 저어주세요. 호박의 색과 한천물이 균일하게 섞이면 맛있는 호박 젤리 베이스가 완성됩니다.
Step 5
준비한 젤리 반죽을 원하는 모양의 틀에 조심스럽게 부어줍니다. 투명하고 예쁜 모양을 만들기 위해 거품이 생기지 않도록 살살 부어주세요. 틀에 담은 젤리는 냉장고에 넣어 약 1시간 정도 차갑게 굳혀주면 맛있는 늙은 호박 젤리가 완성됩니다. 차갑게 굳힌 젤리는 틀에서 조심스럽게 분리하여 맛있게 즐기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