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원 부추 꼬들빼기 짜박이
이찬원 부추 꼬들빼기 짜박이
아삭하고 감칠맛 넘치는 이찬원 부추 꼬들빼기 짜박이 레시피
입맛 없을 때 다른 반찬 없이도 밥 한 공기 뚝딱! 꼬들빼기 장아찌에 향긋한 부추와 알싸한 청양고추가 어우러져 매콤달콤 짭짤한 맛의 조화가 일품인 ‘부추 꼬들빼기 짜박이’를 소개합니다. 갓 담근 꼬들빼기 장아찌를 활용하여 짜지 않고 감칠맛은 살려, 밥도둑이 따로 없답니다. 메추리알 장조림처럼 든든하게 즐길 수 있으며, 채수나 멸치 육수를 조금 더 추가하면 더욱 깊은 맛을 낼 수 있어요.
주재료- 신선한 부추 250g
- 갓 담근 꼬들빼기 장아찌 200g (염도가 낮고 물기가 적은 것으로 준비)
- 양파 2개 (중간 크기)
- 청양고추 20개 (매운맛 조절 가능)
- 메추리알 2판 (약 20개)
- 대파 2대
양념 재료- 다진 마늘 1큰술
- 설탕 2큰술
- 진간장 1.5컵 (약 300ml)
- 꼬들빼기 장아찌 국물 또는 간장 소스 1.5컵 (약 300ml)
- 레몬 맛술 또는 청주 1/3컵 (약 70ml)
- 다진 마늘 1큰술
- 설탕 2큰술
- 진간장 1.5컵 (약 300ml)
- 꼬들빼기 장아찌 국물 또는 간장 소스 1.5컵 (약 300ml)
- 레몬 맛술 또는 청주 1/3컵 (약 70ml)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부추는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흙이나 이물질이 없도록 꼼꼼하게 씻은 후, 식초를 약간 넣은 물에 10분 정도 담가두어 살균 효과를 높여줍니다. 물기를 제거한 부추는 약 2~3cm 길이로 먹기 좋게 썰어 준비해 주세요.
Step 2
갓 담근 꼬들빼기 장아찌는 간이 세지 않아 좋습니다. 장아찌에서 건져낸 꼬들빼기는 손으로 물기를 살짝 짜낸 후, 약 1~2cm 길이로 잘게 썰어주세요. 만약 염도가 높은 장아찌를 사용하신다면, 물에 잠시 담갔다가 짜서 사용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Step 3
알싸한 매운맛을 더해줄 청양고추는 꼭지를 제거하고 깨끗이 씻은 후, 잘게 다져주세요. 매운맛을 좋아하시면 씨를 그대로 사용하셔도 좋고, 덜 맵게 드시고 싶다면 씨를 제거하고 다져주세요.
Step 4
양파는 껍질을 벗기고 잘게 다져줍니다. 대파는 송송 썰어 준비해 주세요. 이렇게 재료들을 미리 손질해두면 조리 과정을 더욱 간편하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
Step 5
메추리알은 냄비에 넣고 삶아줍니다. 삶을 때 물에 소금 1/2 작은술과 식초 1 작은술을 넣으면 껍질이 더 잘 까지고 메추리알이 깨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어요. 약 10~15분 정도 삶은 후 찬물에 헹궈 껍질을 벗겨 준비합니다.
Step 6
넓은 볼에 준비한 꼬들빼기 장아찌를 담고, 다진 양파, 다진 청양고추, 송송 썬 대파를 넣어줍니다. 여기에 다진 마늘, 설탕, 꼬들빼기 장아찌 국물(또는 간장 소스), 진간장, 레몬 맛술(또는 청주)을 모두 넣고 숟가락이나 주걱으로 골고루 섞어 양념이 잘 배도록 버무려 주세요. 맛을 보고 간을 가감하시면 좋습니다.
Step 7
양념에 버무린 꼬들빼기와 채소들을 밥이나 쌈 채소 위에 곁들여 먹기 좋은 그릇에 보기 좋게 담아냅니다. 갓 삶은 메추리알도 함께 곁들이면 더욱 푸짐하고 맛있는 한 끼 식사가 완성됩니다. 따뜻한 밥 위에 얹어 비벼 먹거나, 쌈 채소에 싸서 드셔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