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진 스타일 촉촉 프렌치토스트
오상진 스타일 촉촉 프렌치토스트
TV에서 영감을 받은, 수플레 팬케이크처럼 폭신하고 부드러운 오상진 프렌치토스트 만들기
우연히 TV에서 소개된 오상진 님의 프렌치토스트 레시피에 반해 직접 만들어봤어요. 기존에 알던 프렌치토스트와는 차원이 다른 촉촉함과 부드러움에 깜짝 놀랐답니다. 마치 수플레 팬케이크를 먹는 듯 입안에서 사르르 녹는 듯한 폭신한 식감이 일품이에요! 특별한 날, 혹은 주말 브런치 메뉴로 손색없는 이 특별한 프렌치토스트를 여러분도 함께 만들어 볼까요?
재료- 식빵 2장 (두께감이 있는 빵이 좋아요)
- 달걀 2개
- 우유 1컵 (200ml)
- 소금 약간 (달걀물용)
- 설탕 1꼬집 (우유용, 취향에 따라 가감)
조리 방법
Step 1
먼저 프렌치토스트의 기본이 될 재료들을 준비해주세요. 신선한 식빵 2장, 달걀 2개, 그리고 우유 1컵 (약 200ml)을 계량해 준비하면 됩니다.
Step 2
식빵은 조리하기 좋도록 먹기 좋은 크기로 반을 잘라주세요. 큼직하게 구워도 좋고, 반으로 잘라 구우면 여러 조각을 한 번에 구울 수 있어 편리해요.
Step 3
볼에 달걀 2개를 깨뜨려 넣고, 소금 한 꼬집을 넣어 잘 풀어주세요. 다른 작은 볼에는 우유 1컵을 붓고 설탕 1꼬집을 넣어 가볍게 섞어줍니다. 설탕은 우유에 풍미를 더하는 역할을 하지만, 많이 넣지 않아도 괜찮아요.
Step 4
이 프렌치토스트가 유난히 촉촉하고 부드러운 비결은 바로 이 단계에 있어요! 빵 조각을 준비된 우유에 넣고, 앞뒤로 뒤집어가며 우유가 빵 속 깊숙이 스며들도록 충분히 적셔주세요. 빵이 물러지지 않을 정도로 촉촉하게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5
우유에 충분히 적셔 부드러워진 식빵을 건져내어, 미리 풀어둔 달걀물에 앞뒤로 골고루 적셔 계란옷을 입혀줍니다. 빵이 너무 젖어 있으면 계란물이 잘 묻지 않을 수 있으니, 살짝 물기를 짜내듯 하면 더 좋아요.
Step 6
프라이팬을 중간 불로 달군 후, 버터 한 조각을 넣고 녹여주세요. 버터가 타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팬 전체에 고르게 퍼지도록 합니다.
Step 7
계란옷을 입힌 식빵을 달궈진 팬에 올리고, 중약불에서 천천히 구워주세요. 앞면이 노릇하게 익으면 뒤집어서 반대편도 같은 색이 나도록 구워줍니다. 타지 않게 불 조절을 하면서 속까지 촉촉하고 부드럽게 익히는 것이 포인트예요.
Step 8
그냥 먹어도 훌륭한 프렌치토스트지만, 근사한 브런치 메뉴로 즐기고 싶다면 신선한 과일이나 톡 터지는 소시지 등을 곁들여 보세요. 알록달록한 플레이팅으로 더욱 맛있고 든든한 식사를 완성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