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동통통 통새우전
오동통통 통새우전
씹는 맛이 일품! 특별한 날에도 좋은 통새우전
탱글탱글 살아있는 통새우살을 그대로 부쳐내어 씹는 맛이 살아있는 맛있는 새우전입니다. 알싸한 생강 풍미와 고소한 계란옷이 어우러져 밥반찬은 물론, 아이들 간식이나 술안주로도 손색없어요. 생강맛술이 없다면 생강즙을 활용하여 밑간해주시면 좋아요. 매콤한 청양고추는 새우의 느끼함을 잡아주지만, 아이들과 함께 드실 경우 고추는 생략하고 담백하게 부쳐주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주재료- 큼직한 칵테일 새우 10마리
- 청양고추 1/2개 (아이반찬 시 생략)
- 신선한 계란 1개
- 고운 소금 1꼬집
- 후추 2꼬집
- 생강맛술 또는 청주 2큰술
- 부침가루 3큰술
- 식용유 넉넉히
- 취향에 따른 딥핑 소스 (케첩, 간장 등)
조리 방법
Step 1
먼저, 큼직한 칵테일 새우는 껍질을 벗기고 등쪽에 내장을 제거한 뒤, 키친타월로 물기를 꼼꼼하게 닦아내주세요. 통통한 새우는 먹기 좋게 반으로 갈라 준비해주세요. 손질된 새우는 비린내를 제거하고 풍미를 더하기 위해 생강맛술(또는 맛술) 2큰술에 잠시 재워 밑간을 해주세요.
Step 2
넓은 볼에 신선한 계란 1개를 깨뜨려 넣고, 고운 소금 1꼬집과 후추 2꼬집을 넣어 알끈을 제거하듯 부드럽게 풀어주세요. 매콤한 맛을 좋아하신다면, 씨를 제거한 청양고추를 아주 얇게 송송 썰어 계란물에 넣어 함께 섞어주세요.
Step 3
생강맛술에 잠시 재워둔 새우는 물기를 가볍게 제거한 후, 부침가루를 앞뒤로 얇게 골고루 묻혀주세요. 가루옷을 입힌 새우를 준비된 계란물에 퐁당 담가 계란옷을 꼼꼼하게 입혀줍니다.
Step 4
중불로 달궈진 팬에 식용유를 넉넉히 두르고, 계란옷 입힌 새우를 가지런히 올려주세요. 이때, 새우 위에 얇게 썰어둔 청양고추 슬라이스를 하나씩 올려주면 색감도 예쁘고 매콤한 풍미를 더할 수 있습니다. (아이 반찬용이라면 이 과정은 생략해주세요.)
Step 5
새우의 양면이 노릇노릇하게 익고 바삭한 식감이 살아나도록 앞뒤로 뒤집어가며 약 2-3분씩 구워주세요. 잘 부쳐진 새우전은 키친타월에 잠시 올려 기름기를 제거한 뒤, 먹기 좋은 접시에 담아내면 완성입니다. 취향에 따라 케첩이나 간장 등 좋아하는 딥핑 소스를 곁들여 맛있게 즐겨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