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이지 참깨 무침: 여름 입맛 살리는 별미 반찬
오이지 참깨 무침: 여름 입맛 살리는 별미 반찬
아삭하고 고소한 오이지 참깨 무침 레시피
더운 여름날, 식욕이 없을 때나 특별한 반찬이 없을 때 떠오르는 오이지! 오늘은 전통적인 오이지를 활용해 색다른 매력의 참깨 무침을 만들어 볼 거예요. 볶은 참깨의 고소함과 오이지의 아삭함이 어우러져 밥도둑이 따로 없답니다. (참고: 이 레시피는 저희 집만의 특별한 오이지 담그는 방법(@6850784)을 활용했습니다.)
주재료- 오이지 2개
- 대파 1/4개
- 청양고추 1개
- 홍고추 1개
양념 재료- 볶은 참깨 2큰술
- 참기름 2큰술
- 볶은 참깨 2큰술
- 참기름 2큰술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오이지의 모양을 살려 얇게 썰어 준비해주세요. 너무 두꺼우면 양념이 잘 배지 않고 식감이 떨어질 수 있어요.
Step 2
썰어둔 오이지는 찬물에 30분 정도 담가 짜는 맛을 충분히 빼주세요. 이렇게 하면 오이지의 짠맛은 줄어들고 아삭한 식감은 살아난답니다.
Step 3
홍고추와 청양고추는 씨를 깔끔하게 제거한 후 잘게 다져 주세요. 매콤한 맛을 좋아하시면 씨를 남겨도 좋지만, 깔끔한 맛을 원하시면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파도 비슷한 크기로 송송 썰어 준비합니다.
Step 4
볶은 참깨는 준비한 절구에 넣고 곱게 갈아주세요. 통참깨를 그대로 넣는 것보다 갈아서 넣으면 참깨의 고소한 풍미가 훨씬 진하게 우러나와요.
Step 5
물기를 꼭 짠 오이지를 볼에 담고, 준비해 둔 홍고추, 청양고추, 대파를 모두 넣어주세요. 오이지의 물기를 충분히 짜야 무침이 질척해지지 않고 양념이 잘 어우러집니다.
Step 6
이제 양념 재료인 갈아 놓은 볶은 참깨와 참기름을 넣어주세요. 참기름은 고소한 향을 더해주고 오이지의 풍미를 한층 끌어올려 줍니다.
Step 7
모든 재료와 양념이 잘 섞이도록 손으로 조물조물 맛있게 버무려주세요. 양념이 고르게 배도록 살살 버무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완성된 오이지 참깨 무침은 바로 드셔도 좋고, 냉장고에 잠시 넣어두었다 드시면 더욱 시원하고 맛있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