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 가득 계란꽃 오므라이스
정성 가득 계란꽃 오므라이스
백종원 레시피 활용! 눈과 입이 즐거운 계란꽃 오므라이스 만들기
평범한 오므라이스를 특별하고 아름답게 즐겨보세요! 인기 있는 백종원 오므라이스 레시피를 바탕으로, 화려한 계란꽃으로 장식한 비주얼 끝판왕 오므라이스를 집에서 손쉽게 만드는 방법을 상세하게 알려드립니다. 특별한 날, 혹은 나를 위한 근사한 한 끼로 완벽해요.
특제 오므라이스 소스- 밀가루 1큰술 (Tbsp)
- 버터 1큰술 (Tbsp)
- 케첩 2큰술 (Tbsp)
- 우스터 소스 2큰술 (Tbsp)
- 설탕 1.5큰술 (Tbsp)
- 식초 1큰술 (Tbsp)
- 물 180ml
- 소고기 다시다 1/3큰술 (Tbsp)
- 맛술 2큰술 (Tbsp)
풍미 가득 볶음밥- 양파 30g (약 1/6개 분량)
- 당근 20g (약 1/8개 분량)
- 칵테일 새우 6마리
- 베이컨 2줄
- 대파 20g (약 1/6대 분량)
- 밥 220g (1공기 분량)
- 우스터 소스 1큰술 (Tbsp)
- 맛술 2큰술 (Tbsp)
- 식용유 3큰술 (Tbsp)
- 진간장 0.5큰술 (Tbsp)
- 후춧가루 약간
부드러운 계란 지단- 계란 5개
- 맛소금 2/3 작은술 (tsp)
- 식용유 약간
- 양파 30g (약 1/6개 분량)
- 당근 20g (약 1/8개 분량)
- 칵테일 새우 6마리
- 베이컨 2줄
- 대파 20g (약 1/6대 분량)
- 밥 220g (1공기 분량)
- 우스터 소스 1큰술 (Tbsp)
- 맛술 2큰술 (Tbsp)
- 식용유 3큰술 (Tbsp)
- 진간장 0.5큰술 (Tbsp)
- 후춧가루 약간
부드러운 계란 지단- 계란 5개
- 맛소금 2/3 작은술 (tsp)
- 식용유 약간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오므라이스의 맛을 좌우할 특제 소스를 만들어 볼게요. 약한 불에 버터 1큰술과 밀가루 1큰술을 1:1 비율로 넣고 덩어리 없이 부드럽게 볶아 ‘루(roux)’를 만들어 주세요. 타지 않도록 주의하며 은근하게 볶는 것이 중요해요.
Step 2
루를 갈색빛이 돌 때까지 충분히 볶아주면, 소스가 한층 더 고소해지고 깊은 풍미와 먹음직스러운 색감을 더할 수 있습니다.
Step 3
루가 먹음직스러운 갈색으로 변하면, 물 1컵(약 180ml)을 천천히 부어줍니다.
Step 4
물과 루가 뭉치지 않고 부드럽게 섞이도록 숟가락이나 거품기를 이용해 잘 풀어주세요.
Step 5
가스 불을 잠시 끄고, 나머지 소스 재료들을 넣어줄게요. 먼저 우스터 소스 2큰술을 넣어주세요.
Step 6
새콤달콤한 맛의 핵심, 케첩 2큰술을 추가합니다.
Step 7
요리의 풍미를 더해줄 맛술 2큰술을 넣어주세요.
Step 8
단맛을 조절할 설탕은 깎아서 1.5큰술 정도 넣어줍니다. 취향에 따라 가감해주세요.
Step 9
상큼한 산미를 더해줄 식초 1큰술을 넣어주세요.
Step 10
감칠맛을 더욱 끌어올릴 소고기 다시다를 1/3큰술 정도 넣어줍니다.
Step 11
모든 소스 재료를 넣었다면, 약한 불을 켜고 숟가락으로 저어가며 소스가 잘 섞이고 은근하게 끓도록 해주세요.
Step 12
소스가 끓으면서 점점 농도가 걸쭉해질 거예요. 숟가락으로 소스를 떠 보았을 때, 흘러내리는 농도가 살짝 되직하면 불을 꺼주세요. 너무 졸이면 짜질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Step 13
이제 볶음밥에 들어갈 채소를 준비해 볼게요. 양파는 약 30g 정도(1/6개 분량)를 잘게 다져주세요. 너무 굵게 다지면 식감이 좋지 않으니 균일하게 다져주는 것이 좋아요.
Step 14
당근도 양파와 비슷한 크기인 20g 정도(1/8개 분량)로 잘게 다져줍니다. 당근은 색감과 식감을 더해줘요.
Step 15
대파도 20g 정도(1/6대 분량)를 송송 썰어 준비합니다. 파를 먼저 볶으면 향이 훨씬 좋아져요.
Step 16
베이컨은 볶음밥 크기에 맞게 먹기 좋은 한입 크기로 잘라주세요.
Step 17
새우는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여러 번 헹궈 씻은 후, 키친타월로 물기를 꼼꼼하게 제거해주세요. 물기가 남아있으면 볶을 때 튀거나 뭉칠 수 있어요.
Step 18
부드러운 계란 지단을 만들기 위해 볼에 계란 5개를 깨뜨려 넣고, 맛소금 2/3 작은술(tsp) 정도를 넣어 간을 맞춰줍니다.
Step 19
젓가락을 이용해 노른자와 흰자가 잘 섞이도록 골고루 풀어주세요. 거품이 많이 나지 않도록 살살 풀어주는 것이 좋아요.
Step 20
더욱 부드럽고 고운 식감의 지단을 원한다면, 계란물을 체에 한번 걸러 알끈을 제거해주세요. 이렇게 하면 훨씬 부드러운 식감을 즐길 수 있어요.
Step 21
약한 불로 달군 팬에 식용유를 아주 살짝만 두르고, 키친타월로 팬 바닥을 가볍게 닦아내어 최소한의 기름만 남도록 해주세요. 얇고 고른 지단을 만드는 비결입니다.
Step 22
가스 불을 가장 약한 불로 조절한 상태에서, 국자나 숟가락으로 계란물을 떠서 팬에 동그랗게 부어줍니다. 숟가락으로 살살 원을 그리듯 펴주면 약 6cm 정도의 동그란 지단을 만들 수 있어요.
Step 23
계란 가장자리가 익고 윗면의 계란물은 살짝 덜 익은 상태일 때, 재빨리 팬을 기울여 지단을 뒤집어 주세요. 뒤집고 나서 1초 정도만 더 익히고 바로 팬에서 꺼내주세요. 계란물이 완전히 익지 않도록 하는 것이 부드러운 지단의 핵심입니다. 계란물이 모두 익을 때까지 이 과정을 반복하며 한 장씩 정성껏 구워주세요. 인내심을 가지고 예쁜 지단을 완성하는 것이 중요해요.
Step 24
이렇게 예쁜 계란 지단이 완성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지단 만들기가 어렵게 느껴질 수 있지만, 몇 번 연습하다 보면 금세 익숙해지실 거예요. 5개의 계란으로 충분히 풍성하고 아름다운 계란꽃 오므라이스를 만들 수 있습니다.
Step 25
이제 볶음밥을 만들 차례입니다. 팬에 식용유 3큰술을 두르고 약한 불에서 다진 파를 먼저 볶아 향을 내주세요.
Step 26
파 향이 은은하게 올라오면, 손질해 둔 베이컨과 새우를 넣고 함께 볶아줍니다. 베이컨이 노릇하게 익고 새우가 붉은색으로 변할 때까지 볶아주세요.
Step 27
새우가 예쁜 붉은색으로 변하면, 맛술 2큰술을 넣어 잡내를 날려주며 풍미를 더합니다.
Step 28
우스터 소스 1큰술을 넣어 재료들과 잘 어우러지도록 볶아줍니다. 이 과정을 통해 볶음밥의 감칠맛이 살아나요.
Step 29
준비한 밥 220g(1공기 분량)을 넣고, 주걱을 이용해 밥알이 뭉치지 않도록 재료들과 잘 섞어가며 볶아주세요.
Step 30
혹시 간이 부족하다면 진간장으로 맞춰주세요. 저는 0.5큰술 정도 추가하여 간을 맞췄습니다. 밥이 고슬고슬해지도록 볶아주는 것이 중요해요.
Step 31
마지막으로 후춧가루를 살짝 뿌리고, 재료들이 고루 섞이도록 센 불에서 짧고 강하게 한 번 더 볶아주면 맛있는 볶음밥이 완성됩니다!
Step 32
완성된 볶음밥은 밥공기에 꾹꾹 눌러가며 단단하게 담아주세요. 볶음밥이 단단해야 오므라이스 모양을 만들 때 모양이 흐트러지지 않아요.
Step 33
이제 예쁜 모양을 잡아볼 거예요. 오므라이스를 담을 접시에 밥공기를 뒤집어 엎으면, 이렇게 동그랗고 깔끔한 볶음밥 모양이 만들어집니다.
Step 34
버터 나이프나 숟가락 뒷면을 이용해 볶음밥의 가운데 부분을 살짝 눌러 파내어 도넛 모양처럼 가운데 홈을 만들어 주세요.
Step 35
이렇게 가운데가 움푹 들어간 도넛 형태의 볶음밥 모양을 만들어주면, 나중에 계란꽃을 올렸을 때 더욱 자연스럽고 예쁜 비주얼을 연출할 수 있습니다.
Step 36
준비해 둔 동그란 계란 지단을 볶음밥 위에 살포시 포개어 덮어줍니다. 마치 덮개를 씌우듯이 자연스럽게 올려주세요.
Step 37
두 번째 계란 지단은 첫 번째 지단의 경계선이 살짝 겹쳐지도록, 도넛 모양으로 볼록하게 튀어나온 부분에 걸쳐지게 포개어 올려주세요. 이렇게 겹겹이 쌓아 올리면 풍성한 꽃잎 모양이 됩니다.
Step 38
계란 지단이 더 여유 있다면, 한 칸 정도 더 둘러 담아 꽃잎을 풍성하게 만들어 주세요. 남은 지단은 이렇게 반으로 잘라 꽃잎을 만들 준비를 합니다.
Step 39
반으로 자른 지단은 사진처럼 포개어 일렬로 가지런히 놓아줍니다. 이것이 장미꽃잎의 모양이 될 거예요.
Step 40
지단 끝부분부터 시작하여 천천히 돌돌 말아주면, 아름다운 장미꽃 모양이 완성됩니다. 모양이 예쁘게 나오도록 조심스럽게 말아주세요.
Step 41
완성된 장미꽃 모양의 계란 지단을 볶음밥 가운데 파놓은 도넛 모양 홈 위에 조심스럽게 올려주세요. 꽃잎 모양을 살살 펼쳐주면, 멋진 계란꽃 오므라이스가 완성됩니다!
Step 42
플레이팅 팁을 드리자면, 먼저 접시에 특제 소스를 넉넉히 깔고 그 위에 볶음밥을 올린 후 계란꽃을 장식하면 소스가 밥 아래로 자연스럽게 퍼져 더욱 보기 좋습니다. 저는 계란꽃을 먼저 올리고 소스를 옆에 뿌렸더니, 소스가 밥 아래쪽 꽃잎을 덮어 아쉬웠어요. 이 팁을 참고하셔서 여러분은 더 완벽하고 예쁜 계란꽃 오므라이스를 만들어 보세요!
Step 43
정성껏 만든 맛있는 오므라이스를 즐겁게 드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