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완벽한 수란 만들기: 촉촉한 노른자의 비밀
완벽한 수란 만들기: 촉촉한 노른자의 비밀
노른자가 흘러내리는 완벽한 반숙란 삶는 비법 공개!
아침 식사로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퍽퍽하지 않고 부드러운 속살의 계란 반숙 삶는 꿀팁을 알려드립니다. 겉은 탱글, 속은 촉촉! 완벽한 반숙란으로 맛있는 하루를 시작하세요.
재료- 신선한 계란 10개
- 굵은 소금 1 작은술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냉장고에 보관했던 계란은 요리하기 최소 30분 전에 실온에 꺼내두어 차가운 기운을 충분히 빼주세요. 계란 표면을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은 후, 냄비에 계란이 모두 잠길 만큼 물을 붓고 굵은 소금 1 작은술을 넣어주세요. *찬물에 바로 삶으면 껍질이 충격을 받아 옆구리가 터질 수 있으니 주의해주세요. 반드시 따뜻한 물에서 시작하세요.
Step 2
물이 끓기 시작하면, 나무 젓가락이나 국자를 이용해 계란을 한 방향으로 아주 살살 저어주세요. 이 과정을 반복하면 노른자가 한쪽으로 쏠리지 않고 가운데 예쁘게 자리 잡게 된답니다. 물이 세차게 끓어오를 때까지 몇 차례씩 살살 돌려주세요.
Step 3
물이 보글보글 끓어오르는 시점부터 타이머를 5분 30초로 맞춰주세요. 이것이 바로 노른자가 살짝 흘러내리는 완벽한 반숙 상태가 되는 시간입니다. *만약 노른자가 완전히 흐르는 정도보다는 살짝 촉촉한 정도를 원하신다면, 7분으로 시간을 조절하여 삶아주시면 좋습니다.
Step 4
삶은 계란은 즉시 찬물에 넣어주세요. 최소 10분에서 20분 이상 충분히 찬물에 담가 열기를 완전히 빼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야 껍질을 깔 때 계란이 부서지지 않고 예쁘게 벗겨진답니다.
Step 5
성격이 급한 저는 10분도 채 못 기다리고 1~2개를 꺼내 껍질을 벗겼더니, 보시다시피 계란 표면에 살짝 상처가 남고 말았네요. 😭 조금만 더 참았다 열기를 충분히 빼주면 완벽한 모양을 만들 수 있어요.
Step 6
20분 동안 충분히 찬물로 식힌 후, 계란의 뭉툭한 부분(뒷궁둥이)부터 살살 돌려가며 껍질을 벗기기 시작했어요. 그랬더니 이렇게 흠집 하나 없이 아주 매끈하고 말랑말랑한 완벽한 계란 반숙이 완성되었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