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 만점! 채소 듬뿍 달걀 부침개

간단하고 맛있는 야채 달걀전 (계란전) 레시피

냉장고 속 자투리 채소를 활용하여 밥반찬으로도, 간식으로도 손색없는 맛있는 야채 달걀 부침개를 만들어 보세요. 영양도 듬뿍, 맛도 훌륭하여 아이들도 어른들도 모두 좋아할 거예요. 간단한 재료로 쉽고 빠르게 만들 수 있어 바쁜 아침 식사 대용으로도 추천합니다.

먼저, 신선한 달걀 6개와 깨끗이 씻은 양배추, 껍질 벗긴 양파를 준비해 주세요. 모든 재료를 가지런히 놓아두면 요리 시작이 훨씬 수월해집니다.

Step 1

양배추와 양파는 최대한 작고 균일하게 썰어주세요. 이렇게 작게 썰어야 달걀물과 잘 섞이고, 부침개가 더욱 부드럽고 먹기 좋습니다.

Step 2

볼에 달걀 6개를 깨뜨려 넣고, 감칠맛을 더해줄 멸치액젓 1 작은술(티스푼)을 넣어주세요. 거품기로 달걀을 곱게 풀어, 노른자와 흰자가 완전히 섞이도록 잘 저어줍니다. 멸치액젓 대신 간장이나 소금을 사용하셔도 좋습니다.

Step 3

미리 썰어둔 양배추와 양파를 달걀물에 모두 넣고 숟가락이나 주걱으로 부드럽게 섞어주세요. 채소가 달걀물에 고루 코팅되도록 잘 섞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4

달궈진 팬에 식용유를 넉넉하게 두르고 센 불에서 잠시 예열합니다. 예열된 팬에 준비된 야채 달걀물을 밥숟가락으로 한 숟가락씩 떠서 원하는 크기로 부쳐주세요. 초반에는 센 불에서 빠르게 익히다가, 가장자리가 익기 시작하면 불을 중약불로 줄여 속까지 고르게 익혀줍니다.

Step 5

부침개가 어느 정도 익어서 가장자리가 단단해지면, 조심스럽게 뒤집개나 젓가락을 이용하여 양 옆을 살짝 접어 반달 모양이나 만두 모양처럼 접어주세요. 이렇게 접으면서 부치면 더욱 먹음직스럽고 속이 촉촉하게 익힐 수 있습니다.

Step 6

만약 야채 양이 적어 달걀물이 너무 묽게 느껴진다면, 팬에 부어주는 즉시 한쪽으로 살살 굴려가며 부쳐주면 됩니다. 이렇게 하면 얇고 바삭한 식감의 부침개를 즐길 수 있습니다. 노릇노릇하게 양면을 익혀주면 맛있는 야채 달걀 부침개 완성입니다!

Step 7