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맛 돋우는 향긋한 깻잎김치
입맛 돋우는 향긋한 깻잎김치
여름 반찬 끝판왕! 밥도둑 깻잎김치, 맛있는 양념장 황금레시피로 후딱 만들기
잃어버린 입맛도 돌아오게 하는 마성의 여름 반찬, 깻잎김치를 집에서 쉽고 맛있게 만드는 방법을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향긋한 깻잎과 매콤달콤한 양념장의 환상적인 조화로 밥 한 공기는 뚝딱 비울 수 있답니다!
주재료- 큼직한 깻잎 50장
- 양파 1/2개
- 빨간 매운 고추 2개 (취향에 따라 가감)
- 초록 매운 고추 2개 (취향에 따라 가감)
- 쪽파 또는 실파 5대
맛있는 양념 재료- 진간장 4큰술
- 멸치 액젓 또는 까나리 액젓 2큰술
- 고운 고춧가루 4큰술
- 다진 마늘 1큰술
- 매실청 또는 매실액 1큰술
- 설탕 2큰술 (단맛을 줄이고 싶다면 1큰술)
- 생수 1/4컵 (약 50ml)
- 참기름 1큰술
- 통깨 1큰술 (마무리용)
- 진간장 4큰술
- 멸치 액젓 또는 까나리 액젓 2큰술
- 고운 고춧가루 4큰술
- 다진 마늘 1큰술
- 매실청 또는 매실액 1큰술
- 설탕 2큰술 (단맛을 줄이고 싶다면 1큰술)
- 생수 1/4컵 (약 50ml)
- 참기름 1큰술
- 통깨 1큰술 (마무리용)
조리 방법
Step 1
크고 싱싱한 깻잎 50장을 준비하여 줄기를 다듬고,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씻은 깻잎은 채반에 밭쳐 겹치지 않게 널어 물기를 완전히 제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물기가 남아있으면 김치가 쉽게 물러질 수 있어요.
Step 2
깻잎의 물기가 빠지는 동안, 맛있는 양념장을 만들 차례입니다. 준비한 양파 1/2개는 곱게 다져주고, 빨간 고추와 초록 고추는 씨를 제거한 후 송송 썰어주세요 (매운맛 조절은 고추 양으로 가능해요). 쪽파 또는 실파 5대는 깨끗이 씻어 2-3cm 길이로 썰어 준비합니다. 넓은 볼에 다진 양파, 썰어둔 고추, 쪽파와 함께 간장 4큰술, 액젓 2큰술, 고춧가루 4큰술, 다진 마늘 1큰술, 매실청 1큰술, 설탕 2큰술(기호에 따라 조절), 생수 1/4컵, 참기름 1큰술을 모두 넣고 잘 섞어주세요.
Step 3
양념 재료들이 뭉치지 않고 골고루 잘 섞이도록 충분히 저어주세요. 농도를 보시고 너무 뻑뻑하다 싶으면 생수를 약간 추가해도 좋습니다.
Step 4
물기를 제거한 깻잎을 한 장씩 펼쳐 양념을 바를 준비를 합니다. 냄비나 밀폐 용기 바닥에 깻잎 3-4장을 가지런히 깔고, 그 위에 양념장을 넉넉하게 발라주세요. 깻잎의 앞뒷면에 양념이 골고루 묻도록 꼼꼼하게 발라주는 것이 맛있습니다.
Step 5
이 과정을 반복합니다. 깻잎 한 겹, 양념장 한 겹 순서로 층층이 쌓아가며 양념을 발라주세요. 깻잎의 향긋함과 양념장의 감칠맛이 어우러지도록 정성껏 만들어주시면 됩니다. 매운 고추의 양은 매운맛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더 넣으셔도 좋고, 아이들과 함께 먹을 경우 생략하거나 양을 줄여주세요.
Step 6
모든 깻잎에 양념을 바르고 용기에 담은 후, 바로 드시는 것보다 냉장고에 넣어 하루 정도 숙성시키면 맛이 더욱 깊어지고 풍미가 살아납니다. 숙성된 깻잎김치를 뜨끈한 밥 위에 올려 쌈으로 즐기거나, 그대로 반찬으로 드시면 밥 두 공기는 거뜬히 드실 수 있는 훌륭한 밥도둑이 완성됩니다! 정말 꿀맛이니 꼭 한번 만들어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