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육쌈 떡쌈
육쌈 떡쌈
우리 식탁의 주인공, 육우로 만드는 ‘육쌈 떡쌈’ 레시피
우리 식탁을 건강하게 채우는 맛있는 육우를 널리 알리기 위해, 누구나 친숙하게 즐길 수 있는 부위와 가정에서 자주 사용하는 식재료를 활용하여 실용성을 높인 ‘육쌈 떡쌈’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온 가족이 함께 모여 건강하고 즐거운 식사를 나눌 수 있도록 정성을 담아 만들었습니다. 입안 가득 퍼지는 풍부한 육즙과 신선한 채소, 쫄깃한 떡의 조화가 일품이며, 특별한 날에도 손색없는 근사한 한 끼가 될 것입니다.
주재료- 신선한 육우 (부채살 부위 추천) 500g
- 쫄깃한 떡 (쌈용) 8개
- 아삭한 쌈무 (반달 모양) 8개
- 아삭한 당근 20g
- 향긋한 부추 20g
- 부드러운 애호박 (껍질 부분 위주) 20g
- 달콤한 양파 1/4개
- 아삭한 숙주 20g
- 맛을 더하는 소금 1T (큰 술)
- 풍미를 살리는 후추 1꼬집
- 고소한 풍미의 버터 1T (큰 술)
- 쫄깃한 식감을 위한 찹쌀가루 1ts (작은 술)
새콤달콤 구운 사과 유자 소스- 향긋한 사과 1개
- 색감과 영양을 더하는 비트 10g
- 부드러운 풍미의 마요네즈 60g
- 고소한 우유 30ml
- 달콤새콤한 유자청 2T (큰 술)
- 물의 양 3T (큰 술)
- 상큼한 사과식초 1T (큰 술)
마무리 토핑- 신선한 어린 잎 채소 10g
- 고소한 은행 8개
- 향긋한 버터 1ts (작은 술)
- 향긋한 사과 1개
- 색감과 영양을 더하는 비트 10g
- 부드러운 풍미의 마요네즈 60g
- 고소한 우유 30ml
- 달콤새콤한 유자청 2T (큰 술)
- 물의 양 3T (큰 술)
- 상큼한 사과식초 1T (큰 술)
마무리 토핑- 신선한 어린 잎 채소 10g
- 고소한 은행 8개
- 향긋한 버터 1ts (작은 술)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신선한 육우를 준비해 주세요. 키친타월로 핏물을 가볍게 제거한 후, 소금 1꼬집과 후추 1꼬집을 솔솔 뿌려 밑간을 해 줍니다. 고기 본연의 맛을 살려줄 거예요.
Step 2
소스에 들어갈 사과와 비트를 준비합니다. 사과는 씨와 심지를 제거하고, 비트도 껍질을 깨끗하게 씻어 준비합니다. 두 가지 모두 먹기 좋은 크기로 작게 잘라주세요. 비트는 손질 시 색이 묻어날 수 있으니 장갑을 끼고 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Step 3
팬에 버터 1T를 넣고 약불에서 천천히 녹여줍니다. 버터가 녹으면 썰어둔 사과를 넣고 중불로 올려 노릇하게 갈색빛이 돌 때까지 볶아주세요. 사과가 어느 정도 익으면 준비해둔 비트를 넣고 함께 볶아줍니다. 사과의 단맛과 비트의 은은한 풍미가 어우러질 거예요.
Step 4
볶은 사과와 비트를 믹서기에 모두 담아주세요. 여기에 우유, 달콤한 유자청, 물, 상큼한 사과식초, 부드러운 마요네즈를 순서대로 넣고 곱게 갈아줍니다. 부드럽고 향긋한 소스가 완성될 거예요. 맛을 보고 기호에 따라 유자청이나 식초를 조절해주세요.
Step 5
이제 쌈에 들어갈 채소들을 준비할 차례입니다. 당근, 애호박, 양파는 6cm 길이로 곱게 채 썰어 주세요. 애호박은 껍질 부분을 활용하면 식감이 더 아삭합니다. 숙주는 꼬리 부분을 깨끗하게 정리하여 준비합니다.
Step 6
넓은 냄비에 물을 넉넉히 붓고 소금 1ts을 넣어 끓입니다. 물이 끓으면 불을 약하게 줄이고, 숙주, 양파, 애호박, 당근 순서대로 넣고 각각 살짝만 데쳐줍니다. 너무 오래 데치면 아삭한 식감이 사라지니 주의하세요. 데친 채소들은 찬물에 바로 헹궈 열기를 식히고 물기를 제거해 줍니다.
Step 7
밑간해 둔 소고기를 준비합니다. 달궈진 팬에 기름을 두르지 않고 (또는 아주 소량만) 중불로, 한쪽 면만 먼저 익혀줍니다. 육즙이 빠져나가지 않도록 겉면만 빠르게 익히는 것이 중요해요.
Step 8
고기 익힌 면이 위로 보이도록 팬에 놓습니다. 그 위에 쫄깃한 떡쌈, 아삭한 쌈무, 그리고 미리 데쳐 준비해 둔 채소들을 보기 좋게 차례대로 올려줍니다. 각 재료의 색감이 어우러지도록 예쁘게 담아주세요.
Step 9
이제 재료들을 모두 올린 소고기를 조심스럽게 돌돌 말아줍니다. 떡쌈, 쌈무, 채소가 흘러내리지 않도록 단단하게 말아주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모양이 흐트러지지 않게 잡아주세요.
Step 10
말아둔 소고기를 익힐 차례입니다. 팬에 버터 1T를 넣고 중불로 녹인 후, 말아둔 육쌈을 올려줍니다. 네 면이 골고루 노릇하게 익도록 돌려가며 구워주세요. 버터의 풍미가 더해져 더욱 맛있습니다.
Step 11
토핑으로 올릴 은행을 준비합니다. 작은 팬에 버터 1ts을 넣고 중불로 녹인 후, 은행을 넣어 굴려가며 구워줍니다. 은행 껍질이 살짝 벌어지면서 속껍질이 쉽게 벗겨지도록 익혀주세요.
Step 12
버터에 구워진 은행은 뜨거울 때 속껍질을 제거해 줍니다. 꼬치 끝이나 이쑤시개를 사용하면 쉽게 벗겨낼 수 있습니다. 깨끗하게 속껍질을 제거한 은행들을 꼬치에 꽂아줍니다.
Step 13
꼬치에 꽂은 은행을 다시 한번 팬에 넣고 버터 1ts을 둘러 중불에서 살짝 더 구워줍니다. 이렇게 하면 은행의 고소한 풍미가 더욱 살아나고 보기에도 좋습니다.
Step 14
마지막으로 완성된 육쌈 떡쌈을 접시에 보기 좋게 담아냅니다. 신선한 어린 잎 채소를 곁들이고, 먹음직스럽게 구워진 은행 꼬치와 함께 새콤달콤한 구운 사과 유자 소스를 곁들여 풍성한 한 끼 식사를 완성합니다. 맛있게 즐기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